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외국인 지역 이해 프로그램 ‘우리는 수원 in(人)’에 참가할 외국인 30명을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kt위즈와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수원시 대학생 공공외교단과 함께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야구 응원 문화를 체험한다. 경기 전 음식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은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스포츠 도시 수원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것”이라며 “대학생 공공외교단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18개 이발 업소가 입영 예정인 수원시민에게 무료로 이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민 장병은 이발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입영 예정 시민은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봉사에 참여하는 이발 업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이발할 수 있다. 이발 봉사 참여업소는 ▲(장안구) 로이스바버샵·로이스SMP 수원성대점, 조만억헤어마당, 파크이발, 엘지이용원, 우리이용원 ▲(권선구) 영길이용원, 양성현헤어아트, 할리바버샵, 세동이발관, 새현이용원, 좋은헤어 ▲(팔달구) 대성이용원, 고려이발관, 아임남자머리 ▲(영통구) 안양승이용원, 원천이발관, 시저스맨, 부흥이발관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환경·녹지·위생→식품·공중업소→입대 장병 이발봉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기도 수원특례시지회 관계자는 “현재 이발 봉사 참여업소가 18개소이지만 참여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협조와 지원을 해주는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좋은 의미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입대는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가 7~9일 독일 베를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독일 소비자가전박람회’에서 관내 중소기업 6곳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수원시관’을 운영했다. 독일 소비자가전박람회는 139개국에서 22만 명 이상의 바이어(구매자)가 찾는 유럽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다. 스마트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가전 제품들이 소개됐다. 수원시는 스타트업 전시관 내 ‘수원시관’을 마련해 ▲에쎈바이오(독립형 음식물처리기) ▲제이와이테크(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케이엘(초음파 관절·근육 마사지기) ▲에버트리(책소독기·LED 공기살균기) ▲브레인테크(스마트 체외 건강진단기) ▲선경에스티(LCD·자동차 유리용 실리콘) 등 6개 기업의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통역 비용 등을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유럽, 미주, 중동, 아세안 지역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하는 지금은 수출 시장 다변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수원시 기업들이 유럽·중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2025 새빛만남’을 시작한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매교동 주민들과 2025년 첫 새빛만남을 한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의 작은 의견도 소중하게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좋은 이야기든 안 좋은 이야기든 무엇이든 이야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는 이재준 시장이 수원시 모든 동(44개)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에게 시정 주요계획과 각 동의 마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신청한 주민들도 만난다. 8일 매교동에서 시작된 2025 새빛만남은 12월 4일 매탄4동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기업·투자 유치, 새빛하우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등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누구나 잘 먹고, 잘 사는 수원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또 수원의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50대부터 60대 초반을 지칭하는 신중년은 혼란스러운 시기다. 은퇴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원하고, 노후 준비를 본격화해야 하지만 아직 ‘중년’이라는 단어가 어색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지원도 청년이나 노인에 비해 충분치 않다. 수원시 인구의 18%를 웃도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에게 바로 그 신중년 시기가 도래했다. 이에 수원시는 새로운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일자리를 갖고 자립을 하며, 사회적 기여와 자아실현까지 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자립-기여-자아실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수원시는 올해 초 신중년 종합 지원계획을 새롭게 다듬었다. 웰에이징 세대(Well-Aging Generation)의 품격 있는 인생 설계를 위해 ‘지속가능한 품격 있는 신중년 선도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수원의 새로운 신중년 세대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신중년기에 접어든 상황에 맞춰 기존 프로그램과 진로·직업, 생애 설계, 일자리, 사회공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5일, (사)동학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학습교재 56권(1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올해 신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의 꾸준한 학업 지원을 위한 연속적인 나눔이다. (사)동학은 동래·연제·금정지역 학원 대표들이 설립한 장학법인으로, 교육 재능기부와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신학기에는 학습지 52권(100만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학기 기탁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의 의지를 더 북돋게 됐다. 남중현 대표이사는 “신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속적인 학습교재 지원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사)동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작업환경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노사 소통 기구로,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는 노·사 양측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추진 계획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산재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함으로써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8일 원도심 어울림센터 3층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수강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거점 공간 활용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주민 주도 도시재생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 및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은 송계숙 학장의 환영사, 김동일 시장의 축사, 최은순 시의회 의장과 보령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 김항집 교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정남수 공주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의 특강이 열렸으며, 도시재생 이해와 중소도시 중심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도시공간 활용을 통한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총 10회차 35시간으로, 두 회차의 전문가 특강과 세 개 그룹의 그룹 활동, 현장 탐방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한 가 그룹 ▲관촌문학마을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한 나 그룹 ▲포토테라피를 주제로 한 다 그룹 등 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원장,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그린올’ 기술은 KIST가 개발한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를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해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화력 실증 플랫폼에서는 하루 300kg의 CO₂를 처리해 200kg의 일산화탄소를 생산하며, 이는 2023년 독일에서 진행한 6㎏ 규모 전환 실증 이후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바이오 공정을 통해 항공유 성분인 헥산올로 전환될 예정이며, 정확한 생산량은 향후 실증을 통해 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드림스타트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23가구 69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춘천 레고랜드를 방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저녁 시간에는 가족액자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평창 하늘목장에서 트랙터 마차타기와 목장 체험 등 농촌·자연 체험활동을 즐기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웃고 대화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학습지원, 정서·행동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가 9월 24일 울진군에서 개최하는 '2025년 9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한다. 현장간담회는 10시부터 16시까지 울진군청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국민권익위원회 상담 조사관과 협업 기관 상담관이 주민 고충 민원을 분야별로 상담하고 처리한다. 보다 심도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를 시행하니 민원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9월 10일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이후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충·불편 민원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간담회”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가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두드림 부모 성장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두드림 부모 성장 클래스'는 지역 학부모들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아이 발달(정상 발달 단계별 과업 수준, 시청각 노출과 인지)와 ▲유튜브 시청과 아동발달(평일과 주말 유튜브 시청 기간에 따른 인지기능 차이) ▲우리 아이 훈육법(‘Think Aloud 접근법’을 적용한 아이 훈육법) 등이 있으며, 강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장종식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미디어 노출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지난달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선정된 도계고등학교에 5천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혀 폐광지역에 교육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마련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삼척시가 기존에 지원하던 교육경비 외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과 연계하여 추가로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 3월 ‘보건의료 특화 기숙형 자율형 공립고’로 새롭게 문을 여는 도계고등학교의 시범 프로그램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시범 프로그램에는 강원대학교와 협력하는 ‘대학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및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삼척인재 학력향상 배움숲 프로젝트’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모델이 포함되어 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도계고등학교는 보건의료 특화 교육과정을 접목해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해 의대·약대 지망생들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최근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중입자 가속기 의료클러스터 조성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인 ‘CCUS(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진흥센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256억 원을 포함해 총 386억 원이 투입되며, 수소 특화 일반산업단지 내 센터 건립을 비롯한 기반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산업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해 탄소의 대기 배출량을 줄이는 분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우리나라도 올해 관련 법 시행을 계기로 진흥센터 구축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참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CCUS추진단, 삼척시와 강원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험·인증 방안을 포함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CCUS 진흥센터는 CO₂ 포집·활용 연구개발 지원, 시장 분석, 창업·경영 지원 등 기업 성장의 전 주기를 뒷받침하며, 인증·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 ‘우리 가족 스마트폰 OFF’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사회에서 급격히 늘어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프로그램에서는 이론 교육과 함께 초등 자녀와 양육자가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가족 규칙을 함께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단답형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학습 콘텐츠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이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앞으로 2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