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은 7월 24일,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영유아 자녀를 둔 구성원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재단 소속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은 「TCI로 배우는 부부 공감과 아이 맞춤 양육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성격 및 기질 검사를 바탕으로 부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기질에 맞춘 양육 방식을 탐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활용한 가족 간 소통법 ▲자녀의 기질에 적합한 맞춤형 양육 전략 ▲부부 간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코칭 등이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임직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도 함께 검사에 참여함으로써 부부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임직원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다양한 생애 주기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