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에 대해 홍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이 주관하는 자체 사업으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에 대해 근로자의 근로 복지환경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화장실(정화조),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식당 등 근로자를 위한 시설에 대한 신축 및 개보수 지원 등이며, 본 사업에 선정되어 시설개선을 완료할 때 총사업비 60%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1,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홍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은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용 친화적인 관내 기업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홍천읍 태학리에 실내 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한다. 홍천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실내 테니스장은 홍천읍 태학리 302-2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36억 원으로 건축면적 1,345㎡ 규모 내에 2 코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갈 예정이며, 실내 테니스장 건립은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혀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내 테니스장 건립 사업은 홍천군의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기후변화로 인한 불볕더위, 폭우 등이 잦아 날씨에 제약 없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스포츠 문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존주택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 기존주택전세임대 제도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지원한도액(7천만 원) 범위 내에서 원하는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집은 2025년 6월 30일 기준 LH 공고문에 따라 속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등록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 고령자(65세 이상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다. 동 순위 경쟁이 발생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점수 순위에 따라 입주대상자가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속초시청 건축과, LH콜센터, 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내부 공간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현장 분석과 민원 응대의 정밀도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최신 정사영상(항공영상)과 수치표고모델(DEM)을 무상으로 인수해 내부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은 춘천시 국·공유재산 관리, 도시계획, 지방세 부과 등 각종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최신화된 수치표고모델은 해상도가 기존 5m에서 25배 이상 정밀한 1m로 반영돼 개발 인허가 등 지형분석이 필요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앞서 시는 공간정보시스템은 지난 2017년 첫 구축해 세 차례에 걸쳐 고도화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공간정보는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응대 속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중복 투자 없이 최신 데이터를 반영해 예산은 절감하고 행정력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남이섬에 ‘봄내 플라워가든’을 조성하며 정원문화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9일 남이섬에서 춘천 제1호 민간정원 등록을 기념하고 남이섬에 조성된 ‘봄내 플라워가든’의 완성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민경혁 주식회사 남이섬 대표이사, 시민정원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봄내 플라워가든’은 남이섬이 제공한 공간에 춘천시민정원사와 남이섬 정원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계절꽃 정원이다. 춘천시는 직접 키운 꽃과 정원 식물 제공 및 시민정원사 활동을 지원하고 남이섬은 정원 조성지 유지·관리를 맡아 정원문화 확산에 협력한다. 특히 이날 민경혁 대표이사는 육동한 시장에게 ‘춘천시민의 날 남이섬 무료입장’ 증서를 전달하고 육 시장은 춘천시민의 날인 11월 8일을 ‘춘천시민 정원가는 날’로 공식 선포했다. 선포일 당일과 매년 시민의 날에는 춘천시민 누구나 남이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앞서 남이섬은 지난해 7월 강원도 심사를 통해 도내 8번째, 춘천에서는 최초로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등록 면적은 35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여름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2개월간 매주 금·토요일, 테마형 ‘야간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야간 투어는 오후 5시 춘천역 1번 출구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출발해 △춘천대교 △소양강 스카이워크 △공지천 사이로248 출렁다리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춘풍야장(풍물야시장)을 거쳐 밤 9시 30분 다시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하루에 한 번 4시간 30분 동안 운행된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야간 개방을 시작한 ‘사이로 248 출렁다리’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르며 이번 투어의 백미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000원으로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관광지 입장료는 별도 부담이다. 시는 오는 12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원대 글로벌융합학부 외국인 대학생과 춘천시 명예통역관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체험을 운영,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한편 춘천 시티투어는 지난 3월 1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해 6월 말까지 탑승객 4,389명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전을 읽고, 질문하고, 함께 토론하는 ‘생각의 캠프’가 춘천에서 한창이다. 춘천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와 함께 운영 중인 ‘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 Great Books 캠프’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면서 춘천 교육 모델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캠프는 고전 텍스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나누고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실험의 장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 캠프에는 초·중·고·대학생 총 200명이 참여했다. 영어 과정을 포함해 초·중학생 대상 10개, 고등학생 7개, 대학생 3개 등 총 20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이 캠프에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하는 미국 세인트존스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튜터로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15~20명의 소규모 학생과 2명의 튜터가 한 조를 이뤄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질문하는 힘과 자기주도적 학습,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우도록 설계됐다. 춘천형 Great Books 캠프는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각 중심 교육’으로의 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9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본격 가동한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정부가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국민 1인당 최대 55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가운데,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대비해 춘천시 전담 TF팀은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다. 