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허난성 안양시를 공식 방문해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공공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와 웨이팡시가 친선결연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고, 현재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안양시와의 향후 친선결연 체결을 앞두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9월 1일 웨이팡시에서 현지 주요 기관을 방문한 뒤, 4일에는 중국 안양시로 이동해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과제를 논의한다. 위원회는 이번 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안양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이 더욱 견고해지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