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해 지난달 입법예고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으며 7월 9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다음 회기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 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과 화학 안전관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업체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 방법과 대피장소, 사고지역 출입통제 방법 등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5년 주기,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해야 하며 사고 발생 즉시 주민들에게도 알리고 담당 공무원 교육·훈련과 유해 화학물질 취급자 교육을 위한 비용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화학물질 유출 또는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주민들이 금산종합체육관, 추부초, 추부체육관, 군북면체육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학사고 발생 대피 장소도 지정 공지했다. 조례제정 후에는 지역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확정 개별공시지가 확인을 당부했다. 해당 정보는 금산군청 홈페이지 및 토지민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19만836필지(사유지 14만4783필지, 국·공유지 4만6053필지)의 개별공시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총 45필지에 대한 의견이 접수돼 상향 조정 3필지, 하향 조정 11필지, 기각(적정) 31필지로 처리됐다. 이후 4월부터 5월까지 이의신청 기간 87필지에 대한 신청에 대해 상향 조정 8필지, 하향 조정 46필지, 기각(적정) 33필지로 결정하고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했다. 금산군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민원지적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지가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후곤천 일대 노후화된 하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후곤천 차집관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군은 정비공사를 통해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노출된 노후 하수관로를 매립해 범람 위험과 토사 퇴적 유발을 막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노출된 차집관로가 파손될 경우 벌어질 환경오염과 수질오염을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하수도 수질개선 및 하천재해예방 효과를 얻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계속해서 하수도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장마철에 대비해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량농지 조성 사업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지 등 대규모, 우기 피해 우려 등 중대형 개발행위 사업장 2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공공기관 또는 공공성이 높은 개발사업장에 더해 민간의 개발행위 사업장까지 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현장에서는 배수시설, 절·성토 경사면, 토사 유출방지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배수로 정비 미흡, 비탈면 보호 미조치 등 사항에 대해 현장 보완 및 시정조치를 요청하고 신속한 이행을 지도했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은 공사 규모와 성격에 따라 장마철 수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기후 상황에 따른 선제적 점검 체계를 강화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금산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별무리학교는 지난 2일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인 김선영 작가를 초청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특별히 별무리학교 학생들이 직접 출판사에 연락해 요청하면서 이뤄진 자리며 금산인삼고을도서관과 별무리학교는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주체적인 자세를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작가는 바쁜 일정과 새 장편소설 작업 중에도 이 강연은 꼭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별무리학교를 찾았다. 이날 약 5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학생이 미리 책을 읽고 준비한 섬세한 질문들로 강연에 활기를 더했다. 강연에서는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흘러간 시간이 쌓여 결국 오늘의 우리를 만든다는 의미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특히, 김 작가가 지난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시간을 파는 상점’ 100쇄 기념 사인회와 곧 출간될 100쇄 기념판, 새롭게 추가된 외전 ‘맡겨둔 미래’에 관한 뒷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자울방재단 2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 주의보 발효 시 대책 회의를 시행하고 관련 내용을 마을 방송과 안전문자를 통해 주민에게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무더위쉼터 355개소 및 무더위 그늘막 34개, 살수차 2개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낮에는 야외 및 영농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며 “계속해서 폭염에 취약한 현장근로자 및 소외계층 안부 확인 및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 안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제원면 저곡리 일원에 조성한 포평배수펌프장을 활용해 장마철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유수지 1만2570㎡ 규모에 수중축류펌프 4대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동시에 가동하면 시간당 최대 1만9800t의 물을 배제할 수 있어 포평뜰 농경지 침수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 2020년 제원면 포평뜰 일원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봄에 따라 군은 수해 재발을 막기 위해 총사업비 81억83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포평배수펌프장을 조성했다. 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5월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펌프 작동 상태와 전기설비 이상 유무, 배수로 상태 확인 등 전반적인 확인에 나섰으며 같은 날 집중호우 대비 모의훈련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포평배수펌프장 점검 및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 장마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2025 불로 목재 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국산 목재의 가치 확산과 주민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악기 제작, 목조 건축, 목공예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악기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 제작과 연주를 통해 국산 목재의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교육 수료 후, 11월 개최 예정인 불로고분마을 막걸리축제에서 결과발표회를 진행한다. 