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환경부 주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에 4건이 선정돼 국비 288억 원을 포함한 총 4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도양 도시침수 예방(2단계) 240억 원 ▲대서 장사 등 3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98억 원 ▲포두 옥강 등 2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126억 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16억 원 등이다. 이로써 기존에 진행 중인 14개 사업 1,811억 원을 포함해 총 2,291억이 투입돼 관내 하수도 시설이 대대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군은 신규사업뿐만 아니라 계속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국회와 중앙부처 관계자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6년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공영민 군수는 “이미 확정돼 설계 중인 도양 도시침수 예방 1단계 사업과 더불어 2단계 사업이 추진되면 되풀이된 저지대 침수 불안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더 많은 군민에게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환경이 개선되도록 하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일로읍 오룡2지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3일 전라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앞서 2023년 11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군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182억 원(도비 5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직매장 건립과 함께 ‘맛뜰무안 먹거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전망이다. 직매장은 연면적 1,22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1층 로컬푸드 직매장 ▲2층 농가 레스토랑 및 커뮤니티 키친 ▲3층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등) 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2026년 재단법인 ‘먹거리통합지원사업단’을 설립해 직매장 운영은 물론, 생산자 조직화·기획생산·지역 가공품목 다각화·거버넌스 운영·소비자 조직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읍은 26일, 무안읍 무안제일병원 주변 도로변과 무안전통시장 방면 도로 일대에서 ‘워커블시티 활성화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무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복순), 무안읍 청년회(회장 조재선), 무안읍 공무원 등 약 50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 60매(50L 기준)를 수거하고 마을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도로변을 정비하여 워커블시티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양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과 걷기 활동은 주민 모두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걸을 수 있도록 무안읍을 더욱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무안읍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워커블시티 활성화에 이바지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하여 매월 둘째·넷째 주 오전 8시에 걷기와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워커블시티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월과 8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우선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정부의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기 이전에 군비를 긴급히 확보하여 선지급한 것으로, 추석을 앞두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을 긴급 반영했다. 무안군은 국·도비가 확정되는 대로 7월 피해 소상공인에게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8월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위로금·재해구호기금을 단계별로 지급해 피해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무안군은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108동, 소상공인 시설 202동, 농작물 등이 피해를 보았으며, 특히 8월 집중호우(최대 시우량 142.1mm)로 약 51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무안읍·일로읍·현경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김산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조기에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 망운면은 지난 25일, ㈜한웅테크가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웅테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망운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웅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북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7회째 이어온 전국 대회로,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소방행정 발전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별 1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논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상위 8개팀이 최종 발표에 나섰다. 북부소방서는 지난 6월 광주소방안전본부 자체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광주 대표로 출전했다. 북부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소방장비의 효율적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해 전국 2위를 차지, 국무총리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에 참여한 직원 모두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장비 관리 선진화를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중국 인공지능(AI)의 심장 항저우시와 우호협력의 손을 맞잡은 데 이어, 인공지능(AI) 인재의 산실 저장대학교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 광주시는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사업 6000억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AI산업에 잇따라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중국 항저우‧저장대와 협력 강화로 ‘모두의 AI’ 실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마옌밍 총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광주지역 대학과 저장대 간 인공지능(AI) 인재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저장대는 중국판 아이비리그라고 일컫는 ‘C9 리그’에 속한 엘리트 대학으로, 딥시크의 량원펑(梁文峰), 딥로보틱스의 주추궈(朱秋国), 메니코어테크의 황샤오황(黄晓煌) 등 중국 ‘육소룡(六小龙)’ 3개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시켜 더욱 유명해졌다. ‘대학 인큐베이터’와 ‘동문창업펀드’ 등을 통해 항저우를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든 ‘대학 중심 창업생태계의 핵심 거점’이다. 강 시장은 이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순천시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밀알지역아동센터와 금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현황과 종사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온정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센터는 해룡면의 아파트 밀집지와 농촌이 맞닿은 생활권에 자리해 저소득·다문화·한부모·맞벌이 가정 아동에서 방과 후 보호·학습 지원·정서 돌봄·지역 연계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이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버팀목이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이 추석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은 9월 25일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시행령 제15조에 근거하여 구성됐으며, 당연직 1명과 위촉직 16명 등 총 17명의 위원으로 출범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경제계, 문화예술계, 학술계, 유관기관, 자원봉사 단체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단체장들로, 앞으로 2년간 영암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과 연간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의 건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선출된 초대 홍성주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자원봉사센터가 더욱 든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초석을 다져주길 당부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관광 맛집 육성, 외식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제로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의견을 듣는 ‘목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목요대화에서 영업주들은 △관광 홍보물 지원 △보건증 검사 접근성 향상 △월출페이 정보무늬(QR)코드결제 활성화 △불법 축산물 단속 강화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등을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외식업은 관광과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이다. 음식점 영업주와 지속 소통해 지역 외식산업 발전과 민생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25일 올해 ‘제4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정기모임으로 심리 안정과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영양 및 식생활 관리 교육, ‘나만의 컵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 등 건강관리 서비스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암군보건소는 현재 97명의 재가암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고, 방문건강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기본 건강 상태 체크,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병문안 문화 확산을 위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캠페인을 펼치며 의료기관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병문안 자제와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한다. 캠페인에서는 ▲병문안 장소 관리 ▲손소독제 비치 여부 ▲면회객 동선 통제 등 병문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 등 병문안 3대 실천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와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에 더해, 군 보건소는 앞선 22일부터 함평성심병원, 함평공립요양병원, 국군함평병원 등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순회하며 건강한 병문안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캠페인 기간을 중점으로 의료기관 내 홍보뿐 아니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한 병문안 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병문안은 환자를 위한 마음이지만, 잘못된 방식은 감염병 전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경제·신체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여성장애인에게 여성 위생용품 98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은비지니스 여성 직원 모임인 ‘단비회’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장애인의 기본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중증 및 저소득 여성장애인에게 전달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여성장애인 위생용품 선호도를 사전에 조사했으며, 맞춤형 패키지로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장애인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제약받아서는 안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인권 증진을 위해 장애인 기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26일 오전 남광주 교차로 일원에서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동부경찰서·학동 자생단체 등 범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 운전 NO ▲신호위반 NO ▲과속운전 NO ▲졸음운전 NO ▲안전 벨트 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주차 편의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재래(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 허용 ▲고정식 CCTV 주정차 위반 단속 유예 등 특별 교통 대책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구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장시간 운전으로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과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유명 가수와 DJ들을 초청,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많은 예산을 들여 대형 가수를 섭외하기보다, 올해 축제 주제인 ‘동화’ 콘셉트와 추억의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려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인기 가수 공연을 즐기기 위한 단발적 축제가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고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먼저 10월15일 개막의 날 개막쇼에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창완 밴드와 트로트 퀸 장윤정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마법의 성’ 김광진, ‘아빠의 말씀’ 정여진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축제 2일 차인 16일 아시아 문화의 날에는 한·일 합동 9인조 아이돌을 초청해 아시아 컬쳐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3일 차 17일에는 광주교통방송 공연과 함께 DJ화니·크리스탈·사우스하이·카주쇼타임 등이 불금 발광 나이트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18일 밤에 펼쳐지는 충장로드 나이트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달샤벳의 전(前) 멤버였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