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열리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 참가자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식사 준비를 하며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다. 당시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캠핑 활동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재갯벌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갯벌 생태 관찰, 조개캐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생생한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핑은 마포구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6학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관내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 총 100개소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1순위로 우선 선정하며, 일반 가구는 2순위로 지원한다. 단,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와 업무용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구에서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와 경로당은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전문가가 방문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마포구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마포지부 소속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맡는다. 점검 항목으로는 보일러 기능과 설치 상태, 급·배기구 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반려동물과의 이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갑작스러운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올바른 추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19.5%로 집계됐으며, 강서구는 36,638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은 만큼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크다. 하지만, 구체적인 절차와 서비스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변화하는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반영하고,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마지막 여정을 돌아보며 장례 절차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 서구에 있는 전문 반려동물 장례식장(설원로 79)을 방문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장례 절차를 견학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장례 절차 ▲납골당 시설 ▲추모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말부터 자치구 최초로 ‘EMS 트레이닝’ 시범운영에 나선다.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저주파 전신 슈트를 착용해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로 운동하는 방식이다. 20분만 해도 6시간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체력 강화에 효율적이다. 구는 노년기 근육량 감소가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5세 이상 구민 24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된다. 트레이닝은 9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전검사(1주) ▲1:1 맞춤 운동(8주, 주 2회) ▲사후검사(1주) 등 총 10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숭실대학교 창업센터 입주기업인 ‘펄스온’이 운영을 맡아, 소속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안전하게 운동을 지도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체성분 및 운동기능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엠보팅)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제도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말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총 374건의 사업 제안에 대해 ▲법령·조례 저촉 및 사업중복 여부 ▲사업비 적정성 등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총 42건(구 단위 3건, 동 단위 39건)을 적격사업으로 분류해 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15개 동에 1~9건씩 분포돼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총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전자투표는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또는 PC로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는 14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 할 수 있다. 구는 주민투표 결과를 100% 반영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 발표회’에서 결과를 공개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9월 21일, 10월 18일 세 차례에 걸쳐 강동아트센터 야외 바깥뜨랑과 바람꽃마당에서 ‘2025년 강동 예술장터 ‘문전성시(文前成市)’‘를 개최한다. ‘문전성시(文前成市)’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강동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열린 장터다. 예술인이 직접 창작한 소품과 악기·도서·중고품 등 문화예술 관련 물품을 자율적으로 판매하며, 단순한 장터를 넘어 설치미술ㆍ정원음악회ㆍ체험ㆍ푸드트럭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 소품·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중심으로, 야외 정원 ‘바깥뜨랑’에서 열리는 강동문화재단 첫 ‘정원음악회’가 포함된다. 무대에는 국내 다수 수상 경력을 지닌 크로스오버 공연팀 ‘아띠클래식’과 지역 예술인 차소연 싱어송라이터가 올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미술가 오원영의 대형 설치미술 작품이 현장을 가득 채워 마치 관람객이 예술 속을 거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진로를 주제로 한 방학 돌봄 프로그램 ‘꿈잡(JOB)이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잡(JOB)이들’은 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안전한 돌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진로 탄력성 교육과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함께한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 선택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과 협력해 조향사, 도슨트, 간호사, 무용가, AI 전문가 등 총 6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인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석고 방향제와 섬유 향수 만들기, 전시해설 대본 작성, 간호사 실습, 무용 안무 구성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8월 9일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에서 ‘2025 다문화가족 우주(Space)상상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15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공룡의 숲, 물대포 공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캠프 참여 가족들은 "아이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주 즐거워했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듯 특별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체험캠프를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소속감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취·창업을 준비하는 주부, 은퇴(예정)자,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정원은 165명이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AI내편중구)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 자격증 발급비용만 수강생이 부담한다. 