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변가요제 · 미디어 퍼포먼스 · 불꽃쇼 · 사상강변음악회 · 청소년 예술제 · 다다름 다누림 페스티벌 동화요정 캐릭터 퍼포먼스 등‘풍성’ 다가오는 가을을 즐길 최고의 축제, 부산과 사상 대표하는 ‘2025년 사상강변축제' 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정원도시 사상, 도시를 초록하다’를주제로 ‘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정상급 가수의 특별 공연 퍼레이드, 미디어 퍼포먼스, 불꽃쇼를 비롯해 사상강변가요제, 청소년예술제, 다문화 박람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돼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 축제 첫날-9월 20일 제22회 사상강변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식전행사가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청년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금관밴드 ‘브이브라스’, 프로젝트 밴드‘청년구단’,‘최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평가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우수사례 3건, 총 6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도시재생사업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기존 사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뉴빌리지사업’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구 차원에서 소상공인 대출 보증료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일자리경제과 성우현 주무관이, 장려에는 외국인 주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확대 운영해 ‘외국인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을 실현한 복지정책과 가족정책팀이 각각 선정됐다. 사상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실적가산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구 전 직원에게 공유해 적극행정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9월 2일, 삼덕 글로컬센터와 메이드인 삼덕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 중 두 거점공간의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조성되는 삼덕 글로컬센터(도홍건축사사무소㈜, ㈜나무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5층, 연면적 1,450.62㎡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시설은 가족센터의 다문화지원 기능과 다문화 아동 돌봄공간을 포함해, 덕포시장 및 인근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교육·문화·취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대표 다문화 포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메이드인 삼덕센터(에스엠에이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4층, 연면적 1,059.07㎡ 규모로 건립되며, 덕포시장을 대표할 로컬 브랜드 개발 및 홍보·판매,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4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317.5억 원(국비 150억 원, 시비 75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의회는 9월 9일 제30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동묵 의원(인지면·부석면·팔봉면 지역구)이 대표 발의한 '부석면 B지구 농업기반시설 관리권 조속 이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부석면 간척지 B지구가 1995년 조성된 이후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현대서산농장이 관리권을 보유하고 있어, 서산시나 농어촌공사가 제때 시설 유지·보수를 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마련됐다. 특히 B지구는 노후화된 배수장과 협소한 배수갑문, 염도 문제 등으로 매년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광범위한 농경지가 침수되고 수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하다. 최동묵 의원은 발의 취지에서 “간척사업 당시 현대건설은 많은 농토와 사업기반 시설의 토지를 얻었지만, 부석면 주민들은 일자리와 터전을 잃었고 지금까지도 관리 부재로 인한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며, “20년 가까이 지연된 관리권 이관 문제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조속히 농어촌공사로 이관하여 주민 생계와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을 대덕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 대표 기업인 (주)선양소주를 이끌며, 전통주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대덕구 대표 명소인 계족산에 2006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조성·관리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치유·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이 황톳길은 현재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대덕구 명예구민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조 회장은 향후 구정 홍보영상 출연, 강연 등 대외활동을 통해 대덕구의 도시 브랜드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광·문화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은 “대덕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덕구의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6일까지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정신장애인 예술전시회 ‘우리의 선(線), 우리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 보건소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작품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삶과 감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작품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참여한 예술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총 21점이 전시되며, 구는 전시 기간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관람 동선과 설명 패널 등을 통해 작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안내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삶과 감정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술을 매개로 구민과 정신장애인이 함께 공감의 선(線)을 이어가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문화 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홍보자치’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학교 중심의 소통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 홍보자치 실천학교’ 10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가 직접 교육적 가치를 담은 이야기를 발굴해 외부에 알리는 활동을 시작한다. ‘홍보자치’는 학교와 구성원이 단순한 정보 수신자가 아니라, 교육적 가치와 학교 특색을 담은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 외부에 알리는 자율적 홍보 방식이다. 올해 처음 진행된 공모에는 총 41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그중 교육과정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와 교육적 가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홍보 소재를 제안한 1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 대상은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였다. 선정된 학교들이 제시한 소재들 중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서포초등학교는 별주부전의 배경인 서포면을 무대로 창극 공연을 펼치는 학생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송진초등학교는 밀양강에서 민물고기를 탐색하고 채집하는 활동과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결합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유튜브 콘텐츠로 소개한다. 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사천 역사? 뭐땜새?-사천에만 맛·멋·미 책 여행 있다예!’