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간전면 백운복지관에서 2025년 3차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활동내역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 8기 김순호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2년간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읍·면사무소와 협력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행정 및 복지서비스 신청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내 다양한 복지 자원과 연계해 고지서 납부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등 어르신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참석한 마을활동가들은 한목소리로“경로당을 방문하면서 반겨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힘을 얻는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마을활동가 분들은 우리 군의 복지 파트너이자 어르신들의 든든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례군 마산면 출신 김모씨는 이번 명절에도 어김없이 조용한 선행을 실천했다. 김모씨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로 16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보냈다. 이 기부자는 1998년도 기부를 시작으로 27년째 명절마다 조용히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마산면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매년 600만원의 현금을 지원했고 그 이후부터는 매 명절마다 이불, 햄세트 등 다양한 품목의 선물을 보내오고 있다. 마산면장은 “한 번의 기부도 어려운 일인데 27년 간 기부를 이어오신 김모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기부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마산면 소외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9월 24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대상자들을 방문하여 안부 살피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총 65가구의 돌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명절맞이 김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띵동! 동네방네 안녕지킴이”사업은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돌봄 프로젝트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안녕지킴이단 40명이 매월 2회 돌봄 대상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녕꾸러미(식품 및 생필품 등)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구례군 복지기동대 윤용준 대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사)대한한돈협회 구례군지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217박스(434kg,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돼지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구례군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돼지고기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원열 구례군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는 한돈협회 구례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훈훈한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자동차과 총동문회(회장 김인수)가 지난 21일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농기계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차량 50대와 농기계 10대 등 총 60대가 점검·수리 대상에 올랐으며, 꼼꼼하고 세심한 정비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자동차과 출신 동문들은 단순 점검을 넘어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교체와 엔진오일, 부동액, 브레이크오일 보충과 안전운행을 위한 상태 진단까지 진행하며 섬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자동차과 총동문회는 지난해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비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이동권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김인수 회장은 “자동차와 농기계는 섬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생활 수단이지만 정비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신안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줘 감사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군청․경찰서․교육지원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안전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2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및 지역 내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약물 등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편의점을 대상으로는 술·담배 구입시 반드시 신분증 지참 안내문 부착과 모바일 신분증 앱 사용방법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일상 속 유해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또래 집단에 알릴 수 있는 기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성전면 일원에서 ‘2025년 신청년 욜드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을 지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의미로 야외 탐방 수업을 시작하며 하반기 새로운 배움의 문을 열었다. ‘욜드(YOLD)’는 ‘Young(젊음)’과 ‘Old(노년)’의 합성어로, 전통적인 노인 개념을 벗어나 활기차고 능동적인 신중년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강진군 신청년 욜드대학은 이 같은 욜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여가·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첫 수업은 강진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천년고찰 무위사 탐방, 백운동전시관 관람, 전통 다례 체험 등을 통해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과정에서는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수업을 진행했으며, 응시자 절반 이상이 자격증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재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삶의 전환을 이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25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직접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입국 3천만 시대를 여는 지역관광 확산 전략’을 안건으로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기의 해법, 군수의 구상에서 시작된 반값여행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적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인구 3만 2천 명의 작은 강진은 내부 소비만으로는 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웠다”며 “절박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반값여행’을 직접 구상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은 단순한 할인 지원이 아니었다. 재방문과 재소비를 이끌어내는 구조적 장치였고, 그 결과 농수축임산업부터 소상공인, 서비스업까지 지역 전 업종에 활력이 확산됐다. 혁신적 성과와 경제적 파급효과 반값여행을 처음 시행한 2024년 강진을 찾은 관광객은 2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3만 명 늘었다. 