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8월부터 간부공무원과 함께하는‘아침을 여는 청렴방송’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렴시책의 하나로 시행되는 청렴방송은 8~10월간 매주 수요일 아침, 조직문화 개선 등 반부패·청렴실천 메시지가 담긴 청내방송을 송출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부구청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교대로 일일 진행자로 나서 청렴 인터뷰, 청렴 사례담, 고전 속 청렴 일화 소개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청렴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찬진 청장은 지난달 29일 청렴방송을 통해 “청렴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떳떳해지기 위한 약속”이라며, “상호존중을 통한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을 청취한 한 직원은“고위공직자 분들이 청렴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존중의 언어 사용 등 일상 속 작은 청렴부터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청렴 청내방송’외에도 올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미래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금창동에 위치한 미래교육지원센터(서해대로520번길 12)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06.63㎡ 규모로 다목적실, 강의실, 상담실, 오픈 커뮤니티 공간, 개방형 학습공간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구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본인의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기초학습․진로․진학의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학습자 참여형, 문제해결 및 사고의 과정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가정 내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창의과학교실 ▲협동창의미술교실 ▲책놀이 영어교실 ▲자기주도학습 지원 ▲고교학점제 시뮬레이션 체험 교육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 등이 있으며, 일부는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여 곧 운영 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활성화와 지역 문화 교류를 위해 ‘2025 온마을축제’를 13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리모델링을 마친 1층 로비와 갤러리 사계, 여름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몬스테라가 건네는 위로’ 꽃 생활화 교육 ▲수성싸인펜을 활용한 ‘감성 책갈피 만들기’ ▲이미지를 활용해 만드는 ‘도서관이 반짝! 내 비누도 반짝!’ 투명비누 제작 ▲‘나만의 북스탬프 만들기’ 등 4종이다.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는 ▲도서관 캐릭터를 활용한 읽걷쓰 뱃지 만들기 ▲잔디마당에서 즐기는 책소풍 ▲한국우편사업진흥국 기부 우표박물관 교육꾸러미 배부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4일부터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마을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저경력 교사의 과학탐구 지도를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탐구활동을 돕기 위해 3일 인천석남중학교에서 과학탐구산출물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선인장 가시 구조를 활용한 수분 포집 장치 개발을 주제로 학생 주도 탐구활동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저경력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구 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교육연구사와 교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산출물을 세밀히 점검하고 맞춤형 지도를 진행했으며, 저경력 교사들은 지도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효과적인 탐구 지도 방법을 배웠다. 참여 교사는 “탐구 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전문가의 지도를 보며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맞춤형 탐구활동 지원과 저경력 교사의 탐구 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과 교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탐구 결과는 오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4일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대상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학생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과 연계해 수업·생활지도 여건 조성 방안과 학생생활교육 관련 주요 정책을 안내해 전문성 향상과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과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할 확대 ▲교사 생활지도 권한 강화 ▲인천형 학교폭력 보안관 운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매 업무 효율화 지원 등 다양한 현장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위해 관리자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정책 안내를 지속할 것”이라며 “학교급 특성에 맞는 학생생활지도로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 사전 교육의 일환으로 ‘인천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보건교사, 운영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인천의 역사·지리·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인천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시민적 관점을 넓혔다. ‘인천바로알기’는 일본 해외체험활동과 연계해 ‘인천의 근현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 학생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실내 활동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퀴즈 활동을 진행한 뒤, 한국근대문학관 등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인식하고 세계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 분야 대상과 경제활력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내 23개 시·군의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화 모델 개발에 기여한 사업들이 심사를 받았다. 참여한 두 분야 모두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제활력 분야 최우수상은 북구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 ‘신흥동 혁신: 공동체가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혁명’ 사업이 차지했다. 2021년 설립된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43명이 참여해 마을카페 ‘휘겔리’, 드로잉 체험장 ‘Just Draw’, 업사이클링 공방, 스마트팜 등 다양한 거점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자율환경봉사단과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과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등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의 지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이 시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철강산업 위기 속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일과 2일 워싱턴 D.C.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런던 일정에서는 청년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제 협력이라는 또 다른 돌파구를 모색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년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World-OKTA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 7천여 명의 CEO와 2만 3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다.