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조류생태과학관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Prosopocoilus astacoides blanchardi)의 2세대 번식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내륙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 곤충의 안정적 개체 유지와 보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의왕시조류생태과학관 김재훈 학예연구사는 “두점박이사슴벌레는 국내에 서식하는 약 17종의 사슴벌레 중 유일한 멸종위기종으로, 제주도라는 제한된 지역에만 분포해 보호·관리 기준이 매우 엄격한 종”이라며 “황갈색 외피, 몸통 상부의 두 개의 점 등 독특한 형태적 특징으로 곤충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큰 관심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성장 과정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유충기를 활용해 청소년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륙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 희귀종을 내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등으로 공개 전시할 예정이다. 공사 최재경 교통레저처장은 “이번 멸종위기야생생물 번식 성공 사례는 생물을 사육하고 관리하는 생태관으로서의 기관 연구 노력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일 담수호 테마 과학관으로서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4일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입주민들과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는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조성된 2,63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약 120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는 2025년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민들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상황을 비롯해 주변 도로 정비, 대중교통 확충과 신호체계 개선, 수돗물 수질 점검 등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규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민의를 듣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오는 27일에는 의왕시 체육인과, 다음 달 4일에는 대방디에트르 아파트를 찾아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5일 오후 2시, 2025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 가운데 하나인 단암시스템즈㈜(대표 이성엽·이성혁)를 방문해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양시는 2006년부터 매년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과 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이를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 현판 수여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단암시스템즈㈜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통신·항법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전문 기업으로, 유도무기, 무인기 및 무인이동체, 한국형 위성 발사체의 주요 통신 장비 등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또한 나로호와 누리호에 탑재되는 전자장비를 개발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방산혁신기업, 2023년에는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기술력과 고용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00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안양에 본사를 두고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24일 일본 도쿄도와 나가노현의 지방의원, 주민자치 연구소 활동가, 유기농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일본 학교급식 전문가 5명’을 초청해 한국의 친환경 무상급식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네 번째 벤치마킹 일정이다. 방문단은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운영 현황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모락초등학교에서 실제 학교급식 현장을 견학하며 친환경 급식을 체험했다. 이후 의왕시청에서 김성제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무상급식 정책과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의 친환경 무상급식은 일본에서는 아직 시행되지 않는 제도로, 일본 방문단은 시민사회와 학부모, 교사들의 연대를 통해 실현된 한국의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향후 자국 지역에서 무상급식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네 번째 방문은 의왕시의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교류가 양국의 교육복지와 지역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매년 무상급식에 48억
광명시=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고령 장애인의 편안한 휴식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여가공간인 ‘장애어르신 쉼마루’를 개소했다. 시는 25일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1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60세 이상 장애인을 위한 쉼터 운영을 공식화했다. 해당 공간은 옛 재활용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한 장애인이음센터 내 303㎡ 규모로 조성됐으며, 카페형 휴식 공간과 각종 여가·문화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쉼마루에서는 웃음치료, 문화탐방, 스포츠 교실, 생활공예교실 등 고령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지하 1층 파크골프장과 연계한 체육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 어르신을 발굴해 상담과 돌봄, 지역 복지자원 연계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이음센터(02-897-650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쉼마루가 장애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이자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지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목표로 추진 중인 3개년 ‘AI 광명 추진 계획’에 공무원과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난 10월 실시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조사에는 공무원 82명과 시민 2,99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공무원들은 문서 작성·검토, 자료 수집·검색, 단순 데이터 입력 등 반복적인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AI 기반 문서 작성과 데이터 자동화 등을 통해 ‘자동화된 행정’과 ‘증거 기반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행정서비스 이용 시 대기시간, 정보 부족, 복잡한 절차, 접근성 문제를 주요 불편 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광명시는 민원 대기 예측 시스템, AI 안내 서비스, 절차 자동화 등을 도입해 ‘간소화된 행정’을 추진한다. 또한 안전·재난, 교통·주차, 민원·서류 발급 분야를 AI 우선 도입 영역으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과 디지털 격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만큼, 시는 AI 윤리 가이드라인 마련과 보안 강화, 디지털 취약계층을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공동으로 추진한 ‘청춘만남 페스티벌–군포시럽×SOLO만 오산’ 2회차 행사를 지난 22일 오산시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시 미혼 청년 36명이 참여해 티타임,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1대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했으며, 그 결과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해 61%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6%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고, 90%는 결혼과 만남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이번 행사는 총 2회로 진행됐으며, 1회차는 지난 11월 1일 군포 AC호텔에서, 2회차는 11월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열렸다. 