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와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오는 9월 6일 상주시 화령장전투 전승기념관과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화령장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17연대 참전용사들과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기관장,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17회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령장 전투는? 6·25전쟁 초기인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상주시 화서면 화령장 일대에서 국군 제17연대가 북한군 제15사단과 맞서 치른 격전이다. 병력과 화력에서 열세였던 국군은 지형을 활용한 기동과 결사적 저항으로 북한군을 대파했으며, 이는 한국군이 단독으로 거둔 최초이자 최대의 승리로 평가된다. 이 승리로 17연대 전 장병은 1계급 특진이라는 명예를 얻었으며, 북한군의 대구진출을 저지하고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6·25 전쟁사에서 기념비적 전환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전투 초기부터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비롯하여 적극적인 전투근무지원, 경찰과 함께 싸운 전투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전투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의회는 9월 3일, 6년 만에 발령된 적조주의보와 관련하여 산양읍 해역을 찾아 적조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통영시는 황토 살포를 위한 방제선, 건설장비, 황토운반선 등 가용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하여 적조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9월 2일 통영시를 방문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에게 적조 방제 장비 임차료 국비 15억 원을 지원 건의하는 등 적조 피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적조 방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해역 모니터링을 통한 수온 변화 및 적조 이동 경로를 분석하여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어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배도수 의장은 “인근 남해군에서는 적조로 약 5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어업인 피해가 심각하다”며, “적조 피해는 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적조 피해 예방 및 어업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총 12회차로 진행되는‘판데 어르신 건강돌봄 프로그램(1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가 많은 마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케어 공예, 실버건강 스포츠, 건강마사지, 두뇌 건강체조, 이어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건강 관리에 맞는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가며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첫 강의는 홈케어 공예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천연 핫팩을 만들면서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사용을 통한 치매예방 효과를 체험했다. 완성된 천연 핫팩은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처음 해보는 공예 활동이었지만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다 보니 마음까지 치유되는 기분을 느꼈다”며 “다음 새뜰마을사업으로 이어질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정혜 도시재생과장은 “노년의 삶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치매예방관리 및 가족 보호자 지원사업의 공동협력 추진을 위해 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 김일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예방 및 치매 치유 환경 조성, 치매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치매 진화적인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7일 오후 3시 『치매 가족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통영국제음악재단 ‘해피 위켄드 콘서트’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성주와 조이 오브 스트링스-Double Festa' 공연에 초대해 관람할 예정이다. 차현수 통영시치매안심센터장은 “문화도시 통영만이 갖는 클래식 음악으로 치매 가족들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치유자원을 발굴하여 고령화되는 우리시의 치매예방관리와 부양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일태 대표는 “재단의 다양한 음악 사업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부양의 부담감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 보건소는 지난 2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미수해양관광공원에서 '24시간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 걱정없는 건강한 일상,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캠페인은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혈압․혈당 측정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퀴즈 ▲체성분 측정 및 폐활량 측정 ▲치매예방 퀴즈 등 심뇌혈관질환 이외에도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혈압과 혈당 측정 부스를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핵심 메시지인 ‘자기혈관숫자알기’를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미수동 주민자치센터 고고장구팀의 신나는 공연이 더해져 시민들이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캠페인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자기혈관 숫자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예방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가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천안시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최를 20여 일 앞두고 그동안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프레스센터 운영, 국제교류도시 초청 및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관리, 청소 대책, 먹거리 운영, 축제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계획, 거리퍼레이드 및 행사장 교통대책, 대중교통 우회 운영대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점검했다. 시는 축제기간 통역·교통통제·질서유지·환경정화 등 8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의료반·모유수유실·휠체어와 유모차 대여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축제 기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3개 코스,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해 관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 지역 공공기관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우도에 모여 제주 해양 환경 보호와 기관 간 교류 강화에 나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등 4개 기관 청년 직원 28명은 지난 3일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해안 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혁신추진 및 제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4개 기관이 체결한 ‘제주 공공기관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연합 활동으로 마련됐다. 