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홍천군민의 염원은 궂은 날씨에도 멈추지 않았다.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며 지역사회에서도 철도 유치염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연일 각계각층의 예타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이 발표되고 있으며 관내 모든 행사에서는 조사통과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장연합회가 중심이 된 읍면의 사회단체에서도 세종시에서 릴레이 홍보활동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3일엔 홍천읍, 7일엔 두촌면이 무더운 날씨에도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7월 16일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북방면 이장협의회와 북방면 번영회가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 릴레이 홍보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번 홍보캠페인에는 윤삼병 협의회장, 김숙 이장, 김주미 번영회장, 박순원 부회장이 참여했으며 북방면사무소에서는 김도형 면장이 주민과 함께했다. 또한, 중앙부처에 지역현안사업 협의차 방문한 신영재 홍천군수가 캠페인 현장을 방문하여 홍천철도 홍보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군은 친환경농업 진입을 유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 기술 교육을 7월 16일(수)부터 약 2개월간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회~2회차는 친환경 농업기술 및 유기농업, 3회~4회차는 병충해 관리, 5회차는 트랩과 천적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 6회~8회차는 유기농 고추·토마토 재배, 9회차는 각종 친환경 모종 기르기 등의 내용을 이론 및 실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농업기술 교육 중 강사의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전략 및 성공사례 등 마케팅 전략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친환경농업 기술 교육으로 2023년에는 토양 관리 및 액비 등 농자재 제조 기술 교육을 시행하고 2024년은 친환경농업 기본교육 및 친환경 고추 재배 등 기술 교육을 시행하여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이 여름에 비교적 시원하여 식물 병해충 방제에 유리하고 청정 지역 이미지로 친환경농업을 산업화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라며, 친환경농업 기술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확대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명태축제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군민 중심 축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주관기관인 고성문화재단은 7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7주간 고성군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온라인은 재단 누리집에서, 오프라인은 고성군 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 가능하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이 축제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안하는 기회를 만들어 축제의 체질 개선뿐 아니라 의미 있는 지역문화 첫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 1999년 시작된 고성명태축제는 생태의 고장 고성의 위상을 상징하며 한때 지역 경제를 견인한 대표 문화행사였지만 생물 명태가 더 이상 포획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명태 없는 명태 축제'라는 비판과 함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구되어왔다. 이번 설문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명태 축제의 존속 여부, 콘텐츠 선호도, 브랜드 개선안 등 복합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한 ‘생물 명태가 사라졌는데도 축제를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물음에 대해 지역민의 실질적 정서는 무엇인지, 나아가 이 축제를 통해 무엇을 지키고 계승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16일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학부모 등 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혁신 권역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주시의 ‘경제교육도시’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학부모 제안 사항에 대한 시장의 현장 답변이 이어졌으며, 실시간 현장 참여로 진행된 공감 토크 코너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공감 토크 코너에서는 원주시의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가 더욱 훈훈해지기도 했다. 시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주요 제안은 ▲고교 진학 시 진로 정보 제공 확대 ▲중·고교생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교과 성적 중심 교육제도의 개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 제공 등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자녀의 진로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강릉’을 만들기 위한 읍면동 거점 관광 CS교육을 16일 홍제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앞서 지난 9일 시민과 관광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관광 CS교육' 개강식 이후 첫 개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홍제동 자생단체, 주민센터 소속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CS강사와 시민들의 대면 교육으로, 국제관광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은 친절‧정직‧깨끗한 문화 정착과 지역 주민과 관광업 종사자 대상 시민 의식 함양을 통한 관광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9월 17일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매주 순차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중심‧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10시 도내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성 관련 사안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성 관련 사안이 발생한 경우 학교 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자의 보호 및 2차 가해 예방을 위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신승민 장학사의 ‘학교장이 필수로 알아야 할 학교폭력 사안처리 초기과정’ △이지영 장학사의 ‘성희롱 성폭력 사안처리의 실제’ 등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딥페이크나 사이버 성폭력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내에서 성폭력 발생했을 때 초기 사안 대응 방법과 처리 절차, 피해자 지원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전달했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여름방학 전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초기과정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립과 사립 학교 대부분(초(분교포함 364교), 중(160교), 고(120교), 특수(9교), 각종학교(3교))이 17일부터 24일 사이에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지원과 진로 탐색, 체육 활동, 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학 중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초공학(초등시기 공부힘 기르는 학급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채움학기와 1:1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교과 중심의 학습지원을 통해 방학 중 학력 손실을 예방하며, 3~6학년 대상 1:1 온라인 멘토링에는 8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어통통’, ‘더배움을 위한 분수’, ‘파닉스 리딩’ 등 학습보조교재를 보급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을 지원한다. 