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8월 29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조리체험실에서 ‘지역특산물 활용 레시피 교육 종강식 및 시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덕의 풍부한 수산물과 해산물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발굴하고, 지역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덕군 소재 식품 관련 기업 대상 교육(4회)과 영덕군 방문 국내외 관광객 및 지역 주민 대상 교육(3회)으로 구성됐다.
기업 대상 교육은 영덕군 내 식품 제조·가공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제 생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레시피 교육을 제공했고, 관광객과 주민대상 교육은 영덕의 특색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게·가지미·오징어 등 영덕을 대표하는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직접 조리하고 그 맛과 질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에서는 교육 결과물을 바탕으로 준비된 다양한 시식상품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붉은대게딱지장 비빔밥과 삼각김밥, 대게누룽지크리스피 등 완성된 시식상품을 맛보며, ‘맛있고, 영덕 특색이 잘 드러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교육에 보내주신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덕의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