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시정 현안과 정책 과제 논의,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8월 임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미래도시전략국) 등 4건의 안건이 보고됐으며, ▲2026 회계연도 지방채 발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예비비 사용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 계획(기획항만경제실)은 서면보고로 대체됐다.
자체 안건으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2025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과 관련해 시의회 차원의 참여와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강정구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협력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