중·고등학교는 진로·진학을 위한 방학중 지원을 강화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스공학) 정책에 따라 다양한 교과 특별프로그램, 학습 캠프, 스공쌤 튜터링, 스스스 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 (가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원주, 강릉) 설립 설계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교육정책을 반영한 영․유아 전용 체험시설 구축 및 운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2023학년도부터 계획했고, 2024년 건축기획 설계 용역을 실시․운영하여 2025년 7월 설계 보고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유아체험기관으로 도담체험관이 2010년 11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구, 강원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시 원 내에 함께 설립되면서 현재까지 운영중이지만, 유아 발달 특성상 원주, 강릉권의 유아들이 이용하기에는 원거리 이동의 어려움이 있었다. 춘천 도담체험관에는 매년 80여 개원 7,000명의 유아가 이용 중이며, 올해 3월~6월까지 60개 원 2,259명의 유아가 방문했다. 도담체험관의 활용 성과로는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테마 체험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nb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16일 심재국 평창군수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진행 중인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의 추진 경과를 살펴보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를 둘러보고, 실질적인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심재국 군수는 의료진과 복지 관계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건강 상태, 주거 환경, 돌봄 욕구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심재국 군수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돌보는 마음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와 의료의 결합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평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6일 오후 느므즈므 설렘길 인도교 조성 공사 사업장과 장평2리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함께 폭염까지 겹친 이중 재난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심재국 군수는 건설 현장의 배수 상태와 비상 시 대피 동선, 공사장 안전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동시에 무더위쉼터 현장에서는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운영시간, 취약계층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며 이용객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군수는 “기후 위기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평창군은 사람 중심의 현장 대응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있다”라며, “전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4-H연합회는 7월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4-H연합회 클로버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강원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청년 4-H회원, 본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 ▲선배 4-H회원 초청 특강, ▲디지털 봉화식 등이 진행됐다. 조혜원 강원특별자치도 4-H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4-H회의 본질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요즘 농사지을 인력이 부족해 고생인데 이렇게 청년 농업 후계자들이 계셔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철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직접 제안하고 교육장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예체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사 지원과 체험 기회 확대 △지역 아동·청소년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교통비 지원 및 이미지 개선 방안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신호등 설치와 운동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이 발표됐으며, 교육청의 담당 부서와 교육장이 직접 답변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쉬어가는 코너로 교육장 및 교육전문직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마음이 힐링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여러분이 제안한 내용은 지역 청소년의 일상을 세심하게 담아낸, 참신하고 의미 있는 의견들”이라며, “교육지원청은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16일 대회 이틀째를 맞아 G2 부문 시니어 겨루기 경기를 이어가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 G2 겨루기서 금메달 5개…박태준·홍효림 활약 G2 시니어 겨루기 첫날인 지난 15일 경기에서는 한국이 남자 -54kg, -58kg, -80kg, 여자 -62kg, -67kg 등 총 5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체 8개 체급 중 과반을 석권했다. ‘태권도 최강국’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한 셈이다. 특히 남자 -58kg 결승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세계랭킹 1위다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박태준은 양희찬(가스공사)과의 맞대결에서 1회전을 내줬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2·3회전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67kg 결승에 나선 홍효림(용인대) 역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세계랭킹 4위인 미국의 그리스티나 티쳐웃을 상대로 1회전부터 정확한 뒤후리기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2회전에서는 반격 유도와 연속 득점으로 두 라운드 만에 경기를 끝냈다. 한편 중국도 3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16일 평창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 및 공약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약 사업의 방향과 이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3년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올림픽 도시 평창 브랜드 가치 제고(495억 원 규모 올림픽플라자 건립, 2025년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유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인재개발원 건립,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 시설 건립 지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선정(국비 79억 원 확보) ▲‘다 키워드림, 1억 5천 평창플랜’전면 시행(전국 최대 규모 행정 지원) ▲정주 여건 확충(공공주택 4개소, 292세대) ▲남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326억 원) 추진 ▲반값 농자재 지원 확대(연간 5,325개 농가 166억 원) ▲ 로컬푸드 직매장(7개소) 및 농기계임대사업소(6개소) 확대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17개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와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강장구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민간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 간의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원강수 원주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교류 협력을 협의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원주와 평택은 수도권과 인접한 도농복합도시로서, 최근 공통 관심사인 반도체 산업 육성, 기업 환경 개선, 정주 여건 향상 등에 대해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소부장 기업 연계 교류 △직장운동경기부 합동훈련 실시 △농특산물 유통·홍보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와 평택은 도농이 공존하는 도시로,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사한 도전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