목조 건축 프로그램은 목조건축 이론, 도면 해독법, 장비 사용법 및 안전교육 등 이론교육과 건축물 제작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완성된 건축물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 전시한다. 목공예 DIY 프로그램은 불로동 목공예 전문 단체와 함께, 현대 생활 목공 제작부터 소규모 전통 가구 제작 실습까지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목공 제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불로 목재문화 아카데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목재문화를 배우고 만들어가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며, 국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는 오는 5일,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C원하게! Cool하게! Crazy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밴드, 보컬, 랩 공연부터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해금, 통기타, 가곡, 드럼, 바이올린 무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준비됐다. 공연과 함께 공연존(Celebrate zone), 열정존(Challenge zone), 에코존(Eco zone), 디지털존(Connect zone) 등 총 4개의 테마존에서 16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연존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공연 및 지역 주민의 공연을 볼 수 있으며, 열정존에서는 워터밤(물총싸움), 멍때리기 대회, 각종 스포츠 및 노래방 점수대결, 흑백요리사 청소년 버전, 랜덤플레이댄스와 밈퀴즈, 클라이밍 체험이 진행된다. 에코존에서는 친환경 샴푸바 및 제로 웨이스트 압축 수세미 만들기, 환경 보드게임, 친환경 꽃키링 만들기, 바람개비 및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디지털존에서는 메타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첫 교육은 7월 2일 만수3동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경로당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실시됐다. 강의는 NSS ㈜국민안전솔루션 오해영 원장이 맡아 보이스피싱 예방 등 생활안전 중심의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해영 원장은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겪을 수 있는 범죄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라며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대처 방법을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강의 중 노트북과 TV를 연계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2회차는 18일 신일경로당, 3회차는 30일에서 벽산아파트경로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신희자 동장은 “어르신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경로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확대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촌도림동위원회(위원장 황명화)와 청호아파트경로당(회장 장성남), 크리스마스요양원(대표 홍경봉)과 수산경로당(회장 윤동진), 크리스마스요양원(대표 홍경봉)과 도림주공아파트2단지경로당(회장 윤관호)이 최근 각각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담소를 나누면서 어려운 시기에 경로당 정기후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미 동장은 “경로당의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많은 기업·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운영위원회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기관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청소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5명과 이용찬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그동안 논의하고 준비했던 ▲상반기 활동성과 ▲하반기 활동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제안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 공간을 둘러보며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제시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제안된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센터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센터 운영에 참여하여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에는 시설 모니터링 제안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를 확인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초구동 110번지 일원에 ‘과학영농종합단지’를 조성하여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학영농종합단지는 2022년부터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497.77m² 규모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상 1층 318m²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조성하여 토양서비스 및 농업미생물 생산·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토양분석 서비스는 토양 내 영양분 함량을 진단하여 부족한 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토양 pH 외 8항목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용미생물 4종(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을 무상공급하여, 토양 비옥화, 병해충 방제 및 축산 악취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과학영농시설에 토양시료를 지참하여 방문 의뢰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 과학영농시설 및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학영농종합단지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26일, 영월군 동강 시스타에서 열린 제3회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회원 기관간 창의적인 혁신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AI 기반 실시간 경기 영상 송출 시스템’도입 사례가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AI 기술을 보유한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시설 내 각종 경기와 행사를 자동 촬영·송출하는 시스템을 공공 서비스에 적용한 내용이다. 인력 부담 없이도 고화질 중계가 가능해지면서, 지역 주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시설 활용도 및 대외 콘텐츠 서비스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술 자체보다 ‘민간의 우수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한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단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운영 환경에 맞춘 실질적 적용과 협력 방안을 함께 설계하며, 민간 기술의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