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9일 본서 서장 집무실에서 화재 초기대응에 기여한 시민 3명에게 ‘화재 특별유공 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은 마음편한병원 간호사 윤태규 씨를 포함한 임영숙 씨, 김영권 씨 총 3명으로, 이들은 지난달 29일 작전동 마음편한병원 5층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에서 초기 인명대피와 대피유도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세 시민은 업무 중 화재경보기 작동을 인지하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주방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확인한 뒤, 입원 환자들을 지상 및 옥상 등 안전한 구역으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이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조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화재 상황이 마무리됐다. 송태철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행동해 준 세 분의 용기와 책임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 한 사람의 빠른 판단과 행동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20일 관내 대형 물류창고인 지오영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간담회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물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관서와 물류창고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ㆍ관리하는 내용의 각종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물류창고의 소방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소방·피난·방화 및 전기시설 안전점검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안전수칙 당부 ▲천안 물류센터 화재 사고사례 전파 ▲소방계획서 검토·화재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지도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대형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렵고 피해가 대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소방서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안전한 물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20일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화재 위험성이 높은 특정소방대상물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관내 각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위험도 ▲위험성평가표 의거 관리등급 분류 ▲이용자 특성 ▲시설의 유지ㆍ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의료시설 등 35개소(필수 4개소, 심의 31개소)가 2026년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됐다. 소방서는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중점관리대상을 확정하고 내년 동안 화재안전조사, 예방지도, 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태철 서장은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단순한 목록 작성이 아니라,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선정된 대상에 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관내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20일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현장 활동 시 전염성 질병 등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 유지와 감염관리에 주기적 평가와 보완을 위해 운영되는 회의체다. 이날 위원회는 소방공무원 9명과 계양소방서 지도의사인 최대희 한림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 건강과 안전관리 방안 ▲구급대원 감염관리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 ▲보호장비와 감염관리 물품의 관리 방안 등 안건으로 진행됐다. 지도의사의 구조ㆍ구급대원 감염관리 교육도 이어졌다. 송태철 서장은 “구조·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현장에 뛰어가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감염관리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대원들이 안심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을 포함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위직 공무원의 도덕성을 강화해 성희롱·성폭력이 근절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허성열 폭력예방통합교육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방법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다루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옥분 의장은 “4대 폭력 예방과 대응은 고위직 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의원과 직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20일 열린 제27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의 미래 활용 방향과 사용 종료 이후의 공공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서구가 오랜 세월 악취, 소음, 분진, 재산권 침해 등 환경 피해를 감당해 온 곳이다. 2025년 사용 종료 원칙이 다가오고 있지만 단순히 ‘종료’를 선언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립지 종료 이후의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토양·수질·대기 등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생태 복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해 생태·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자연 학습 공간 조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는 서구만의 사안이 아니라며, 중앙정부·인천시·수도권 지자체의 협력과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 의견의 충분한 반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장문정 위원장은 19일, 서구 복지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5 인천 서구 가족센터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안 모색 포럼'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가족복지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토론문을 발표했다. 장 위원장은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등 신도시와 가좌·석남·연희동 등 원도심이 함께 존재하는 도시 구조로 인해, 세대별·가구유형별 복지 욕구가 크게 다르다”며 “이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교한 가족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족센터의 지역주민 요구조사 결과에서는 세대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청년층은 주거 안정과 관계망 형성을, 중·장년층은 건강관리와 생활지원 서비스를, 노년층은 돌봄과 응급 안전 체계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 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획일적인 사업만으로는 변화된 환경을 충분히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이와 함께 장 위원장은 “현재 가족센터의 사업이 유자녀 가족과 다문화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일반가족’과 ‘그 외 가족’처럼 대상군을 이분법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오전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물류단지 입주기업 3개社와 함께 ‘상생형 RE100 파트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서울항공화물 박근후 사장,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회장, 인천국제물류센터 안락준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형 RE100 파트너스’는 인천공항의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직접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공항운영 전력으로 공급하는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은 유휴부지(지붕, 주차장 등) 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공사는 생산한 전력의 전량을 구매하여 RE100 달성을 위한 비용을 절감한다. 