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2월 말까지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밀양 히든 로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스탬프투어’)을 설치해 각 테마 코스를 탐방하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5개 테마, 39개 스탬프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숨은 명소 여행 △힐링 여행 △문화 여행 △도보 여행 △자유 여행 등 밀양 전역의 다양한 명소와 자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숨은 명소 여행’ 테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밀양의 관광지를 발굴해 새로운 여행 동선을 제시하며, 관광객들의 다양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 균형 발전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보 여행’ 테마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종이 스탬프북을 병행 제공, 레트로 감성과 함께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는 테마별 5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횟수가 15회 또는 25회를 넘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와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풍부한 해설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요일별로 권역을 달리하는 이번 시티투어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밀양역에서, 일요일은 삼랑진역에서 출발한다. 특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신규 코스를 편성해 계절감을 살린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며, KTX·일반 열차 도착 시각과 연계한 운행 일정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도 높였다. 탑승객은 ▲예림서원·영남루·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을 둘러보는 시내권 코스(금요일) ▲표충사·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금시당이 포함된 동부 산악권 코스(토요일/9~10월) ▲사명대사유적지·위양지를 탐방하는 서부권 코스(토요일/11월) ▲만어사와 트윈터널 등을 즐길 수 있는 삼랑진권 코스(일요일)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오서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코스 ‘잠시, 나를 위한 정차–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제12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예희 학생은 봉화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사업 중점추진과제인‘글로벌 랭귀지 클래스’에 작년부터 꾸준히 참여하며 언어와 문화 이해를 넓혀온 학생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꿈의 꽃”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어머니 나라의 언어인 중국어를 넘나들며 발표했다. 특히 미래의 통역사를 꿈꾸며 꾸준히 노력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해 심사위원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농산어촌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다중언어 이해교육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는 화상수업과 캠프, 원어민과의 실시간 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김예희 학생의 성취가 이를 입증한 셈이다. 이영록 교육장은 “김예희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은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사업이 가진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잘 보여주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9월 4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부장교사 3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9월 1일 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학년도 2학기 주요 업무 안내 및 하반기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의 2025 교육발전특구사업 하반기 각종 행사를 안내하여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하반기에 새롭게 봉화교육가족이 되신 각급 학교 관리자들이 교육구성원과 소통하여 행복한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미세먼지 안심 어린이 실내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남제동 주민총회 및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고, 나눔과 재활용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직능단체 및 주민이 기부한 물품을 서로 교환하는 나눔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폐플라스틱과 폐병을 활용한 화분 및 무드등 만들기 체험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서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제5회 남제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3건, 주민역량강화사업 13건, 소규모시설사업 1건 등 총 17건의 사업이 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남제동 주민자치회에서 경로당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 ‘찾아가는 현장투표’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초등자녀 양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오는 19일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2025 참사랑 부모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사랑 부모학교’는 2014년부터 운영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양육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영재 남매의 아빠이자 소통하는 육아법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정은표가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자녀 소통법’을 주제로 양육자들을 만난다. 대한민국 대표 감초 배우인 정은표 배우가 IQ 167의 상위 1% 영재 자녀와 함께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순천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정은표 씨의 자녀 교육 비법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 자녀와의 생활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고, 2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인 ‘어울림마당’으로 꾸려 현장에서 잠시 떠나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순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처우개선비, 사회복지사 법정보수교육비, 상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공유공간도 연내에 개소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사회 복지 최일선에서 애쓰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 커질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의 출발과 성공을 다짐하는 Kick-off 워크숍을 오는 9일 14시에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 세계유산축전 사무국, 프로그램 운영 대행사, 시민 공모 프로그램 참여자, 순천시 국가유산과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공 다짐 퍼포먼스, 2025 세계유산축전 브리핑, 안전교육, CS(친절) 교육, 참여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유산축전 참여자들의 축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윤기철 총감독이 축전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생활안전보건연합 허방글 교수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대처 방법에 대한 안전교육, 마지막으로 청암대학교 손민영 교수의 관람객 맞이 및 응대방법 등 CS 교육 후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의 세계유산축전 성공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은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동킥보드·공유자전거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9월부터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채팅방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 전동킥보드’를 검색하거나 시에서 제공하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고 시에는 △일시 △위치 △기기 QR코드 △현장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내용은 담당 부서가 즉시 확인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신고 대상은 ▲점자블록 ▲횡단보도 ▲보도 중앙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치에 불법 주차된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다. 