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도구 소재 흰여울교회(담임목사 정민교)는 지난 12월 16일 영도구를 찾아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흰여울 교회는 연말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도들이 모은 헌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정민교 목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공동체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기재, 지휘자 김하균)는 지난 12월 16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제7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관객들과 더욱 깊이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선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페르시아의 시장에서' 등 클래식 작품을 중심으로 연주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5개의 소품'에서는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출신으로, 현재 KNN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 중인 최종완 연주자와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약 중인 위재은 단원이 바이올린 듀엣을 선보여 더욱 뜻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2부에서는 소리꾼 김아름과 사물놀이 협연으로 ‘난감하네’ 등을 연주하며 국악과 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의 마지막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ABBA 히트곡 메들리로 꾸며져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 연주를 통해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영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확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1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희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해 ‘저속노화 마인드셋'을 주제로 제434회 영도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사회 속에서 주민들이 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정희원 교수는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생활 습관 개선과 충분한 운동, 수면, 긍정적인 마음가짐 등을 통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저속노화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 여러분이 꼭 만나고 싶어 하는 우수한 강사진을 초청해,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 새마을회(회장 김철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온정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6일 영도구청 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품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을 되새기며, 이웃 돌봄과 나눔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해 구지회장단, 각 동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장흥쌀(10kg)을 전달했다. 김철호 영도구 새마을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오늘 전달한 장흥쌀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미영)는 17일, ‘2025년 경북여성단체 활동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지역 여성단체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 활동단체’ 심사 결과,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으며, 이어 열린 ‘2025년 바자회 우수단체’에서도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사업평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단체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평가회와 함께 역량강화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나눔 실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최미영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2025년 市 자원봉사연합회 송년회에 참석해 지역 곳곳을 지켜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자원봉사연합회 및 5개구 자원봉사협의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보고,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주요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자원봉사연합회는 명절 온정 나눔부터 계절 김치 나눔, 급식 봉사, 나눔음악회까지 대전의 일상을 묵묵히 지켜왔고, 대전 시민 144만 명 중 51만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왕성한 활동을 해온 만큼 이분들은 도시를 움직이고 대전을 지탱해 온 가장 단단한 시민의 자산이다”라면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따뜻한 실천이 대전의 내일을 더 밝고 단단하게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 ‘더 좋은 조례 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는 17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 분야 조례 정합성 분석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례 정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연구회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60개 조례 전체를 점검해 조례 간 유사·중복 규정, 적용 과정에서의 충돌 가능성, 정책 변화에 따른 실효성 저하 요소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왔다. 최종보고에서 정책연구원 리더스 연구진(책임연구원 손수조)은 법적 일관성, 집행 효율성, 정책 연계성 등 정합성 진단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조례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 문화예술 분야의 경우, '대전광역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정합성 분석 결과 최근 상위법 개정으로 확대된 문화예술의 개념(e스포츠, 전통무예, 미디어아트 등)이 조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법적 일관성), '대전광역시 지역문화진흥 조례'와의 계획 수립 내용이 중복되는 문제, 조례별로 상이하게 규정된 보조금 지원 절차 및 심의 방식으로 인한 집행상 비효율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의회는 17일 ‘12월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2026년 1월 5일 예정된 제31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 설명자료 6건, 의원 협의사항 8건 총 14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현안보고 3건 총 6건 사안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집행부 설명자료에는 △2025년도 간주예산 편성 계획(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2026년도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동의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경로장애인과), △2026년 수요응답형 공공형 행복버스 정규 운행, △국도29호선 감응신호 구축사업 효과평가(이상 교통과)가 포함됐다. 이어 의원 협의사항으로 제311회 임시회 운영계획, 의안발의 안건 협의, 정책간담회 개최(안) 등을 논의했다. 의원발의 안건에는 조례안 8건으로 △서산시 농촌 식품사막화 해소를 위한 공공형 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부산시 신규 지자체로 공모 선정돼, 국비 4억 1,000만원을 확보하여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우수’등급 선정으로 인해 내년에도 공모사업을 연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하거나 장기간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의 내실을 다져왔다. 올 한 해 동안 총 97명의 청년이 부산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이수했다. 이 가운데 취·창업 10명을 포함하여 25명이 취업연계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단계별 상담과 동기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의지를 높이고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평가 ‘우수’ 선정으로 부산 동구는 2026년에도 청년도전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강릉커피축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 참여업체, 소상공인, 관계기관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축제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개선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17년간 커피를 매개로 성장해 온 강릉의 문화적·산업적 궤적을 재조명하고, 강릉커피축제가 세계적 커피문화 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릉커피축제는 올해 축제 기간 동안 총 52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전년도 44만 명 대비 약 18%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솔향·바다향·커피향이 어우러진 지역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감성 프로그램으로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별이 빛나는 밤에’, 레트로 감성을 살린 ‘안목있는 커피라디오’, 어린이를 위한 키즈놀이터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17일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제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김제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 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기존 위탁기관에 대한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원광보건대학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점검, △표준 식단 및 영양 컨설팅, △급식 종사자 교육,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돕고,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영양·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인력과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급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족센터는 17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5년 익산시가족센터 성과보고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가족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익산시가족센터 주요 사업 경과보고를 비롯해 우수직원 표창과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성과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가족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 결과도 공유됐다. 연구 결과를 통해 익산시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가족 지원 사업 방향을 함께 살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을 비롯해 가족 상담과 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를 계기로 변화하는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가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익산시 가족 지원체계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이재성 미래비전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AI 시대 지역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직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임문영 대표의 ‘AI 시대의 지식 리더십’, 김정호 교수의 ‘AI 시대 전라남도 발전전략’에 이은 세번째 AI 특강이다. 이번 강연을 진행한 이재성 미래비전연구소 대표는 국내 대표 AI 전문가이자 기업인으로 엔씨소프트 전무, 새솔테크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 직속 AI강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산업전환 흐름과 지역 발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재성 대표는 강연에서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주가 지속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3차 산업혁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전개되는 AI 시대에는 변화와 혁신이 뒤따르지 않는 지역일수록 이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으며 가축질병 진단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Proficiency Test)는 가축 질병을 진단할 검증된 표준시료를 가축병성감정기관에 배포해 각 기관의 진단 정확도와 전반적인 진단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지방정부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와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25개소(민간연구소 15·수의과대학 10) 등 71개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병리진단 등 14개 항목의 진단 능력이 평가됐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본소는 지방정부 가축방역기관 46개소 가운데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전 분야에서 지속해서 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5 민관협력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지역 대규모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송하동 대한건설기계협회 광주전남지사 회장, 전남도의용소방대연합 최낙삼 회장과 백미실 여성회장, 박석정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장, 이건영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센터장 등 민관협력 위원을 비롯해 도·시군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의 생활 속 재난 안전 대응 강의, 최형호 전남도 소방본부 소방교육과장의 재난 현장의 대응 및 복구 지원 사례 강의, 주현옥 마음안애심리상담센터장의 재난 스트레스 회복과 심리 치유 강의 등 실제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체감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전남도는 2014년부터 도내 15개 단체 23만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축·운영하고, 재난 안전 전문가를 참여시켜 집단지성 및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점차 대형화·다양화되는 재난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해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