이를 통해 공항과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RE100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함께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입주기업이 원활히 친환경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 기반시설 제공, 기술자문, 행정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연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대회는 산업현장과 공공부문의 우수한 품질개선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대회로, 17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320개 팀, 7,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공단은 창립 이래 최초, 품질분임조로 참가한 첫 대회에서 대통령상 동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내외적으로 품질경영 역량을 입증해 냈다. 특히, 대회에서 ‘지하차도 위험 요인 개선’을 주제로 화재, 침수 및 시야 미확보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하여 ▲자동제어 소화설비 구축 ▲배수 및 경보 시스템 개선 ▲진입 차단시설 설치 ▲운영 매뉴얼 정비와 대응 체계 구축 등 체계적 개선 활동을 통해 현장 위험도를 낮춘 노력을 높이 인정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국가 품질 혁신 무대에 첫발을 내디디며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시민 만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항의 교통안전과 하역작업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안전운전 환경 개선과, 야드·터미널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첫 공동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 인천항 내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 △ 화물차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활동 △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등 교통안전공단 사업과 항만 현장의 연계 △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신항 임시 화물자동차주차장에서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속도제한 스티커 부착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 제고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는 화물차 속도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후면부에 속도제한(90km/h)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전자 안전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공사(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31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공공시설 이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매각 ▲연안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대책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이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 추진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의 이관과, 연안항 인근 물양장 매립부지의 지자체 매각 여부 검토를 인천시에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아이(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인천시에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공공시설물 이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을 인천시에 공유했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잘못된 방위식(方位式) 명칭을 사용하는 행정기관 및 공공시설 명칭을 재정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착수한 ‘방위개념 행정기관 명칭 재정비 연구 용역’을 지난 9월 12일 완료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명칭 변경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명칭 교체를 넘어, 인천 고유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명칭 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는 방위식 명칭을 사용하는 공공기관 총 107개소를 대상으로, 방위의 상이 정도, 변경 기대효과, 변경 주체 및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도사업과 후속사업으로 구분했다. 우선 대체 명칭이 비교적 명확한 시 소속·산하기관을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행정체제 개편이나 기관 협의 절차가 필요한 경우는 후속사업으로 분류해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관내 주요 공공기관인 북구도서관은 신트리도서관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도서관으로 명칭 변경을 완료했으며 인천광역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과 주거지역이 인접해 있는 도시 특성을 고려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분기별 정기교육을 꾸준히 운영하며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총 4회 교육을 계획해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3월(1차/127명), 6월(2차/100명), 9월(3차/120명)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제4차 정기 교육이다. 현장 대응 중심의 실효성 높은 강의와 함께 올해 8월 개정·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변경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화학사고 대응체계 및 사고사례 안내 ▲사고시 대피방법·절차 및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 ▲화학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제 사고 현장에서의 대응 요령과 사전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APEC 2025 KOREA 인천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반으로, F1 그랑프리 유치와 신규 정상급 국제회의 유치 등 글로벌 국제행사 확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PEC 인천회의, 지역경제 711억 원 효과… 국제행사 중심도시로 부상 인천시는 올해 7월과 10월 개최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등 총 6개 분야 회의에서 약 8,000명이 인천을 방문하며, 당초 예상 5,000명을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7월 송도에서 열린 SOM3 및 4개 장관회의에는 5,800여 명, 10월 영종에서 열린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에는 2,200여 명이 참석해 인천은 올해 아태지역 협력의 중심지로 주목받았다. 특히 재무장관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 APEC 재무장관회의의 논의 방향을 제시하는 ‘인천플랜’이 공식 채택되며, 인천이 APEC 재무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연구원 자문결과에 따르면, APEC 인천회의는 직접효과 204억 원, 간접효과 507억 원, 총 71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킨 것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을 글로벌 관광·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 일러스트코리아’, ‘제약바이오 투자대전’등 산업 연계형 전시회를 개최해 관광·전시·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또한 송도·청라·개항장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유니크베뉴를 발굴·활성화해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1883 인천 짜장면축제’등 지역 축제의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해외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 인천시는 ‘인천 관광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광진흥위원회 및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를 운영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또한 영·중·일 3개 언어로 운영되는 33개소의 글로벌 스탬프투어와 관광취약계층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 인천만의 시민참여형 관광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응(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