불과 22억 원 투입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이달 관내 다중이용업소 취약 비상구를 대상으로 추락 사고 방지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비상구(부속실∙발코니) 중 C등급으로 분류된 18개 대상을 중심으로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 및 관계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비상구 구조와 재질에 따라 등급(A~C등급)을 분류했고 이번 관리 대상인 C등급 비상구는 10년 이상 된 철재 발코니 및 낭떠러지형 부속실이 이에 해당한다. 소방민원팀장 등 다중이용업소 담당공무원은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취약 비상구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 비상구 추락 사고 사례를 전파하여 관계인 중심 관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시인성 확보를 위한 추락 사고 방지 반사스티커를 직접 제작하여 취약 비상구에 부착했다. 서승호 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유일한 통로인 만큼 평소 안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취약 비상구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수목원·정원사업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광주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남도 풀꽃 수집일기 식물표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산림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진행하며, 나주 불회사, 담양 가마골, 장성 축령산, 완도 상왕산, 광양 백운산, 보성 일림산 등 전남 6개 지역에서 탐사·수집한 자생식물 표본을 선보인다. 구상나무·백양꽃 등 희귀식물 25종과 한라투구꽃·할미밀망 등 특산식물 35종 등 총 60종의 다양한 식물표본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광주시립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정준호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희귀·특산 식물의 다양성을 방문객에게 알리고, 식물유전자원 보전과 식물 다양성에 대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19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고, 의료상담 전문인력을 하루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비상진료기관 안내 등 구급상황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119신고접수시스템 점검과 비상근무 인력 사전 편성, 재난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중 대형 재난과 신고 폭주 등 비상 상황 발생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119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응급상황이나 비상진료기관 안내 등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119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공백 없는 119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국내 김 산업 선도기업인 ㈜광천김과 500억 원 규모의 민간개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물김 생산량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흥군 도양읍 장계리 일원(85,000㎡)에 500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김 가공공장을 조성하고, 이를 김 수출 특화농공단지로 육성하는 계획이 담겼다. 특히 연간 150~200명의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산업체계를 갖춰 고흥 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광천김은 2024년 기준 매출액 3,500억 원을 기록한 국내 김 산업의 앵커기업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고흥군은 김 세계화와 맞물린 수출 전략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1차 가공 이후 2차 가공과 유통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광천김의 과감한 투자로 고흥 김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연장 운영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앞당기고, 작업 종료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평소보다 연장 운영한다. 주말과 명절 연휴 기간에도 운영해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기간 동안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해 도축장 위생상태, 위생복 착용 여부, 냉장시설 온도 관리 등 축산물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가족 단위 모임과 명절 선물세트, 제수용 축산물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도축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축산물은 확인 즉시 폐기하고 도축장에 개선 조치를 요구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육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중국 내 안정적 판로 확보와 케이(K)-푸드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청양구에 ‘전남 상설판매장&남도카페 칭다오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칭다오 상설판매장에는 전남 대표 특산품인 전복을 활용한 간편 전복죽, 김·미역·다시마 등 수산물, 녹차·유자차, 음료 농산가공품 40여 종이 입점했다. 칭다오는 약 1천만 명이 거주하는 산둥성의 대표 도시로,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하나다. 최근 한국 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교민은 물론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전남 농수산식품의 인지도와 판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25일 개장식에는 김동철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한승희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양재경 칭다오한인회장, 김문규 칭다오호남향우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매장 운영에 대한 설명과 제품 소개, 시식 행사 등이 진행돼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칭다오 상설판매장은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 진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시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진정성 있는 기부로 훈훈해졌다. 법무법인 동인 박홍래 대표변호사가 9월 23일 모교 로스쿨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법조계 선배로서 후배들의 학업 여건 개선과 나눔·연대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동참했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박홍래 변호사는 “어려웠던 학창시절에 따뜻한 손길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법학을 공부하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1천만원을 기부했다. 박 변호사는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에 1981년 입학하여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군법무관, 검사, 변호사를 거쳐 1999년 전남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한 바 있으며 2006년 광주고등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10여년간 판사로 봉직한 후 2017년부터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훈 원장은 “본인이 힘들고 어렵게 공부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후배들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박홍래 변호사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