참여 청년 직원들은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제주 해양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에 그치지 않고 도내 환경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청년 직원들이 소속 기관을 넘어 함께 조를 이뤄 활동하면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다예 JDC 상생협력팀 대리는 “플로깅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움직이다 보니, 다른 기관 청년들과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민미연) 소속 청소년 30명(중학교 졸업학력 3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27명)이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 지원은 물론, 시험대비반 운영, 1:1 학습멘토링 등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체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준비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진로 및 학업 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진학 상담, 수시 원서 작성 및 접수 지원, 대입 설명회 등 폭넓은 학습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년 넘게 얼굴을 잃은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던 의사가 얼굴뼈를 중심으로 인간의 삶과 정체성을 풀어간 의학 교양서를 펴냈다.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지호 교수가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얼굴뼈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들려주는 「얼굴의 인문학」을 최근 출간했다. 악안면은 머리뼈 중에서도 ‘얼굴’을 형성하는 얼굴뼈를 일컫는 말이다. 미의 기준, 성형, 양악수술, 노화, 질병 등 얼굴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가 얼굴뼈에서 출발한다. 얼굴은 인간관계를 맺고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이를 교정하거나, 얼굴을 성형하거나, 위험 부담이 큰 양악수술을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그 얼굴의 뼈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기능을 하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저자인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지호 교수는 20년 넘는 세월 동안 구강암 환자의 얼굴을 재건하고 사고로 산산이 부서진 얼굴뼈를 복원해 왔다. 수술실 안팎에서 마주한 다양한 얼굴의 의미를 오랜 시간 성찰하며 얼굴뼈에 담긴 인문학적 코드와 삶의 서사를 책에 담았다.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해부학이라는 분야를
노원구= 주재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상계재정비촉진지구 내 기존 무허가건축물 783동을 대상으로 「기존무허가건축물 공간정보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은 전국 최초 사례로, 종이 도면에 의존하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그동안 무허가건축물 관리는 항측도 스캔본과 확인원, 지적도 등 여러 자료를 대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환지사업으로 지번이 바뀌거나 같은 지번에 여러 동이 겹친 경우 정확한 위치 확인도 어려웠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항공사진·항측도·지적도·전자지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하고, 건축물대장 번호·구조·면적·용도 등 1만여 건의 속성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플랫폼은 태블릿이나 휴대폰으로 현장에서 건물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촬영 사진도 바로 등록된다. QField(현장조사 앱)와 연계해 무허가건축물 실태조사뿐 아니라 재개발 지역 빈집 조사 등으로도 확장 가능하다. 민원 처리에 평균 일주일이 소요되던 위치 확인 과정이 즉시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주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 제고가 동시에 기대된다. 또한 외주용역 없이 자체 개발된 만큼 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동두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과 양육자, 돌봄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및 양육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취약 아동 심리지원,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 대상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은 물론,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돌봄 종사자의 마음 건강 증진, 나아가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배양,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3분기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의뢰된, 당뇨와 건강관리의 어려움으로 다리 절단 위기에 놓인 주민 사례를 두고 지역보건팀장과 팀원들이 위기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해당 주민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직접적 지원은 어려우나, 독거노인으로 건강 악화 위험이 커 주 1회 가정 방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질환 관리와 영양상담을 제공하며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 분기별 사례회의를 통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 실버팝 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는 특별 공연이 오는 9월 7일(일) 오후 2시, 동두천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노년층과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팔팔청춘합창단의 ‘아리랑’ 식전 무대를 시작으로, 실버팝 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와 윤항기·오은정 등 초청 가수의 무대로 이어진다. 또한 송내동 주민자치팀의 맷돌체조, 실버태권도, 디스코 장구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변으로 가요’로 잘 알려진 1세대 록 밴드 ‘키 보이스(Key Boys)’의 창립 멤버 윤항기가 출연해 ‘나는 행복합니다’, ‘장밋빛 스카프’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르는 ‘오늘은 젊은 날’ 합창으로 장식돼,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동두천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환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 후 거주지가 있거나 연계가 가능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가정으로 복귀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2024년 9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해 퇴원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의료·요양 체계 재정립과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안 모 씨는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필수 가전과 주 1회 식재료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건강관리 부족으로 인한 재입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 박형덕시장 내외는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합창단 ‘햇살콰이어’의 공연 연습 현장을 지난 3일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는 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은 “진심이 담긴 무대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멋진 공연을 선보여 달라”라고 전했다. ‘햇살콰이어’는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운영되며,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합창단이다.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전하며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서 큰 울림을 선사해 왔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햇살콰이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