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9월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각 분야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들이 전통과 현대미를 조화롭게 살린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숙련 기술인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기술 전승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대경지회전는 석공예, 목공예, 도자공예, 귀금속가공, 복식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장 26명이 참여해 명장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총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종병 석공예 명장의 ‘비로자나불’, 최환갑 목재수장 명장의 ‘달마대사’, 권수경 목공예 명장의 ‘목주전자’, 김태식 양복 명장의 ‘비지니스 슈트’, 김복연 한복 명장의 ‘홍원삼’, 임호순 미용 명장의 ‘백호서기’ 등 전통문화를 계승한 재현 작품부터 현대 감각에 맞게 제작한 명품까지, 명장들의 과거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9개 도, 7개 특별자치·광역시)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가축방역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용역 평가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특·광역시 단위 평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2위를 기록해 장려를 수상하며 방역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가축 사육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방역 업무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축산농가와의 협력체계 강화, 방역 인프라 확충, 농가 지도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및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역 최초로 동구와 군위군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에 신속하게 대응해 추가 확산을 막고 조기 종식에 성공했다. 또한, 인근 경북 구미·영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군위군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검출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26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과 부상 98명, 재산피해는 약 199억원 규모에 이르렀다. 특히 전체 화재의 약 45.7%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주거시설 등에서의 화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맞춤형 대책 시행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예방 환경 조성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ㆍ점검 ▲대국민 홍보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가정에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점검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삼동명 행정복지센터는 달빛책방 손동원 대표가 기획한 ‘우리동네 이장님’ 작품 전시회가 9월부터 ~10월까지 밝은 달빛책방 갤러리와 지족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차 전시는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밝은 달빛책방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손동원 대표가 추진한 프로젝트로, ‘우리 동네 이장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마을을 대변하며 묵묵히 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삼동면 지역 내 22명의 마을 이장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뜻깊은 기획이다. 손동원 대표는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삼동면 22곳의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장들을 인터뷰하고, 마을회관과 마을을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 작품을 남겼다. 20년전에 촬영한 마을 사진과 현재 촬영한 마을 사진을 비교도 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은 22점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할 수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12점의 작품은 12월과 1월, 두달간 재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들은 2026년 달력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1동 주민자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도농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두 자치회는 개막식 및 부대행사에 참여하여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며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오찬 자리에서 남해군의 우수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서로의 지역 특성과 자치 활동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주민자치의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주민 참여에 기반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지역 간 연대 및 협력을 통한 공동체 회복이라는 주민자치의 근본 목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 하희택 남해읍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자치회가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단체 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오전 남해화전도서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핵심 역량과 AI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디고 서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의 박용준 편집장은 고려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고전학과 교육사회학을 전공한 교육전문가로, 이날 강연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사회와 교육에 미치는 변화를 짚으며, 청소년들에게 미래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준 편집장은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야기하기·생각하기·상상하기와 같은 언어적 능력이 AI 시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간 고유의 능력과 교육의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 지역에서도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특강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개최지인 남해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여 취지와 제도를 널리 알렸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실내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더 많은 참여자에게 홍보할 수 있었다. 