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23일 별내동에서 ‘별내 배수지 테니스장·풋살장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풋살장과 산책로를 정비해 △테니스장 2면 △풋살장 1면 △데크보행로 △휴게쉼터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재조성한 것이다. 부지 면적은 5,347㎡이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완공됐다.
개장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체육단체장, 별내동 체육 동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1월 착공해 9개월간 공사를 거쳐 2025년 7월 준공됐으며, 총 23억 원의 시 예산이 투입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시설이 시민들에게 활기와 건강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생활체육 진흥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