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세상을 바꾸는 나의 진로’ 사람책 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9월 4일 오후 2시 구로구청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중학생 70명과 공익활동가 15명이 참여해, 직업을 넘어 사회복지·기후위기·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바꾸는 진로의 의미를 함께 탐구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15권의 ‘사람책’ 가운데 원하는 3권을 선택해, 최소 2명 이상의 ‘사람책’과 대화할 기회를 얻는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 리더십,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구로구 소식지 구로가 좋다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02-860-2889)**로 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직업 탐색을 넘어 삶과 사회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