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이상기온에 따라 벼 돌발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예찰 및 방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벼 출수기~등숙기에 큰 피해를 입힌 외래 유입 해충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에 출현을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즉시 지역 내 쌀 전업농과 농업경영인 등 3천여명에게 방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농기센터는 벼멸구, 혹명나방에 의한 피해에 대해서는 입제 형태의 약제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입제는 처리 후 2~3일 경과 후 살충 효과가 나타나는 특성이 있으나 약효가 길고 벼가 약제를 흡수하여 흡즙 시 해충이 방제됨으로 방제 효과가 비교적 높다. 다만, 출수기 이후로 벼가 수동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출수기 이후에는 약효가 저하될 수 있다. 약제살포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생육 시기를 고려한 시기별 사용이 중요하다. 수확 45일 전까지는 카보설판 입제(마샬, 쌀지기, 쏘버린 등), 수확 14일 전까지는 클로란트리라닐리프롤, 클로티아니딘입제(올인원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 재배의 경우에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본부 홍보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안전보건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남우 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사례 분석, 언론보도 판례 소개 등을 통해 실무자 중심의 실천 가능한 안전 전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중간관리자의 안전 리더십과 보고체계 구축, 조직 내 소통문화의 중요성 등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패러다임이 강조됐다. 실무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5대 핵심 실행 요소인 △위험요인 파악 △개선계획 수립 △이행점검 △조치결과 공유 △문서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간관리자의 안전관리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기 교육 정례화 △자율점검 시스템 도입 △상시학습 인정 신청 등으로 연결해 체계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는 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6월 기준 청주시 내 북한이탈주민은 531명으로, 충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협의회 위원장인 신학휴 기획행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협의회를 통해 우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다회용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스티커는 직지 캐릭터 ‘직지와 활자씨’와 ‘조조와 호호’가 담긴 캐릭터편과, 고인쇄박물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물을 이미지화한 박물관편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붙였다 뗄 수 있는 스티커 형태로 제작해 친밀감을 더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홍보 관련 박물관 행사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지 교육 프로그램에서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지 스티커를 통해 좀 더 재미있게 직지를 배우고 박물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인 직지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한국선물포장디자이너협회와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결 짓기는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네트워크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포장디자이너협회는 비엔날레 기간 우리 보자기를 활용한 환경 연출은 물론 ‘보자기X젓가락’ 관련 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함께하게 됐다. 조정란 포장디자이너협회 이사장은 “우리 전통의 포장문화를 바탕으로 보자기를 활용해 선물 같은 전시를 보여주고 싶다”며 “협회 모든 구성원들과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장디자이너협회는 전통 포장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선물포장 기술 및 기능을 도입해 창의적인 선물포장 분야로 발전시키는 한편, 선물포장 기능인 양성 및 양성된 기능인들의 긍지와 자부심 제고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단체다. 연일 다양한 단체들의 연결 짓기 릴레이 바통 터치로 청주의 공예 영토를 점점 확장해 가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 짓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초정치유마을에서 청주시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육교직원들이 꽃다발 만들기와 명상 프로그램을 하면서 보육 현장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번아웃 예방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석자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같은 현장을 공유하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에도 초정치유마을에서 청주시 영유아 가정 40명을 대상으로 키즈솝 클레이, 치유풀 스파 즐기기 등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가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권종애 센터장은 “앞으로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여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지원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포동주민센터는 지난 2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핸드드립 커피교실’을 개강했다. 7월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박희숙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모여 핸드드립 커피를 체험해 본다. 첫 수업에서는 원두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나만의 드립백을 제작해보는 등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미정 남포동장은 “천천히 커피를 내려보면서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일 최진봉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부터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청렴한 공직문화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와 부당한 청탁 배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필 서명함으로써, 청렴실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간부공무원들이 조직의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결의문의 내용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기를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배경란)는 지난 7월 1일 대청사거리에서 회원 40여 명과 함께 호우․폭우 국민행동요령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협의회는 인근 주민들에게 물티슈, 행주 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경란 회장은 “자연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오지만 미리 점검하고 대비한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7월 중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방문하여 원생 326명과 교사 67명을 대상으로 생활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생활 민방위 교실은 생활 속 다양한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을 통해 지역 민방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민방위 교육사업 중 하나로, 화재·지진 시 대피요령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화재 대비 방독면 착용 실습 등을 진행하여, 어린이집 교사에게 필요한 필수 교육을 한다. 지난 2일,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2일 남서울대학교 공간조형디자인학과(학과장 이용필)와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실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용필 학과장을 비롯해 고성희‧박삼칠 교수 등 남서울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는 융복합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학문과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세라믹 교육시설과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공간조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용한 지역 인구 유입과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2025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여성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에 이어 ‘역사를 품은 여성, 리더십을 말하다 – 청주 여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전통 공예 체험활동과 초정치유마을의 스파치유 풀, 온열 테라피, 명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여성단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은 매년 지역의 명소에서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여성지도자들이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여성지도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고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기술 혁신과 전략 협력을 이끄는 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2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의 동향과 글로벌 협력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충북 청주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이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과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기조강연에서는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가 ‘배터리 기술 및 특허 전략’을,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이 ‘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를 주제로 발표하며 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했다. 토론회는 배준영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해,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열렸다. 현장에는 역사 및 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강연에 나선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 고려궁성의 현재 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었다. 또한 강화가 고려 후기 몽골의 침략에 맞서 수도로서 역할을 하며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에 걸맞은 국립박물관 설립의 타당성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네 건의 주제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과보고회 및 타보소 브랜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통합교통 브랜드 ‘타보소’를 시민들에게 공식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 택시 단체, 지역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형 스마트도시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24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행정·데이터 분야에 걸쳐 8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CCTV 저장 영상 검색서비스 ▲All IoT TAXI 기반 도시시설물 감지 ▲택시 지붕광고 플랫폼 ▲스마트교통 ‘타보소’ ▲데이터허브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포항사랑카드’를 주결제 수단으로 연계한 대중교통 통합브랜드 ‘타보소’가 공식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