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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 뷰티플 드림 하모니 콘서트’ 성료

광복절 수놓은 화합의 선율…남양주시, ‘2025 뷰티플 드림 하모니 콘서트’ 성료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15일 다산아트홀에서 열린 **‘2025 뷰티플 드림 하모니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무대에는 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와 장애·비장애 통합 민간 오케스트라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연주곡은 브람스 헝가리 무곡, 영화 미녀와 야수 OST, 비발디 사계–가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한태수 작곡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오케스트라는 수차례의 합동 연습을 거쳐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전했다.

 

공연 해설은 시 휴먼북으로 활동 중인 성악가 박주영이 맡아 곡의 배경과 흐름을 관객에게 쉽게 전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연은 예술적 기량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만들어낸 진심 어린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교류와 공감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과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는 장애 및 소외계층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