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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대중교통 민원 예방 위한 갈등관리 컨설팅 실시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사업 연계…공공 갈등 이견 조율, 대응 등 자문

 

고양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일, 버스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관련 집단민원의 예방과 효율적 해결을 위해 갈등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0%를 보조받아 추진됐으며,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시의 공공갈등 대응을 전담하는 소통협치담당관이 주관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관련 5개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해, 단국대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로부터 주민 간 이견 조율, 민원 대응 및 소통 전략 등 갈등관리 기법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특히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문제, 주정차 단속 등 실제 발생 가능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을 둘러싼 집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자 대상 컨설팅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