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3일 원도심 일대 율목동·도원동을 방문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관계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하는 등 민생 분야 현장 행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보는 지난 8월 말 진행된 ‘원도심 민생 점검 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됐던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에 관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외에도 관련 부서장,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이번 행보에 함께해 더욱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었다. 먼저 김정헌 구청장은 하부 구조물에서 균열이 발견돼 안전 우려가 발생한 율목동 소재의 한 노후 다세대 주택을 찾았다. 관련 사항을 직접 확인한 김 구청장은 관련 부서장에 긴급 안전 점검과 보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고령의 주민이 많이 거주 중인 노후 빌라를 방문한 김정헌 구청장은 해당 부서에 진입 계단 일부에 안전 난간 설치를 추진함으로써, 생활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헌 구청장의 현장 행보는 도원동에서도 이어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겨울철 결빙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금강 일대 필지에 대한 국가하천 편입 토지 보상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보상청구권의 소멸시효 만료로 인해 보상을 받지 못한 국유화된 하천구역의 토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23년까지 보상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부터 보상 대상 토지에 대해 주민들과의 보상 협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 소통을 강화해 내년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보상을 받지 못한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토지 보상의 신속한 시행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아토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조성사업이 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포함한 관련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4단계로 구분되며 1단계 아토피 자연자연치유마을 리노베이션과 2단계 힐링치유형 농촌유학 거점조성사업이 이미 착공돼 진행 중이다. 3단계는 지난 5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갔으며 4단계 사업은 심의를 거쳐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아토피 환자와 가족들에게 쾌적한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목표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했으며 이번 심의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도 면밀히 검토받는다. 이후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200여 세대의 친환경 건강주택이 들어서며 전국적인 농촌 유학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3일 금산읍 금산로컬푸드 회의실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농악 시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홍삼 금산군읍면농악회장을 비롯해 10개 읍면 농악회 회장, 금산군청 농정과 공무원 등이 참석, 축제 농악시연 행사 추진방안 및 세부안건을 토의했다. 금산군읍면농악회는 이번 축제의 시연팀 당 참여자를 27명 이상 구성하고 20분간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 금산농악은 금산 좌도농악 계승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년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농악 시연을 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향토적 농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있다. 김홍삼 금산군읍면농악회장은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농악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악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금산 좌도농악 시연을 완성도 있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작은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신나게 책을 읽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금산선유원 선유글방에서 ‘냥냥 도넛 배달부’의 저자 이혜령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혜령 작가와의 북토크,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도넛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작가는 2018년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로 한국안데르센 창작동화 대상, 같은 해 ‘내 이름은 환타’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전설의 딱지’, ‘달콤한 기억을 파는 가게’ 등을 집필했다. 참여자 모집은 9일부터 선착순으로 어린이 15가족(1가족당 최대 3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홍보 게시물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혜령 작가 초청 강연이 지역 어린이들과 부모님들께 좋은 추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자 모집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3일 진산초에서 운전자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금산군모범운전자회, 금산군녹색어머니회가 참여했으며 운전자에게 신호위반 금지 및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습관화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제공하고 미착용 운전자에 대한 현장 계도도 진행했다. 또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및 손팻말 등을 이용해 교통안전 준수 사항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벨트 미착용 교통사고의 경우 치명률이 매우 높으므로 모든 좌석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며 “교통안전 선진지역 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지난 3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다시 나답게, 삶의 무대 위 당신이 주인공이 되는 날’을 주제로 제20회 금산여성문화제를 성료했다. 이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예순) 주관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행사장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다짐했다. 유공자 표창 수여는 양성평등 실천 평등가정 10가정과 양성평등 촉진 유공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단체 활동 사진전에서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회원단체가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과 양성평등 실천 사례가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사진을 통해 지역 여성단체의 역할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당극 ‘일타홍’은 금산의 전통문화 요소를 반영한 창작 작품으로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통 연희 형식에 담아 흥미롭고 의미 있는 무대로 선보였다. 관객들은 웃음과 공감을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다함께돌봄센터의 돌봄아동 급식 지원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금산문화의집(대표 조성환)에서 위탁받아 금산읍 청소년미래센터에 위치한 1호점과 부리면 활력생동문화센터에 위치한 2호점을 운영하며 방학 중 전문 영양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올해 돌봄아동 급식지원 예산 약 1억1000만 원을 확보해 1인당 급식비를 기존 8000원에서 1000원 인상된 9000원씩 지원했다. 또한, 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 지도·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초교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하고 방학 중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돌봄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쾌적한 시설과 급식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내환경과 급식시설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제4회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과학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으로,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이정환 박사가 ‘별과 은하의 진화’를 주제로 별과 은하의 진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허블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경이로운 천체 사진과 함께 별과 은하의 진화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천문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소개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부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혈압·혈당 측정 및 질환 진단 기준 안내, ▲1:1 맞춤 건강 상담 및 교육, ▲계절별 건강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초 건강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는 보건소 등의 건강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보건 관련 기관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춘3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3급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병 고위험 시설 35곳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검사는 냉각탑 수, 화장실 등 냉온수 표본을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으로 레지오넬라균 등이 검출된 시설은 재검사와 위생 지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대형 건물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침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권태감, 근육통, 오한,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면역이 취약한 노약자의 경우 자칫 폐렴으로 번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착수했다. 특히 구는 조사 응답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경제 상황, ▲고독사 위험 수준(사회적 고립도),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전달 매체 등을 파악했다. 실태 조사 결과, 총 428가구 중 응답자(311명) 가운데 176명(56.6%)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고 고위험군 7명, 중위험군 31명, 저위험군 13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저소득층 주거 유형을 보면, 응답자의 144명(46.2%)이 다세대·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153명(49.2%)은 보증부 월세 형태로 불안정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엔 178명(55.6%)이 장애 또는 질병을 보유해 정기적 건강관리와 1인 가구 응급상황 대응체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몸 튼튼! 기억 튼튼! 경로당 행복한 건강 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덕연동에는 총 36개 경로당이 있으나,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이 15명 이상 참여 요건이 있어 소규모 경로당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덕연동은 지난 상반기부터 10명 이하 소규모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반기에는 4개소 경로당에서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했고, 보조 프로그램인 디지털 기초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메시지 전송 등 기본 기능을 직접 연습해 보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도 새롭게 선정된 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치매예방 기초체조는 개강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보조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초 체험(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 사용법)도 기간 중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주니 이용하기 편리하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잦은 태풍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금당지구 가로수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위험 수목에 대한 제거 및 외과수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금당지구 9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TS METER 전기저항 측정, pH 측정, 내시경 촬영 등 정밀조사 장비를 활용해 느티나무 가로수 968주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 내부 부후 등으로 위험 수목 41주가 확인됐다. 시에서는 용역 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에 나섰다. 제거 권고 19주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제거 완료했으며, 외과수술 권고 22주는 부후부 절개 및 보강 작업을 통해 정비를 마쳤다. 또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로수 123주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금당지구 가로수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2026년에는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가로수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시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 황전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에서 조생종 품종인 `홍로’ 수확이 한창이다. ‘홍로’ 사과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추석용 품종으로, 매년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에 수확된다. 붉고 탐스러운 껍질과 뛰어난 광택이 특징이며, 평균 13~14브릭스에 달하는 높은 당도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기상 여건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당도와 품질이 뛰어나, 명절 선물용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의 사과는 고지대인 승주읍과 황전면 일대 약 4ha 면적에서 20여 농가가 재배 중이다. 틈새소득 과수중 하나로, 주로 직거래나 로컬푸드(주)에서 판매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수확된 ‘홍로’는 맛과 품질 모두 우수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