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상반기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4개의 신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지난달 열린 옥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금기삼) 의결을 통해 선정됐으며 로제와인(품종: 홍주 씨들리스), 한우 사골곰탕 및 우족탕, 쫀드기, 우든펜 등이 포함됐다. 해당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 답례품은 총 45개 품목으로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11개, 가공식품 16개, 생활용품 10개, 관광·서비스 8개 품목이다. 이중 현재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1위에 랭크되고 있다. 한돈, 한우, 쌀, 꿀, 송고버섯, 잡곡 등 다른 먹거리도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자는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받는다. 이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에 생산 또는 영업기반을 둔 업체에서 제공하므로 이를 통해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6월 19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먹는물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우리나라 공인시험기관 인정기구로,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ILAC),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인정협력체(APLAC)와 상호인정협정(MRA)를 맺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분석능력 제고와 기술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9년 6월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최초 인정받았으며, 4년마다 재평가해야 하는「국가표준기준법」규정에 따라 이번에 재평가 인정을 받았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 인정을 통해 울산시 수돗물인 ‘고래수’에 대한 품질보증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국제 수준의 먹는 물 시험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된 수돗물 품질관리 및 수돗물 수질의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하 2층 제1전시실에서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 《낯선 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 7점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기관의 대표적인 동시대 미술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특히 개관 이후 처음으로 미술관 전시실에서 공개되는 소장품들이 포함돼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낯선 코드》는 2000년 이후 현대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반영한 시각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동시대 미술이 추구하는 예술적 방식과 시선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인간, 사회, 기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나의 프리즘’, ‘현실을 마주한 예술적 메시지’, ‘현실을 마주하는 예술적 사유’, ‘경계를 넘는 하이브리드’, ‘가상의 이야기’라는 다섯 개의 소개(섹션)로 구성된다. 전시는 개인의 삶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업에서 출발해, 사회 구조 속 갈등과 균열을 드러내는 작품들로 이어진다. 이어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인식의 틀을 제안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관람객은 이러한 흐름을 통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3일 오후 1시 30분 울산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규 지정된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와 울산경제자유구역 간의 협업 추진방향 논의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 이귀현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속계획 ▲울산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연계 및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차량에 고정된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중대형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술·기자재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울산은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의 세계 중심(글로벌 허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산업기반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간의 유기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여수지역 기업정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7월 3일 오전 11시 소노캄여수 그랜드볼룸(여수시 수정동)에서 울산시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상공회의소,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지역 방송사 등은 지난 4월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울산의 기업현장지원 정책을 본따르기(벤치마킹) 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이번 강연은 울산의 사례가 여수 지역사회에 큰 시사점을 줌에 따라 여수지역 기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여수상공회의소의 초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주승용 전(前) 국회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여수시 공무원과 전라남도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여수상공회의소 임원 및 회원사,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 등 여수지역 기업 정책과 관련된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의 기업지원정책에 대해 경청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선택, 여수의 기회:기업하기 좋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 분야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6월 2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노후산업단지와 정책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녹지를 조성해 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과 근로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 6,000만 원 중 국비가 70%인 20억 원이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지난 5월 1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7개사),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신청 내용은 ‘청년이 주도하는 수소스펙시대’라는 부제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신두왕로 주변 유휴부지에 ▲수소산업거점지구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지역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복지비 등으로 활용하는 지역상품권 소비촉진 홍보(캠페인)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중소기업협회, 울산중소기업융합회와 각 소상공인을 대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울산지회, 대한미용사회 울산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울산지회도 뜻을 함께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 홍보활동(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울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 상품권 발행업무를 맡는다. 울산시는 울산페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죠티 바신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경북도가 신청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총 15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되며,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외식산업의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나아가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상업용 식품기기 인증 등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nb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4년 ‘강원 네이처로드’의 체류형 관광과 연계하여 홍보마케팅을 마무리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대중성과 콘텐츠 확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 네이처로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도로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을 잇는 7개 드라이브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총연장 1,298km에 달하며, 주요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경관과 지역 고유의 관광지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과 힐링 여행을 제공한다. 2024년 강원 네이처로드는 온라인 인증챌린지, 에스엔에스(SNS) 이벤트, 숙박상품 기획전, 전기캠핑카 렌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견인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전기캠핑카 홍보 기획전은 친환경 여행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재단은 ‘트래블쇼 2024’ 참가, 인플루언서 및 기자 대상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운영, 지역 축제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와 횡성군이 7월 1일부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두 시군은 앞으로 임시운행 허가와 유상 화물 운송 허가 절차를 거쳐 시범운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기존 5개 노선 58km 구간에 화물차 자율주행 실증 구간 10.5km가 추가 지정돼 총 68.5km 구간에서 시범운행을 실시하게 되며, 횡성군은 둔내면 스마트 생태관광 셔틀 차량 운영을 위한 2개 노선 25.2km 구간을 새롭게 지정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통 소외 지역과 관광지 인근 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지정된 2개 시군 외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신규 지정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며, 아울러 국토교통부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도 참여하여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강릉시와 횡성군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교통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강릉 ITS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일, 춘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점프-업(Jump-up)! 옥외광고물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성황리에 종료된 경관디자인 직무교육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의 후속 과정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교육의 세 번째 운영이다. 교육 대상은 도내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며, 사회복지법인 더나은세상 임충수 이사의 ‘옥외광고물 법령 해설’ 특강을 중심으로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옥외광고물로 인한 다양한 민원과 현장 이슈가 빈번한 상황에서, 기초 법령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 업무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도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옥외광고물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며, “참여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도농교류의 날(7.7.)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은 2013년 '도농교류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2013년부터 매년 7월 기념행사를 열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 기관은 물론, 농업인·소비자단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여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 여름휴가 분위기 조성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에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크리에이투어 사업단 등 40여 명이 참가, 총 10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춘천시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가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활성화) 정부포장을, 홍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 및 옥계지구 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7월 1일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 간담회’에서는 ▲ 망상지구 개발사업, ▲ 투자이민제 운영, ▲ 옥계지구 기업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재일 한인 경제인들과의 투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욱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장,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 내 해외투자 동향과 한인 기업인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7월 2일에는 도쿄도 항만국을 방문, 일본의 대표적 해안개발 사례인 오다이바의 개발 경험을 공유받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오다이바는 에도시대 후반 해안 방어를 위해 조성된 인공섬으로, 1990년대 대규모 재개발을 거쳐 도쿄의 대표 관광‧쇼핑 명소로 재탄생한 사례로, 망상지구 해안 개발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일, 미국 UCLA 치과대학 치주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김필성 교수(치주과·임플란트 전문의)가 재단법인 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필성 교수는 향후 10년간 매년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기탁하여 태백 출신 우수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필성 교수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이 태백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김필성 교수님의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태백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필성 교수는 서강대학교 생물학과 재학 후 미국 USC에서 전자공학 및 의공학을 복수 전공했으며, UCSF 치과대학(D.D.S.) 졸업, Loma Linda University에서 치주과 및 임플란트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스웨덴 고텐버그대학에서 임플란트 추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 7월 12일, 3일간 태백시 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제13회 태백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니스대회는 태백시테니스협회(회장 김명호)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테니스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약 6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7월 5일 전국 신인부, 6일 전국 개나리부, 12일 전국 세미 오픈 예선전으로 구분해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해발 800m에 위치한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되어, 고원 스포츠 도시 태백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속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태백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