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총 61개소 의료기관·보건기관·휴일 운영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과 일반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기관인 보성아산병원과 삼호병원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외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은 날짜별로 운영된다. 운영 기관 현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보성군보건소 홈페이지, ▲응급 의료 포털 E-Gen(www.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보성군은 연휴 기간에 응급진료상황실을 별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며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 연휴 중 응급상황에 대비해 운영기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보성읍 일원에서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은 “조선의 끝에서 새로운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보성군이 주최·주관한다. ‘야행(夜行)’은 밤에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이다. 군은 낮에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빛과 색으로 문화유산을 만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체험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 이순신 장군의 숨결, 보성에 서리다! ‘보성’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군 재건을 위해 군량미를 확보했던 조선의 희망의 땅이며,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사옵니다”라는 장계가 올려진 곳이다. 또한, ‘보성 오충사’에는 이순신 장군의 전우이자 행주대첩의 숨은 공신, 선거이 장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보성 향교’는 일제 강점기에 항거의 불씨가 된 보성향교 제주조난사건의 현장이다. 이처럼 보성은 호국과 항일 정신을 간직한 고장으로, 이번 야행은 그 역사적 의미를 빛으로 되살려낸다. △ 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은행은 26일, 77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역방위 책임사단인 제31보병사단(사단장 이일용)을 방문해 위문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일용 제31보병사단 사단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전달된 위문금은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ESG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군 장병 적금 및 전용 제휴카드 출시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월 30일 광양만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대기업․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광양만권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광양시(시장 정인화),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역중소기업(㈜신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엠알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재정이 열악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기업간의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여,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분야의 새로운 상생 모델이다. 금회 사업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4억 2,300만원, 국비 1억 7,000만원, 광양시 1억 7,000만원, 중소기업 8,500만원을 분담하여 총 8억 4,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중소기업은 재정 부담을 줄여 시설개선을 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정확한 주소정보 활용 및 군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2,630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관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 설치 위치의 적정성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조사 결과 훼손 또는 없어진 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을 정비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 도로명주소 식별이 어려운 노후 건물번호판 1,194개와 도로명판 17개에 대해 우선 정비 완료했으며, 10월말까지 건물번호판 1,419개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은 긴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안전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렴직원 릴레이'를 9월 말까지 총 28회 실시해 56명의 직원을 선정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청렴직원 릴레이’는 직원 손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동료 직원이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자를 직접 추천하고, 추천받은 직원이 다시 다음 부서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직원 간 신뢰와 공감대가 형성되며, 청렴을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군은 선정된 직원에게 청렴소화기를 전달하고, 부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 구호를 제창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 전달식은 군수, 부군수, 기획실장 등 고위공직자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진행하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군은 현재까지 28회 56명을 선정했으며, 연말까지 총 40회, 80명까지 확대 운영해 모든 부서로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청렴직원 릴레이는 직원들이 스스로 추천하고 참여해 청렴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전 부서에 청렴문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 생활비를 경감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무안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과 2차 소비쿠폰 89억 여원을 지급하며 추석 민생경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상품권 765억 원을 발행할 계획으로 이번 추석 명절에는 국비(32.5억) 지원을 받아 지난 설 명절보다 2배 많은 100억 원을 발행하고,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3%로 확대하여 추석 성수기 지출 부담을 낮추는 한편 지역 상권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지류 축소 방침에 따라 이번 발행되는 지류 상품권은 30억원이며, 모바일은 70억원으로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무안사랑삼품권은 13% 할인율이 적용돼 50만 원 상품권을 43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 관내 4,283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축협 등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군은 11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후 캐시백 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김산 군수가 29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서유미 초당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진행됐으며, 박람회의 비전인 남도 미식 세계화,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군은 남도 음식명인관, 시군 홍보관, 남도미식존 대표요리 판매, 특산물 판매장터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다음 주자로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을 지명하고 “이번 박람회는 남도 미식이 세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무안군도 특산물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명현관 군수는 군 에너지 정책에 군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29일 정례회의를 통해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RE100 산단 지정과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시 주민들의 이익과 지역 전체에 수혜가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구축사업이 비록 국가 주도 사업이기는 하지만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앙부처 건의 등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해남군은 글로벌 RE100 흐름에 대응하고,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총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송 ․ 변전설비 사업으로 신해남 변전소 외 2개소 345kv(키로볼트)와 신해남-신강진(신장성 병행) 송전선로 외 6개 송전선로 345kv(키로볼트)의 약 150km의 전력 인프라도 구축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4번째로 개최하는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민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 행사다. 참가팀은 건강생활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짐볼난타 등 각 시군 특색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6분간 펼쳤다. 대회 심사는 참가팀의 프로그램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안정성에 더해 참여도, 협동성, 시간준수 등 소통과 협력의 요소까지 포함하는 다각적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대학교수 등 전문가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OK now 전남’의 슬로건 아래 도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시작하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고흥 포두면 미후마을에서 농어촌 빈집을 활용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입주 기념 현판 수여식, 테이프커팅과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장기간 방치된 농어촌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해, 도시민 전입자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2년 이상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분담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며,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농어촌 빈집 활용을 활성화하고, 귀농어·귀촌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초기 주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입주자인 김길진 씨(69·광주)는 “만원 세컨하우스를 통해 주거 부담을 크게 덜고, 고향 마을에 정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실시한 개최 도시공모에서 전남(여수시)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기후주간은 전 세계 198개국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NGO 등 수천명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행사로, 당사국총회(COP) 공식의제 설정을 위한 세계 각국 고위급 회의 등 사전 논의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경부는 2026년 상반기에 열릴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의 국가 유치를 결정하고 9월부터 국내 개최 도시 선정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신청한 5개 시·도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남(여수), 경기(고양), 제주가 2차 발표 심사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전남(여수)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남의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지역 ▲국제 기후·환경 주제 논의의 최적지 ▲다채롭고 특색있는 연계 행사와 전시 프로그램 ▲전남·경남 12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폭발, 화재 사고 예방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방폭·화재안전 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 산업안전 대응이 한층 체계화되고, 기업의 시험·인증 비용과 시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방폭·화재안전 센터는 2023년부터 총사업비 257억 원(국비 165억 원)을 투입해 방폭시험동, 실화재시험동 등 총 3개 동으로 건립(연면적 2천30㎡)됐다. 국제시험소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폭발위험이 상존하는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방폭·화재안전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과 전문교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석유화학 플랜트 등 폭발위험 사업장에서는 반드시 방폭 인증을 받은 전기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호남권에는 관련 시험·인증 기관이 없어 기업들이 서울, 충북, 울산 등 타 지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무안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자율형 공립고 2.0을 운영 중인 무안고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특색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학교다. 특히, 무안고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역 협력 기반 교육과정 개편, 진로 연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무안고 3학년 교실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며, 고된 수험생활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과 질의응답을 통해 고3 학생들의 긴장을 덜고, 진로와 입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건넸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관련 예산 확대, 자율형공립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정원 확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이 추진 중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이 지역 청소년을 넘어 해외 유학생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흥군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본격 시작됐다. 이후 뉴스포츠, 캠핑, 요리, 문학탐방, 코딩, 목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9월에는 장흥 한국말산업고등학교에 유학 중인 몽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됐으며, 1회기에는 코딩을 기반으로 한 로봇축구 체험, 2회기에는 우드버닝 북트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전남드래곤즈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처음 접하는 로봇 코딩과 목공 체험에 큰 관심을 보인 몽골 유학생들은, “장흥에서 공부하면서 이런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유튜브에서 보던 우드버닝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은 오는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