춘천시민들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 주민으로서 3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 지역을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해 춘천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기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가동한 전담 TF팀을 통해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오는 7월 26일에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4월 영랑호 일원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장사동 어촌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커피장사’ 야외 테라스에서 감성 가득한 여름밤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버스킹에 참여할 예술가들은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속초·고성·양양 등 관내 예술가 팀을 대상으로 총 4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장르는 클래식, 재즈, 팝 등으로, 공연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장르를 제한해 진행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기반이 미흡했던 북부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속초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주차장 조성과 속초해변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민간 토지 소유주와의 협력을 통해 유휴 공간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최근에는 속초중앙교회(교동 636-65번지)와 장수루 옆 유휴부지(조양동 1509-3번지)를 활용해 총 50면 규모의 공유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방을 마쳤다. 해당 주차장은 24시간 상시 개방되어 인근 주택가와 상권의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유주차장 조성과 개방에 협력한 속초중앙교회와 장수루 인근 토지 소유주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이번 공유주차장 개방으로 총 7개소의 주차장을 개방했다. 또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속초해변 제1주차장 노면 재도색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주차구획을 명확히 하고, 차량 동선을 조정하는 등 주차장 내 시인성을 높여 차량 사고 예방과 함께 원활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7월 8일 사북공공도서관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어르신 장수사진 및 추억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헤어·메이크업 봉사자와 강원랜드 사회공헌팀 소속 사진 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사북공공도서관 어르신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 특히 어르신들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됐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반영해 해당 프로그램을 정선군 9개 읍면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오는 7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순회형으로 운영됨에 따라 올해는 정선 포함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상시 체험 및 교육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구성은 과학 공연 프로그램과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12일~13일의 경우 정선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진행되는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공연은 이달 12일(과학마술)과 13일(과학연극) 이틀간 실시하며, 남녀노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과학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시운영 프로그램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과 같은 4차산업 체험활동과 더불어 실외에는 미디어 콘텐츠 등이 탑재된 이동 과학 차량(싸이 휠)을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겁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정선읍 봉양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선역 앞 국도 59호선 정선3교 개통과 연계한 회전교차로 및 다이소 앞 회전교차로 설치 등 시가지 교통량을 분산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과 교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봉양오거리는 도로 구조상 시야 확보가 어렵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선군은 지난해 10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지난달 6월17일 공사에 착수했다. 군은 정선읍 봉양리 34-11번지 일원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1차로형 회전교차로를 조성하고, 220m 길이의 접속도로를 정비하며,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봉양오거리 교차로는 정선군청과 정선역을 중심으로 차량 이동량이 많은 곳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조성이 꼭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화천군이 이달부터 유료 공영 주차장 요금체계를 개편해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 2일 공고를 통해 변경된 요금체계를 안내하고 있다. 변경된 요금체계가 적용되는 공영 주차장은 노상과 노외(선등거리 주차타워, 산천어 주차타워, 산림조합 앞, 북한강 횟집 앞, 만복슈퍼 뒤편) 주차장이다. 우선 노외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1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졌다. 3시간 이후부터는 30분 초과 시 1,000원,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된다. 노외 주차장의 1일 정기권은 폐지됐고, 노상 주차장의 1일 주차권은 기존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됐다. 공영 주차장 이용료 면제 감면 대상은 크게 늘었다. 면제 대상은 공무수행 차량을 비롯해 성실·유공 납세자의 자동차, 군 주관 행사 도는 공익 공공목적 자동차 등이다. 감면 대상은 장애인, 민주화 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경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국가보훈대상자, 저공해 자동차, 병역명문 예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최문순 화천군수가 올해도 변함없이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대에 올랐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밤, 화천산 농산물 최대 유통 시장인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 홍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 군수는 지난 2014년 초선 취임 이후 3선째인 지금까지, 매년 여름철 애호박과 오이 집중 출하기에 맞춰 가락동 현장 세일즈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민연홍 NH농협은행 군지부장,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 오흥선 간동농협 조합장, 주재근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협과 생산자 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최근 화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오이와 애호박의 대량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현지 대형 청과업체 대표, 경매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경매가격 동향과 유통 상황까지 점검했다. 또 화천산 농산물 뿐 아니라, 다른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포장 상태, 신선도까지 꼼꼼히 살폈다. 빔 10시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자, 경매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최문순 군수는 “우리 화천군 농업인들의 명령을 받아 이곳 가락동까지 찾아 왔다”며 “체감온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