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7월 4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1층에서 ‘군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센터 라운딩 순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행복한 일상의 시작점”이라며 “군포시 주거복지센터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거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든든한 주거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급여 신청 및 상담 ▲공공임대주택 입주 알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 ▲기초주거상담 및 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갖췄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를 보다 쉽게 안내해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