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포항시는 런던지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제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내년도 주요 사업과 관련해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및 방향과의 연계를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이 마무리되고, 우리 구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에 착수하는 시기”라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꼼꼼히 살펴 연결점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자치구에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내용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방향과 연계해 우리 구의 기존 사업에서 더 심화시킬 것은 없는지, 우리 구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국정과제는 없는지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 유성구청장은 “최근 정부는 물론 사회적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산업재해와 같은 노동 안전은 물론 크고 작은 행사와 우리 구의 관리·감독하에 있는 여러 사업·시설 등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정 유성구청장은 8월 말부터 진행 중인 ‘민생 현장행정’을 언급하며, “동마다 경로당 설치
얀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도로관리과가 9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격언 송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무실 내 상황 관측 모니터를 활용해 국내외 성현들의 청렴 관련 명언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자, 정약용, 간디, 벤저민 프랭클린 등 다양한 인물들의 격언이 화면에 등장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만 호우나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본래의 관제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격언 송출을 일시 중단한다. 도로관리과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문구 표출을 넘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를 내면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렴 격언 송출 외에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 내부 제안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주재영 기자 | 부안군 대표 로컬푸드인 동진감자가 올해 온라인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리며 전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동진감자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자사 쇼핑몰과 우체국쇼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약 2만 박스, 3억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은 84%, 매출은 70%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기존 주력 품종인 ‘수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신품종 금선 감자가 주목을 끌고 있다. 금선은 수확량이 많고 저장성이 뛰어나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 구매자들은 “갯벌 간척지에서 길러져 맛이 짭짤하고 포슬포슬하다”는 호평을 남기며, 동진감자의 ‘맛과 신뢰를 갖춘 로컬푸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온라인 판로 다각화도 크게 기여했다. 기존 쇼핑몰 프로모션에 더해 지난 5월 처음 진행한 TV홈쇼핑 방송에서는 단 한 차례 방송만으로도 7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진행되며, 18세~39세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획·실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민간 자격인 ‘ACE 코딩 강사 자격증 2급’ 취득 과정도 포함돼 있어 수료 후 취·창업으로의 연계가 가능하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청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내일스퀘어 양평, 청년공간 오름, 딴딴회관 등을 거점으로 취·창업, 자기계발, 동아리 활성화 등 다채로운 청년 지원정책을 연중 추진하고 있고 말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주요 거점에서 ‘2025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지표를 측정하고 관리해 선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실천 캠페인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드서클 존 건강부스’ 운영이 있다.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건강 상담이 이뤄지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와 홍보물, 예방 수칙 자료도 제공된다. 운영 장소는 ▲하남노인복지회관(9.1.) ▲코스트코 산업장(9.1.)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9.2.~3.) ▲하남국민체육센터(9.4.~5.)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9.17.) ▲하남시민의 날 행사장(9.27.)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9.1.~30.) 등이다. 하남시는 특히 2040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 챌린지(9.1.~30.)를 운영한다. 챌린지에 성공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하남이 굿즈 3종’이 증정된다. 또한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
안성시=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후유장해, 상해 진단 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됐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3년 이내 청구하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른 보험과의 중복 보상도 가능해 시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2025년 8월 기준 총 433건, 1억7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simin@siminins.co.kr) 또는 팩스(0507-774-0662)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청=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K-관광의 대표지인 명동의 질서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섰다. 최근 애니메이션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로 명동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불법·부정 행위를 막아 ‘다시 찾고 싶은 명동’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중구는 ‘거리가게 운영 부조리 신고 창구’를 개설하고 기업형 거리가게, 권리 전매·전대, 허위신고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접수된 신고는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조사해 허가 취소와 고발 등 강력 조치가 취해진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도로법 분야 임기제 특사경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 인력을 확보하고 매월 ‘집중점검 주간’을 운영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단속뿐 아니라 상인 대상 준법·위생·마케팅 교육, 미스터리 쇼퍼 점검, 카드결제 도입 확대 등으로 상권 신뢰 회복에도 나선다. 중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2024 자치구 거리가게 정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으며, “명동은 K-관광의 얼굴인 만큼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