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우드그린 방문해 기업애로 청취…현장 중심 소통 강화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 뮤지컬·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실화 바탕 창작 뮤지컬 ‘우키시마마루’와 기획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 무료 운영
9월까지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 기억하고 나누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

 

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은현면에 위치한 가구전문 제조기업 ㈜우드그린(대표 한윤선)을 방문해 기업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성장관리계획구역 유형 변경 ▲위험도로 안전 조치 ▲제방도로 확장 ▲구거 매립 등 기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강수현 시장은 “성장관리계획구역의 경우 기업 활동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유형 변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위험도로 및 제방도로 문제, 구거 매립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점검해 신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양주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