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립대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인도, 네팔, 태국, 일본 등 불교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 사례 ▲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 전략 등을 다루는 6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사전 접수 후 현장 참여(선착순)가 가능하며,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청도 지원된다.
양주시는 이번 학술대회 연구 결과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와 학술적 비교연구를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학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