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수 묶음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는 9월 15일 3군단 유해발굴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기 진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센터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간식 지원 역시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인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유해발굴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애쓰는 분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족센터는 오는 10월 경찰의 날과 11월 소방의 날을 맞아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위한 간식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하늘내린새마을금고는 인제군가족센터에 지난 9월 17일에 후원금 1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쓰일 것이며,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9월 18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양군 오색리 도유림의 방치 실태를 지적하며, 책임 있는 공유재산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진종호 의원은 “오색리 도유림이 40년간 미개발 상태로 방치돼 왔다”며, “당시 도가 토지를 강제 수용하고도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고, 환매 절차조차 이행하지 않아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안으로 ▲도 차원의 공식 사과 ▲사업지 재검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른 일반재산 전환 후 매각, 양여·교환 ▲양양군과의 협상 추진 등을 제안했다. 또한 “도의 사업 추진 의지가 부족해 표류·취소된 사례가 없는지 전수조사하고, 공유재산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종호 의원은 “아무리 좋은 개발계획도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지 못하면 목적 달성과 효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도의 책임 있는 공유재산 관리체계 확립을 거듭 당부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종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원주지역의 현각스님(원주 성불원 주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에는 원제용 사회문화위원장(원주)와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인제), 김정수(철원), 박길선(원주), 원미희(속초) 등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각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성불원(원주 남원로)을 설립하여 불교의 사회활동에 주력했으며, 자연합숙원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생명․평화․환경․교육을 실시하는데 매진했으며, 원주교정기관에서 재소자 대상 교육을 통해 재범률 감소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크게기여한 바 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현각스님의 오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되새기며, 그 동안의 활동에 강원도민을 대표하여 도의회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은 "현각스님은 종교적 가르침을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신 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는 지난 9월 17일 정선 지역 성인 대상으로 성인 도박 예방 GO!(Gamble Out)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마련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박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매년 9월17일은“도박중독 추방의 날”로 해당 주간은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운영되며, 이 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대회는 정선 고한 테니스장에서 복식(2인 1팀) 경기로만 진행됐으며, 일반부 10개팀과 테린이부 10개팀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와 더불어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도 열리며, 도박 예방 GO!(Gamble Out)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가자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박문제 선별지를 활용한 상담과 조기 개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공정한 경쟁, 협동, 건강한 신체 활동의 가치를 경험하면서 도박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철원군은 개학기를 맞아 9월 18일, 갈말읍 신철원초등학교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병행하여 진행되였으며 철원군, 철원경찰서, 철원교육지원청, 신철원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및 옥외광고협회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 환경조성을 위하여 등굣길 학생들과 학부모,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불법광고물 근절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촉구하고 위해요소 정비를 위한 관심을 유도했다. 캠페인 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통학로 주변 불법 현수막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을 즉시 철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오래되고 위험한 간판에 대한 집중 단속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근절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및 근절 기조에 발맞춰 사업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삼척시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주요 행사와 발주공사, 직영사업, 도급·용역·위탁 사업 등 각종 사업의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안전관리 점검 강화,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같은 예방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전점검회의 직후에는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가 공동 주관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교육 및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각 사업장 경영관리자 등 참석자들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광철 부시장은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금이 중대재해 예방의 골든타임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각종 사업과 행사 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충분한 안전교육과 보호조치를 시행해 사업장 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개관 후 첫돌을 앞둔 화천군 가족센터가 군민들의 행복지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9월, 화천읍에 화천군 가족센터를 준공 후 개관했다.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주요 정책 전달체계 역할은 물론, 다양한 자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센터는 가족관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부모교육과 자녀 이중언어 교육지원을 추진 중이다. 또 가족생활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과 취업을 돕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 초등자녀 성장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화천군 특화사업인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센터는 공동 육아 나눔터도 운영 중이다. 공동 육아 나눔터는 또래 연령대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자녀들이 모여 그룹을 형성하고, 함께 학습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눔터에는 공동육아 공간이 운영되고, 부모교육은 물론 자녀를 위한 미술과 오감놀이, 놀이체육, 성장요가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최문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8일 오전 8시부터 서귀북초등학교 일원에서 '민·관·경·학' 협업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 개최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행정과 경찰·자치경찰·학교·민간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등굣길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어린이 유괴예방 5대 안전수칙의 주요 내용은 ▲익숙한 길로 다니기 ▲친구와 함께 다니기 ▲이름과 전화번호 알려주지 않기 ▲낯선 어른의 도움요청 거절하기 ▲위험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4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민간 자생단체로 구성된 17개 읍면동 안전협의체가 주관이 되어 관내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 방범순찰 활동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7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총 2개 분야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로,‘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주민’4개 분야로 진행됐다. 콘테스트 4개 분야에 전국 139개 팀이 신청하여 도 예선, 현장평가 심사 결과, 최종 15개 마을 및 우수주민 1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최종 결과 서귀포시는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안덕면 대평리 마을이 입선·시상금 5백만 원, 성산읍 오조리 고기봉(전 이장)씨가 은상(장관상)·시상금 2백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안덕면 대평리 마을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진행해 온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마을기업인 난드르마을협동조합에서 추진한 3가지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특히, 김창남 대평리장은 도 예선 이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발표의 완성도를 높였고, 마을 주민 19명은 오랜 기간 쌓아온 화합과 마을의 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전시실에서 '기억의 쉼터'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나눔쉼터’에 참여하는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채색한 자화상, 도예, 한지공예, 손바느질 모자 등 지난 1년동안 진행한 쉼터,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며, 더불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효돈중학교(치매극복선도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건강 홍보 캠페인, 주민 참여형 ‘뇌똑똑’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실종예방 물품지원, 치매가족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주요 채소류의 품목별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사전 예측하고 원활한 수급조절 및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제를 추진한다. 지난 5월 조사한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도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1.4%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월동무의 경우 3.7%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재배면적 신고를 통한 품목별 정확한 재배면적과 생산량 예측으로 농업 경영안정 및 원활한 유통처리 대책 수립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배면적 신고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주요 채소류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 이라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마을 리사무소에 방문하여 농지 소재지, 재배면적, 품목 등을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참여 농가에는 수급조절 정책 관련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농협과 협조하여 계약재배와 재배면적 신고제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재배면적 신고제’는 월동채소 유통처리 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에서 해외 10여 개국, 17개 혁신대학 관계자와 입주기업 등이 참여한 ‘2025 글로벌 AI&에듀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혁신기관의 인사이트 공유와 국제기관 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해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한 창업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특강 ▲글로벌 기관- 입주기업 1:1 교류 ▲입주기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스타트업타운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외 스타트업 및 교육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토론과 국제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AI와 에듀테크 등 혁신기술과 창업 인프라 연계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혁신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타운을 거점으로 창업지원을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에서 토론 참여자를 비롯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민참여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의제로 제1토론 ‘서귀포시 사회복지 무엇이 부족한가?’와 제2토론 ‘시민이 제안하는 사회복지 아이디어는?’으로 나누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귀포시에 필요한 복지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제안되고 도출된 의견들은 향후 서귀포시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전문가 검토 및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및 공감의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