오픈채팅방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이번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불법주차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6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이론 및 주행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픈채팅방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국민신문고 등의 방식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의회는 9월 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무안군 북부 해안지역이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함에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서 제외되어 있어 이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을 대표 낭독한 김원중 의원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단순한 경계선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생존의 안전망”이라며, “무안군 북부 해안지역은 한빛원전 사고 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비상계획구역에서 제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5개년간 해제면의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북풍이 전체 풍향의 5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방사성 물질이 무안군으로 직접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해양 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며 “겨울철 북서계절풍에 의해 형성되는 서한연안류는 한빛원전의 해양 배출물 확산 경로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무안반도는 이에 직접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의회 정은경·박쌍배 의원이 최근 지역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위해시설 인허가 문제에 대해 무안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지난 9월 5일 열린 무안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환경시설 인허가에 대한 소극 행정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은경 의원은 현재 청계면과 삼향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청계면 D환경의 하루 57.6톤 규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에 대해 ‘적정’ 통보를 내린 데 이어, 앞서 승인된 삼향읍 S환경의 36톤 규모의 사업까지 포함하면 무안군 내에 하루 93.6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며, “무안군의 실제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0.458톤에 불과해, 지역 수요 대비 약 200배에 달하는 과잉 시설이 승인된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시설이 무안군에 확대 설치될 경우,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의 의료폐기물이 무안으로 유입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피해는 고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모평마을이 전통 문화를 계승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8일 “해보면 모평마을이 지난 6일 모평숲에서 제9회 모평마을 백중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중잔치는 바쁜 농번기를 마무리하고 여름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동의 피로를 풀고 잊혀가는 옛 풍습을 되살리는 소중한 전통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흥겨운 농악놀이 한마당과 초청가수 공연 및 재능기부 무대와 주민 장기자랑도 열려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대동단결을 다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또 윤석빈 모평마을 이장이 최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백중잔치가 축제를 넘어 상생과 나눔의 장으로 거듭났다. 윤석빈 모평마을 이장은 “이번 잔치를 통해 마을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모평마을 백중잔치는 주민 화합과 전통 계승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마을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농업인 단체들이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앞두고 배추 정식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씨앗을 심었다. 함평군은 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대동면 소재 750평 규모의 밭에서 배추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고, 농업인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단체 임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하나 된 마음으로 총 7,500주의 배추 모종을 심었다. 정식된 배추는 오는 연말 진행 예정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도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들의 땀과 수고가 지역사회의 온기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군에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재식 한농연 함평군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과 한반도 지형이 빚어낸 천혜의 자연을 담아낼 새로운 관광 명소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영산강 한반도지형 파노라마 전망대 제작 및 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20~40대 젊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산강 한반도지형 전망대는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나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망대는 동강면 곡천리 산 386-5 일원에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로 2026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면적 약 2,200㎡, 지상 6층(높이 43m) 규모로 조성하는 전망대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은 물론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보고회에서는 단순한 조망 공간을 넘어 미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나눴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남녀가 조화롭게 성장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을 높이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란 여성단체협의회장, 관내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실천 다짐, 주제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전빛사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한 양성평등 실천 다짐 선서는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성평등의 가치를 더욱 뜻깊게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진춘국 나주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선금숙 나주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최순애 한국걸스카우트나주지구연합회 회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최미옥 나주시여성자원봉사회 부회장, 시의장상은 박영단 소비자교육중앙회나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