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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음식점 194개소에 항균행주 등 배부…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 확산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194개소에 항균행주 등 위생물품을 배부하며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 확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민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자발적으로 위생관리를 실천하는 업소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부된 물품은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균행주 등 위생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는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외식문화 개선 정책으로, 음식의 적정 소비와 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앞 글자를 딴 **‘ONCE Food 캠페인’**이라는 이름 아래, 식품 재사용 근절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나기효 광명시 건강위생과장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업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외식문화 선진화를 위한 지속적인 위생 관리 지원과 함께, 시민과 음식점이 함께하는 건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