홍보관에서는 △답례품&기금사업 전시존 △추억 놀이터 △OX 퀴즈쇼 △고향배경 사진 인화 이벤트 △아이디어 나눔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남 시군의 답례품과 기금사업도 함께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답례품을 널리 알림으로써 군민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말끄미 정리수납 봉사단’이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전문적인 정리 수납 기술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말끄미 정리수납봉사단’을 구성했다. ‘말끄미 정리수납봉사단’은 남면 상가마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부와 함께 올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배움의 시간을 통해 성장한 역량을 실제 봉사로 연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말끄미정리수납봉사단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씨앗을 심어갈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0월 23일 개최되는 제30회 남해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남해군민상 수상 후보자를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상은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해 '남해군민상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 ‘남해군민대상’에서 ‘남해군민상’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시행된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군내 사업장에 5년 이상 재직한 사람(고인 포함) △남해군에 주민등록이나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는 출향인(고인 포함) △그 밖에 군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남해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읍·면장 △군민 10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다만 금고 이상의 실형 또는 집행유예 기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비난을 받는 경우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또는 군민은 남해군청 행정과에 공적조서, 이력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이 지난 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남해군은 사전·현장·사후평가 등 3개 분야와 총 34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경·소방·한전·KT 등 유관기관 및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지킴이, 이장단, 노인회, 어린이집 등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철저한 사전준비 단계를 거쳐 전시 현안과제(주요현안, 전시예산) 토의, 일일 상황보고, 불시 기관장 과제 처리, 유배문학관 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한 군사장비 등 안보전시 홍보관, 지역 어르신 안보교육, 안보의식 고취의 장 특별전시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운영해 군민들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을지연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야간 개장 행사〈밤의 미술관 Night Museum〉에 총 2,703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와 큐빅하우스 일대에서 전시·공연·체험·영화·도슨트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8월 15일 광복절에는 유료 입장객 1,770명을 기록, 미술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행사 첫날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뮤지컬 〈영웅〉 갈라쇼가 열려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감동을 함께 전했으며, 둘째 날에는 유리공예 전시와 연계한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루카〉와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상영은 양일 간 만석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체험 프로그램도 성황을 이뤘다. 유리 전시와 연계한 ‘야광 비즈 팔찌 만들기’,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과 연계한 ‘베네치아 가면 만들기’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뜨거운 불꽃 앞에서 조심스레 유리관을 돌리던 청소년들의 손끝에서, 저마다의 색과 형태를 지닌 작품이 탄생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운영한 청소년 창의 예술교육 프로젝트 '연금술사들: 창작의 불꽃을 켜라'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시각예술교육 지원사업 ‘꿈의 스튜디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현재 전시 중인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과 연계하여 기획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유리공예 창작을 심화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해시 청소년 15명은 특별기획전의 참여 작가 이재경 마스터의 지도를 받아, 유리공예의 램프워킹 기법을 익히며 기초 형상 제작에서 출발해 동·식물 등 다양한 오브제로 확장해 나갔다. 참가자들은 수업이 거듭될수록 세밀한 표현을 시도하고, 색유리를 활용해 작품에 변화를 주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8월 1일 재개장한 김해와인동굴의 인기가 한여름의 열기보다 대단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 4만 1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이용객과 매출액은 각각 122%와 266% 성장했다. 그야말로 폭증이라 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다. 특히 광복절이던 지난 달 15일에는 이 날 하루에만 4,011명이 다녀가면서 2016년 개장 이래 1일 최다 이용객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와인동굴의 8월 관람객은 3만 5천 여 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86%에 달해, 재개장 후 한 달만에 김해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와인동굴이 실내 관광지이기 때문에 우천 등 날씨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장소적 이점과 함께, 연중 섭씨 16~18도로 유지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 피서지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일반적 분석이었지만, 더욱 직접적인 요인은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디케이브’ 구간의 신규 콘텐츠들에 대한 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 10주년 맞이 `제5회 가야시민가요제`가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7시 가야왕궁에서 열린다. `가야시민가요제`는 실력있는 김해시민들의 끼 발산의 기회와 다채로운 행사‧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지역최대 아마추어 가요제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가요제는 1, 2차 심사제도 도입 및 상금액 확대를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1차 심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2차 심사에는 철광산공연장에서 치열하고 뜨거운 경연무대를 거쳐 최후의 1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트로트, 댄스 등 기존 인기종목과 함께 퓨전국악, 힙합 등 특별한 분야에서 끼를 가진 시민들이 대거 지원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각 30만원), 인기상(각 10만원) 등 총 7명에게 수상의 영예와 부상이 주어진다. 27일 본선행사에는 `싸이렌`, `백프로` 등 모창가수들의 공연과 댄스팀 `퍼니맥스`의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2025년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월 가족 뮤지컬〈달샤베트〉를 시작으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우아한 클래식', 영화 속 상상을 무대로 옮긴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이어진다. 12월에는 누적 10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그림책 ‘바다 100층짜리 집’ 원작이 뮤지컬로 재탄생해 더욱 생생한 동심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또한 전통 타악과 가야금·피리·태평소가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 공연 〈허튼소리〉, 창작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대중가수 공연까지 어른들을 위한 무대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연과 더불어 기획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