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5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집중관리주간을 맞아 시민 대상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성평등주간과 연계해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캠페인 현장은 부스를 찾은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참여자들은 측정 결과를 함께 확인하며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건강 실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실질적인 체험과 피드백이 함께 이뤄져 건강 행동 실천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은 혈액과 건강을 상징하는 ‘레드’와 순환과 긍정을 의미하는 ‘서클’의 합성어로,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9월 한 달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20일 오후 3시 ‘제5회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음악도서관의 인재 발굴 공공 프로젝트다.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의 클래식 피아노 독주로 채워질 이번 콘서트는 1차 오디션을 통과한 황하준(남‧16세), 김세은(여‧17세), 이혜빈(여‧15세), 김하음(여‧15세) 학생과 함께 한다. 연주 후에는 ‘soundscape’, ‘Dreams’ 등의 음반을 출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Steinway Artist) 소속 피아니스트 김경은(Kay kyung Eun Kim)의 총평이 이어진다. 이번 콘서트는 예약 없이 음악도서관 선착순 입장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 체험 전시 ‘모두의 아틀리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총 3만7천521명의 시민이 관람했으며, 하루 평균 552명이 방문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시는 시민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다양한 예술 체험 코너로 구성돼, 예술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일상 속 예술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를 통해 사전 프로그램 ‘모두의 아틀리에, 함께 그리다’와 ‘아트테라피–안아주는 방’을 통해 제작된 약 9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벽면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 나만의 선을 완성하는 ‘내가 만드는 선, 나만의 그림’, 체험지를 오려 조립해 상상 속 집을 구성하는 ‘함께 만든 집, 함께 보는 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시민의 작품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공감의 예술’을 실현했다. 관람객들은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며, 예술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불법 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합동 야간단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26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 시행을 앞두고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무단투기는 ‘오염자 부담 원칙’을 훼손하고, 환경오염과 도시경관 저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시는 상습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야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의 경우 야간에 무단투기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기존 주간단속(오전 9시~오후 6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야간단속반을 통해 순찰과 폐기물 파봉 조사, 현장 계도 및 분리배출 안내 등을 병행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야간단속은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단속의 실효성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첫 합동단속에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과태료 7건, 폐기물 무단투기 파봉 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근로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고용지원 프로그램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근로계약 체결 및 퇴사 절차 ▲4대 보험 제도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근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노동법에 대해 다룬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구직자이며,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특강에 참여한 실업급여자는 구직활동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근로자들이 노동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더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장기근속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천340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생활 안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번 금액은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1천20원보다 2.9% 높고, 2026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9.8%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하면 올해보다 6만6천880원이 오른 237만6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정부시 소속 직접고용 근로자 약 139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임금이다. 시는 2016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인상 결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우리 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격차 해소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6일 의정부종합운동장 옆 녹양동 산89-15번지 일원에서 ‘녹양보조축구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축구장 조성은 국제규격에 준하는 시설을 갖춰 각종 축구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축구 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준공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의정부시축구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사와 감사패 전달, 시축, 시범경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녹양보조축구장은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국제규격 인조잔디 구장으로, 선수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간 이용을 위한 조명타워는 하반기 내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녹양보조축구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제규격 시설을 기반으로 향후 각종 축구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써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월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적벽시와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채경 중국 후베이성 적벽시의 홍보 대사를 군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이채경 홍보 대사는 하성주 우한 총영사의 배우자로 중국에서 한복·한식 홍보 대사와 적벽시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적벽시는 장강을 무대로 온천이 풍부하고 차(茶) 문화가 발달한 힐링 도시로 삼국지 적벽대전의 유래지로 유명하다. 군은 정부가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홍보 대사를 통해 한중 교류를 활성화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 이채경 홍보 대사 일행은 중국 5성급 여행사를 통해 기업 인사와 관광객을 완도에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일행은 2박 3일 동안 완도 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완도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하고 전복 따기를 체험했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과 명나라 진린 장군의 우정이 기록되어 있는 고금면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를 방문하여 완도와 중국과의 역사적인 인연에 크게 공감했다. 하성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9월 주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일상의 행복한 밥상을 그리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일상 속 친숙한 음식 재료의 색깔과 형태를 따뜻하면서도 독창적인 시선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저녁노을미술관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에 참여한 박수경 작가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작가 특유의 섬세한 화풍을 배우며, 각자의 ‘밥상’을 주제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의 행복한 밥상을 그리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군민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녁노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안)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토대로,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안양시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계속사업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드론실증도시 구축 ▲재해・재난 대응용 무인드론시스템 구축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량 운영 ▲스마트 관제시스템 인공지능(AI) 분석모델 적용 확대 ▲새활용(업사이클)센터 건립 등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이 논의됐다. 또 대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소속 기업인 및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안양 여성의전화가 주최한 ‘2025년 안양여성인권영화제’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여성 인권 신장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에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특히 기업 대표뿐 아니라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영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생각하는 동시에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상영작으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밤쉘 :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으로, 글로벌 미디어 기업 내 성차별과 성희롱 문제를 고발한 여성 언론인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그려낸 작품이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인권 존중과 성평등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여성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경관조명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관아지 일원에 설치된 이번 경관조명은 스토리텔링을 입힌 야간 경관 연출을 통해 ‘양주목 8경’과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청사초롱, 스트링라이트, 시간여행 게이트와 터널, 송덕비 앞 인피니티 미러, 내아 보름달 포토존 등 다채로운 장치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간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민동락’을 주제로, 전통 유등과 정조대왕 포토존, 외삼문 고보조명 등 포토 스폿을 다수 배치해 빛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내아 앞 LED 장미와 달 벌룬, 솟대등, 은하수 조명등을 설치해 야행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양주시는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에서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 공식 퍼포먼스 '500년의 꿈 관민동락을 깨우다', 무형유산 통합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LH13단지 이영 통장(노인회장)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양주2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하게 된 것으로 이 통장은 지난 7월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 통장(노인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향후 여주시청 및 여주초교 이전으로 원도심 지역 공동화 발생 및 지역 경기 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후보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 사업은 혁신지구의 예비단계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쇠퇴한 도심이나 인구 감소, 산업 이탈, 주거환경 악화 등 재생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공공주도로 낙후지역 내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기능 등을 집적해 새로운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단순 건설을 넘어 지역의 활력을 복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지구단위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여주시 원도심 마스터플랜 활성화계획'을 기준으로 여주시청 및 여주초교 부지를 활용하여 총사업비 1,280억원을 투입하여 복합상업공간, 공원, 주차장 등과 부처연계사업으로 교육부 공모를 통한 교육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으로 세부사업계획을 보완․수정하여 2년 내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4일 푸르메소셜팜 2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피어라 꽃처럼’ 화훼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나아가 발달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의 주최로 가치더하기주간활동센터, 내일로직업훈련센터, 평화재활원의 관계자 및 발달장애인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올해 '피어라 꽃처럼' 경진대회는 '절화장식'과 '분화심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양 부문에 발달장애인 40명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장애를 넘어서는 고도의 집중력과 아름다운 조형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모든 참여자들과 심사위원들을 감탄시켰다. 여주시 관계자는 "단순히 경쟁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발달장애인에 맞는 심사 기준을 가지고 그에 맞춘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숙련도를 높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