프로그램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주관한 ‘2025년 문화누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누리 사업은 경남대표도서관이 매년 공모를 통해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의 우수한 문화프로그램 발굴 ·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과 관내 주요 명소에서 운영되며, 사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를 ‘맛 · 멋 · 미’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재조명한다. ▲역사와 사천을 잇는 음식 체험을 담은 ‘맛’ ▲지역 위인의 리더십과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는 ‘멋’ ▲스케치와 탐방으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미’가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독서를 매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천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대창식품 대표이사)이 지난 46년간 김 산업에 전념하며 국내외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63회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1979년 대창상회를 창업한 이후 현재 ㈜대창식품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92년‘1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지난해‘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통해 국가 수출산업과 지역 김 산업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대통령 표창·산업포장·장관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받으며 모범적인 기업가로 평가 받아왔다. 지역경제단체 활동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30여년 전 목포상공회의소 의결부에 참여한 이래 지난해 제25대 회장에 선출되어, 부드러운 리더십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회원사를 이끌며 목포경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 ▲무안반도 통합 여론 조성, ▲목포신항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제안, ▲대양산단 전력망 확충 등 지역의 주요 현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활용해 아동급식 지원 가구 등에 영양맞춤 특식제공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해남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중증장애인 가정과 아동급식 지원가구 등 총 200가구에 제철 로컬푸드 특식을 추가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군 먹거리 계획을 구체화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재)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해남지역자활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양맞춤 특식제공은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식은 해남에서 재배․생산한 지역 농축수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해 당일 조리해 당일 배송한다. 배송은 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각 읍ㆍ면단위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현재 652농가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압해읍 필라테스 강좌와 암태면 태권도 강좌 개설에 이어, 오는 9월 15일부터 비금면에서 태권도와 필라테스 강좌를 신규 개설하며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신안군은 모든 행정구역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 스포츠 학원 설립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어린 학생들과 성인 여성을 위한 전문 스포츠 학원이 전무하여, 주민들이 스포츠 강좌 수강을 위해 인접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안군은 공공 스포츠클럽과 체육시설을 활용한 거점별 스포츠 강좌 개설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될 당시, 지역 특화 사업이자 타 시·도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압해읍 필라테스 강좌에는 107명, 암태면 태권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해남군 북평면 와룡리 일원에서 농업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문제 대응과 생산비 절감, 작업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밭농업(배추)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시회에는 전남도, 농촌진흥청, 농협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의 시연과 기계화 기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선보인 농기계는 관행 배추 정식 작업 시 두둑 성형, 정식, 복토 작업 등 주로 인력을 사용하던 작업을 기계화해 8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시회에 참여한 한 배추재배 농업인은 “배추 정식기를 사용할 경우 복토 미흡, 기계 이동 시 미 식재 공간 발생 등 아직 개선돼야 할 사항이 있지만 연시회를 통해 인건비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논벼의 경우 기계화율은 99.7%인 반면 배추 등 밭작물은 67% 수준에 그쳐 인력 부족 대응과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가 시급하다”며 “배추재배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은 물론 생산비가 절감돼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남 문해학습자 도성자(68·고흥) 어르신이 최고상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 능력을 충분히 배우지 못한 성인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사회·문화적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평생교육의 한 영역이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전국에서 총 1만 5천528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은 총 10명이 수상했다. 도성자 문해학습자는 작품 ‘뻥튀기’를 통해 ‘뻥 뻥 튀어 나온 따땃한 뻥튀기 마냥 꼬신내 나는 내 공부가 맛있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늦깎이 문해 학습자의 배움을 통한 기쁨과 성취를 생생하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외에도 전남 지역 문해학습자 중에서 김재심(70·영암) 학습자 등 10명이 배움으로 인한 기쁨과 달라진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전국 시화전 수상의 기쁨을 함께 안았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는 학습자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컬랩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 ‘지능형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무인 국방체계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기초연구 성과 창출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전국 11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비수도권은 전남·광주를 포함 6개소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대는 지능형무인체계 분야에 2034년까지 9년간 매년 15억 원, 총 13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전남·광주 국방·AI 융합 분야의 거점 연구소로 도약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우주·국방 산업과 광주의 AI 산업을 연계해 국방 분야 핵심 기술인 거점식 무인방어 체계와 이동식 무인작전 체계를 중점 개발하는 것을 연구 분야로 정했다. 세부적으로 ▲국방 무인체계 구축 ▲AI 반도체 개발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개발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연구소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광주 AI특화단지, 목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의회는 9월 9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화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권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사상자 등에게 국가적 예우 이외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정의로운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조례의 목적 ▲ 용어의 정의 ▲ 적용범위 ▲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사항 ▲ 준용 등을 담고 있다. 권중석 의원은 “의사상자 분들의 희생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기억하고 존중해야 할 가치입니다. 이번 조례 제정이 의사상자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은 과도한 1회용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폐기물 증가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