중구의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경력개발과 역량강화, 민간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창업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초고령사회 수요에 대비하고 관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개설 과정은 ▲그림책놀이지도사 ▲블로그마케팅 전문가 ▲빌딩경영관리사 ▲노인생활지원사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초급·중급·고급) ▲연금자산관리 컨설턴트 ▲소공 테일러 아카데미 ▲남산숲체험교육 전문가 등 10개다. 이 중 ‘남산숲체험교육 전문가’ 과정은 ‘숲해설가 전문과정’의 입문과정으로 신설됐다. 수강생들은 남산숲의 특징과 숲 생태학을 배우고 남산자락숲길에서 현장 학습을 진행한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방위 대피소 바로알기 킴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전쟁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내 73개소 대피소 위치와 대피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평소 대피소 위치를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 위기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소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소 안내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온라인 중구 전자지도를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관내 15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약수동과 다산동은 이동 인구가 많은 약수사거리에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자치위원, 통장들과 함께 안내 지도를 배부하고 대피 유도 훈련에 참여했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73개 민방위 대피소를 적극 안내하고, 주민들이 평소 거주지 주변 대피소 위치를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방위 대피소는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뮤지컬을 마련했다. 구는 다음 달 9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 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총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뮤지컬 형식의 공연에 신나는 스트릿댄스 공연, 화려한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공연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관객인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무대 속 주인공과 함께 편식문제를 해결하는 대작전에 직접 뛰어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점검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원청년가게'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임대료 부담 없이 직접 점포를 운영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 과정에서 겪는 높은 임대료와 시설투자 부담을 줄이고, 실제 운영 경험을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 2020년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임대해 주는 것으로 시작해 현재 16호점까지 확대됐다. 카페, 미술교육·클래스, 디자인 스튜디오, 자개공예 공방, 체형교정센터, 파티용품샵 등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업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가게 14호점은 공릉동 소재 민간상가로, 33㎡(10평)규모다. 업종은 커피숍, 편의점, 요식업을 제외한 자율업종을 모집한다. 구는 임대료 전액을 지원하며, 리모델링 비용과 물품 구입은 창업자가 부담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운영 성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0일 18시까지다. 신청 자격은 8월 27일 접수 시작일 기준 19세~39세의 개인 혹은 2명 이하의 팀으로 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해체공사장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해체공사장 관련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체 완료 시까지 지역 내 해체공사장 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상시점검 대상은 규모에 따라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된 공사장으로, 허가 현장은 10일 이내, 신고 현장은 7일 이내에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현장 수를 알 수는 없지만 3분기 중 허가 26곳, 신고 20곳 총 46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구 관련 담당자와 시 건축안전자문단 등 외부 전문가가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필요시 구 심의위원이나 구 건축안전센터 전문가도 활용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해체 관련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안전조치 ▲가 시설물 외관조사 ▲구조안전계획에 따른 구조안전성 확보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주변 안전대책에서는 건축물 폐기물 반출을 위한 도로 여건과 인근 지역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대책 적정성 등을 살핀다. 구조안전성 항목에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0일 지역 내 16개 동 전체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바로알기’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2025년도 서울시 자치구 주민자치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민방위대피소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 중 3일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했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 대피훈련에 맞춰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담은 ▲안경닦이 ▲손잡이 부채 ▲문고리 전단 등 홍보물 3종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민방위대피소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훈련 현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이날 용산2가동 주민센터 대피시설 현장을 찾아 민방위대피소 위치 안내판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안내했다. 한편, 지역 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구청 누리집,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송파구가 관내 구립 경로당의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 도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파구 내 구립 경로당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래된 곳이 많다. 그간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해 왔으나 어르신 공용공간인 만큼 묵은 때와 노후화된 도구, 폐가구 등이 적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청소와 정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경로당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어르신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관내 13개소 구립 경로당의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기고, 오래 방치된 물건들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특히, 경로당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 할머니·할아버지 방을 비롯해 평소 어르신들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에어컨 손질, 주방 환풍기, 높은 찬장 정리, 유리창과 창고 및 창틀까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청소했다. 또한, 오래된 적치물은 폐기 처리하고 소파 등 가구를 재배치하여 경로당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남천경로당 강사율 회장은 “그동안 치우지는 못하고, 보고만 있었던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