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쌍봉시장 내 빈 점포 4곳의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 중이다. 모집 대상 점포는 1층 3곳과 2층 1곳으로 시는 개별 점포와 주변 환경을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중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자이며 사용허가 기간은 5년이다. 단 1세대당 1개 점포만 신청할 수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쌍봉시장이 활력이 넘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공원 주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밤샘 주차하는 여객·화물자동차에 대해 연중 월 2회 이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교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 ▲교통사고 다발구역 ▲주택가 및 아파트 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주‧정차 금지장소 등을 주요 단속 지점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단속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1시간 이상 불법 밤샘 주차를 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적발될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계도 없이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2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업용 자동차는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일부 운전자가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주변에 불법 주차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연중 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21일 여수항에 입항한 일본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 승무원 39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 여수 기항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크루즈 승무원들에게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기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필리핀, 일본, 인도,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적의 승무원들로 이순신광장과 진남상가, 미디어아트 전시, 여수세계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여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했다. 팸투어 후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8점, 여수 홍보 효과는 4.89점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 전원이 재참가 의향을 밝혔으며 78%는 유료 프로그램에도 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기항 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교통 편의성’(36%)을 꼽아 향후 승무원 전용 셔틀버스 운영 등 접근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기항 관광 선호 프로그램으로는 맛집·카페 투어(56%), 섬 하이킹(5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중등부 유소년 축구단 ‘여수해양FC U-15’ 창단을 위해 9월부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축구에 재능 있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이며, 기량과 체력 등을 평가하는 입단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여수 출신 주광선 감독을 채용했다. 주 감독은 여수미평초·여수구봉중을 졸업하고 프로축구단 실업팀 선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으로 지역 출신 지도자가 직접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해양FC U-15는 내년 3월 정식 창단될 예정이며 올해는 선수 모집 이후 전국 단위 리그전과 각종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축구 꿈나무와 학부모는 여수공공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단 창단으로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제2의 고종수 선수 같은 국가대표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2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여수 관광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해저터널, 일레븐브리지 개통 등 새로운 여건을 반영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 특화관광 ▲역사관광 활성화 ▲글로벌 휴양관광 등 5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또한 세부 과제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분야로 체계화해 단계별 실행 계획과 재원 조달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올해 9월부터 ‘2025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일자리 희망버스’는 급증하는 인구 유입으로 취업 수요가 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구직자들의 원활한 취업을 돕기 위한 현장 밀착형 사업이다. 7월 29일 상반기 운영을 종료하고, 9월 9일부터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3월부터 7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소재 아파트를 찾아가며 총 95명의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관련 상담을 도왔다. 하반기에는 오는 9월 9일 화성파크드림 2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국제도시 소재 아파트를 찾아가 구직 희망자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ITP(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버스에 중구청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탑승해 ▲일자리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채용행사 안내 ▲일자리 정책 소개 등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 제한 없이, 신분증을 소지한 구직 희망자라면 누구나 희망버스에 탑승해 서비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형 청년정책 소통 창구 ‘제3기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8월 27일 내리마루 문화쉼터 햇살마루에서 ‘제3기 인천 중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제3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구 청년 네트워크’는 인천 중구가 지역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높은 청년 정책·사업들을 발굴하고자 운영 중인 일종의 ‘민관협력 정책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제3기 위원들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 활동가, 대학생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 청년 32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2026년 6월까지 원도심, 영종, 홍보서포터즈 3개 분과로 나뉘어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먼저 1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운영 취지와 목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구청장과의 대화시간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를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은 바로 지금’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시민들에게 옛 동인천의 명성을 추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 간 장벽을 허무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부터 자유공원까지를 교복을 입은 참여자들이 교기를 들고 행진하는 ‘추억의 시간을 잇는 고고 축제 거리 퍼레이드’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퍼레이드에는 인천 지역 15개 학교(광성고, 부평고, 대건고, 선인고, 인일여고, 제물포고, 동인천고, 박문여고, 인성여고, 인화여고, 동산고, 인천고, 인천기계공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여고)가 참여해 장관을 이뤘다. 실제로 시민들은 각 출신 고교를 응원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여정의 시작을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울러 동인천의 옛 번영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마칭밴드의 특별 공연이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재학생 12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업전시 ▲모의면접 ▲직업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직업전시 코너에서는 조직관리, 건축사, 게임개발, 인사관리, 프로젝트관리, 마케팅, 큐레이터, PD, 기획, 개발 등 10개 분야의 전·현직 직업인이 소개된다. 학생들은 인터뷰 패널 전시를 통해 각 직업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의면접도 마련된다. 이케아, 에스엠씨엔씨, 네이버파이낸셜 등이 함께해 실제 취업 과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1:1 면접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직업상담 코너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와일리(조직관리), 콩스튜디오(게임개발), 네이버파이낸셜(프로젝트관리), EJH 건축사사무소(건축), 이케아(인사관리) 등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은 오는 9월 6일, 7일, 13일, 14일, 20일 총 5일간, 오전·오후 하루 2회씩 진행되는 ‘해파랑길 42코스 친환경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파랑길 42코스는 죽도정 입구에서 38선 휴게소와 하조대를 거쳐 하조대해변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도보길이다. 코리아둘레길 지역 상징 코스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 중 죽도정~동산해변(약 4km) 구간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남 코리아둘레길 쉼터(현남면 인구항길 5-12)에서 출발해 죽도정 전망대를 거쳐 동산해변까지 왕복한다. 특히 돌아오는 길에서는 맨발로 걷고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이 마련돼, 단순한 걷기를 넘어 환경보호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다. 신청은 양양군 스마트관광앱 ‘고고양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참여자에게는 ▲업사이클링 유리모빌 만들기 체험권(2만5천원 상당) ▲해파랑길 42코스 기념 키링 ▲지역 특산품 ‘양양한입’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를 오는 1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 일원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사흘간 주제별 컨퍼런스, 박람회, 기업 투자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포항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또한 세계적 재생의료 권위자인 제임스 유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전달체계 확립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컨퍼런스는 포스텍,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해 ▲바이오·의약 ▲푸드테크 ▲헴프 ▲그린바이오 4개 분과별로 개최된다. 국내외 유수 바이오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박람회장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주제관을 비롯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시관이 마련되며, 최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협력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기후산업 전문 전시회로, 56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소·디지털(AI) 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포항 유치 도전 ▲글로벌 네트워크 및 MICE 산업 홍보 등을 주제로 포항의 미래 비전을 알렸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 성과와 ‘미래형 산업도시 포항’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국내외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시는 박람회 참가와 더불어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와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서는 각국 대표단과 청정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하고 포항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34대 김지용 교육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지역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며, “교사가 웃는 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그리고 지역과 함께 손잡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인문교육을 강화하여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서산교육의 내일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특히 학생 주도성과 교사 지원을 강조하며, “성적이나 환경이 아니라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 학교, 교사가 수업과 학생 곁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는 가장 가까운 교육의 동반자”라며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들이 서산에서 뿌리내리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다져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지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9일 대구보건대학교병원 및 로즈마리병원에서 '북구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 아동학대예방의 날'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분기별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강북경찰서와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님 및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법에 관한 홍보물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청은 유관기관과의 연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양육 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월 28일 1층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 민원인 진정요청 ▶ 공무방해에 대한 녹화 및 퇴거·출입제한 사전통지 ▶ 비상벨 호출 및 경찰출동 ▶ 피해공무원 격리 및 보호 ▶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의 피해사례를 인식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