참가자 모집에는 총 296명이 지원해 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젊은 세대에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산시와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만남과 미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와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자체 협력형 청년 만남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84.7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전년(88.2점)보다 3.5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 법정 및 고충민원을 신청한 시민 1,245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42명은 심층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85.2점(전년 대비 3.3점 하락), 전반적 만족도는 83.9점(3.8점 하락)으로 집계됐다. 특히 민원 신속성, 민원 대응성, 처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안내 충분성, 결과의 공정성 등에서 시민 체감 만족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민원 편의성 부문은 87.9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0.8점 상승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부진하게 나타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신뢰 기반의 대민 응대 역량을 강화해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권 문제로 규정하며, 지방정부 중심의 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기후위기는 생명과 건강, 주거, 안전 등 기본적인 인권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에 이양하는 등 지방정부 기후 분권 강화를 위한 8대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도시 100개 선정 및 맞춤형 지원 ▲국가 기후대응기금의 지역 이양 ▲지방정부의 국가 탄소중립위원회 참여 제도화 ▲탄소중립 전담 인력 및 재정 확대 ▲지방 맞춤형 컨설팅 강화 등이다. 또한 지방정부의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도시를 선정·지원하고, 학교 등 교육시설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해 지역 내 탄소중립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커뮤니티 기반 햇빛 에너지 이익공유제’ 도입을 위해 에너지 분권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새청사에 대해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하며 시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외부 민간전문가와 해당 시설을 실제로 이용할 어린이집 관계자 등 사용자들과 함께 예비준공검사를 진행했다. 예비준공검사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 점검 절차로, 시공의 적정성과 운영상 불편 사항, 하자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는 새청사에 입주하는 어린이집의 공간 활용 요구사항과 이용자의 편의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시는 이를 설계 또는 시설 운영에 반영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됐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준공 전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는 2024년 6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 93%를 기록하고 있다. 연면적 3,47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안양 지역의 새로운 복지·행정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층별 주요 시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는 11월 21일 여성기업인과 기업지원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행사는 관내 여성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전혜원)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총 9명의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가라사대(주) 김진숙 대표 △㈜한신무역 한정선 대표 △㈜경신바이오 장기자 대표 △이끎교육 박해리 대표 △㈜퍼니써니 배성은 대표 △메이킹스토리 황은미 대표 △㈜마이원 이주은 대표 △열두대문 이경애 대표 △㈜더루츠 김가형 대표 등이다. 또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의왕시에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선도해 준 여성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이 역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가장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과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지원수준, 성과, 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광명시는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운영, 중장기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기반을 다졌으며, ‘GM 굿모닝광명’ 브랜드 개발, 공정무역·공유경제·공정관광 연계 사업,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소비와 협력을 확대하는 생태계 조성에도 힘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사회적경제조직,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과 공동체 가치를 키우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동절기 강풍·강설·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주요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연면적 500㎡ 이상 중‧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상용 제설자재 확보 여부, 흙막이 설치 상태, 안전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및 벌점 부과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 사항이 많은 공사장은 별도로 관리하며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는 기상 변화가 커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번 점검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계절별·취약시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시=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과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기반, 지원 수준, 성과, 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조례 제정과 중장기 전략 수립, 전담 조직 운영 등 사회적경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했으며, ‘GM 굿모닝광명’ 브랜드 개발과 공정무역·공유경제·공정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에서 생성된 경제적 가치를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는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조달 확대와 사회적경제기업 협력체계 구축, 지역 금융 기반 조성 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과 맞춤형 세무·회계 지원 등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는 지난 21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자원재생활동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교통사고 영상과 통계자료를 활용해 사고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과 보행 시 유의사항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에게는 도로 위에서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형광조끼가 배부됐다. 경찰은 야간은 물론 낮 시간대에도 외출 시 형광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한편 광명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무단횡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시민 개개인의 안전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