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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화성특례시, ‘2025 한국정책대상’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으로 우수정책상 수상

전국 최초‘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에 주목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한국정책학회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상 정책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을 중심으로 한 생명존중 정책이다.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가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대상으로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정책을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책 분야 상이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정명근 시장의 1호 결재사업으로 추진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은 자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살률 감소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시는 해당 핫라인을 통해 지금까지 총 1,626명의 생명을 지켜냈으며,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 등 다층적 접근을 통해 지역 자살 예방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왔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