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9일 경산 특전사 동지회 (지회장 김경환)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환 지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민생 회복 쿠폰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게 되어 뜻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의 꿈에 대한 도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경산시 통합방위에 기여함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 특전사 동지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사회봉사, 재난구호 활동 등 사회질서 확립과 안전망 구축에 최우선으로 기여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 안전체험관은 9일 오후 2시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과 함께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며, 앞서 체결한 하동·밀양교육지원청과의 협약에 이은 세 번째 교육 협력 사례다. 협약식은 남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주요 협력 사항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콘텐츠 공동 개발 ▲교직원 대상 실습형 연수 운영 ▲현장 출장형 교육 및 모의훈련 확대 등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섬과 연륙 도로로 구성된 남해 지역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체험형 안전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쉽게 양질의 안전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5년 경상남도 일자리 종합박람회 누리집(gnjob.net)에서 구직서류 등록 및 기업면접 사전예약과 특설무대 프로그램, 부대행사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직서류 등록은 전용 누리집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등록하면 되며, 미리 작성해놓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있다면 사진을 찍어 간편하게 업로드할 수 있다. 구직서류 등록 후 ‘지원하기‘ 기능을 통해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원하는 시간대에 기업면접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당일 참여기업에 할당된 면접 기회가 한정적이므로 구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기업의 면접 기회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 2025년 경남 일자리 종합박람회:JOB QUEST는 오는 16일 10시부터 17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직접 채용관 참여기업은 54개 사로 당일 39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면접은 1명당 약 30분간 진행되며, 면접 신청을 하면 본인의 면접 시간대에 알림이 전송되어, 박람회 당일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간접채용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에 맞춰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태풍, 산불, 축제·행사 인파 등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도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집중 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불·화재 △축제·행사 △사업장 안전 총 4가지 유형이다. 빗물받이 막힘, 옹벽 붕괴, 도로 파임, 산림 내 취사 행위, 전기시설 화재 위험,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임시 구조물 안전 미비, 작업장 내 장비 미착용, 산사태 우려가 있는 토사 유출 등이 있으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가을철 집중신고' 바로가기 메뉴나 앱의 '퀵메뉴'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조치하며,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한편, 지난해 경남지역의 가을철(9~11월) 집중신고제 신고 건수는 총 1,961건으로 축제‧행사 인파 밀집 37건, 어린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9월 10일까지 10월 개최할 미술주간 운영을 위해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은 ‘2025년 도민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축제형 행사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6건, 교육 프로그램 5건, 도슨트 30회, 문화행사 5건과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립미술관이 협력하여 기획한 전시와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지역 미술가들이 참여해 아트 상품을 판매하고 교육·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GAM 아트 마켓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운영해 도민과 미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회화, 드로잉,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가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경남도립미술관이 ‘경남도민의 날’을 맞이해 도민과 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2025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타 시도에서 경남으로 이전하거나 도내 신·증설하는 기업에 즉시투입(Quick Start) 가능한 전문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교육생을 직접 선발해 현장 맞춤형 직무 교육을 통해 취업을 연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동에서 도, 사천시, (재)경남지역산업진흥원, 한국항공서비스㈜, ㈜캠프 등 관계자 10명은 첫 기획 회의(킥오프 회의)를 열어 일정과 세부 운영방안,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와 사천시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재)경남지역산업진흥원(주관기관)과 한국항공서비스㈜·㈜캠프 등 2개 사를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신청해 지난 7월 선정됐고, 사업비 180백만 원(국비 67.5, 도비 22.5, 사천 52.5, 기업부담금 37.5)을 확보했다. 내년 3월까지 우주항공산업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한국항공서비스(주)는 민간 항공기 점검·정비 분야, 회전익 정비 분야 등 항공정비 전문교육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9월 9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작 마술과 함께하는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이광수 강사를 초청하여,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창작 마술과 청렴 메시지를 결합한 신선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에 대해 흥미롭게 체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실제 업무에서 청렴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청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으로 하나되는 공직문화, 청렴으로 실천하는 희망 삼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9일 자양동 백룡경로당에서 ‘스마트 사랑방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주요 내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백룡경로당’은 자양동 무궁화아파트 어르신들의 건의와 인근 대동 이화경로당 이용 수요 증가를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5.19㎡,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경로당 시설 외에도 ▲전자칠판 ▲온라인두뇌짱 플랫폼 ▲스마트뮤직헬스시스템 등 IT 체험교육을 위한 다목적실을 갖춰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스마트 사랑방 3호점 백룡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디지털을 접목해 건강과 소통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라며 “앞으로 스마트사랑방이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를 보장할 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어울리고 이웃과 교류하는 따뜻한 공동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여성자립지원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5년 9월 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공연 코믹오페라 ‘버섯개떡’을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공연으로 우리지회에서는 여성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과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참여했다. 