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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종합주택관리, ‘전주함께장터’에 500만 원 기부… 지역 상생에 앞장

전주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참여 이어져

 

전주시=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종합주택관리(대표 서철교)는 5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전주함께장터’ 운영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대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2010년 설립된 국민종합주택관리는 주택, 공공시설, 상가, 빌딩 등 다양한 분야의 위탁관리를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전주를 중심으로 61개 아파트 단지와 13개 공공기관, 20개 상가 빌딩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국민종합주택관리 측은 이번 기부가 ‘전주함께장터’의 취지인 선순환 소비 구조, 즉 기업의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를 다시 취약계층 복지로 연결하는 모델에 깊이 공감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철교 대표는 “전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소상공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전주함께장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날 전달된 기부금이 골목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 연계 활동 등 ‘전주함께장터’의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주함께장터’에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