공연에 함께한 여성장애인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갑삼 청송군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 많은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9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025국제농업박람회 안전관련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 나주시와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등과 함께 행사장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관람객의 안전과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박람회 안전관리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그동안의 박람회 지원 경험을 살려 다양한 안전관리 의견이 제시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협의회 의견을 반영한 박람회 안전관리계획을 9월 중 나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 심의 요청할 예정이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250개국 38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농업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우수 농산물 수출 상담 및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관수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므로 사무국에서는 관람객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전남대학교병원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천470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 일동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도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대학교병원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도민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전남대학교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주택, 상가, 농어업 분야 피해 등을 입은 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5년 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별을 넘어 모든 도민이 존중받는 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함께 지키는 약속! 평등한 전라남도’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전남도의회, 전남도교육청, 전남지역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해남 계곡초 ‘별나루 타악앙상블팀’ 마림바 문화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42명 표창 ▲일상 속 평등 실천 연극 ‘나로 말할 것 같으면 – 차이를 넘어, 함께’ 공연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상 속 평등 실천 포토존, 여권통문 설치와 해설, 기타 체험존(룰렛 등)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기며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권통문: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의 양반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발표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사·상사·별량·낙안·외서)이 9월 9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 발언을 통해“겨울철 경로당 및 마을회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장경원 의원은 “올여름 731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과 144개소의 그늘막 설치, 경로당 609곳 시설보강과 냉장 물품 지원, 아동시설 216곳의 냉방 지원 등 세심한 폭염 대책으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어르신들이 주요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난방기구 사용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작년 겨울 발생한 화재 중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작은 부주의, 낡은 전기배선, 관리되지 않은 난방기기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에서의 화재는 대피가 어렵고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사전 예방과 철저한 점검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9월 9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강화 촉구건의안'을 발의했다. 김미연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스토킹과 교제폭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여 여성들이 목숨을 잃거나 중상을 입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피해자의 상당수가 경찰에 사전 신고하고 가해자 접근금지 등 보호조치를 받고 있었음에도 비극을 피하지 못했다는 점은 현행 제도와 수사기관의 대응이 미흡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토킹범죄는 '스토킹처벌법'이 존재함에도 증거 부족과 모호한 처벌 기준으로 인해 실제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고, 교제폭력은 이를 직접적으로 규율하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교제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에서, 교제 폭력 발생 건수는 2년 사이 약 24.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최근 3년간 우리 시 스토킹 신고 건수는 연평균 165건, 교제폭력 신고 건수 역시 연평균 392건에 달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인 만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1)이 9월 9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행정 균형 발전을 위한 촉구건의안'을 발의했다. 장경순 의원은 “전남 인구의 47%가 거주하는 동부권은 지역내총생산(GRDP)의 62%를 책임지는 핵심 중추임에도, 현재 전라남도의 도청, 도의회, 경찰청, 교육청 등 핵심 관공서를 비롯한 대부분 공공기관이 중·서부권에 몰려 있다”고 지적하며, “전라남도 직속기관·사업소·공사 출연기관 또한 서울에 있는 남도학숙을 제외한 46개 중 동부권에는 고작 8개만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등 최근 전라남도가 유치한 국가 공공기관 역시 서부권에 집중되어 동부권 도민들의 박탈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남동부청사 신설로 동부권 도민들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됐으나, 애초에 도청이 중부권에 위치했다면 쓰지 않았을 예산으로, 도민 혈세가 낭비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주요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중·서부권에 집중된 현재 구조는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저해하고 있으며, 단순한 청사 신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