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와 경상남도는 지난 11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서창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 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남(양산) 지역 출신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스피치를 시작으로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스피치 시간에는 학생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며 또래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양산 출신 청년 멘토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도전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멘토로는 ON-TAX 대표 이주영 세무사와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이송 이시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문재훈 에어부산 부기장, ‘키토라푸드’ 이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총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나동연 양산시장, 서영옥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2016년에 설립된 민·관 협력기구로써 돌봄, 교육, 여가, 보호, 안전, 건강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거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를 통해 빈틈없는 복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해동안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성과보고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5년의 협의체 운영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의 복지가 미치지 못하는 빈틈까지 메워주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로 한층 더 따뜻하고 행복한 양산시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소외된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총 8003억 원이다. 올해 대비 345억 원(4.5%)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7224억 원, 특별회계 779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6년도 예산은 △스마트 신산업 발굴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세계적인 역사 문화 관광도시 조성 △정주 환경 개선 △감동 행복 복지 실현 △미래 성장 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 관광, 사회복지, 보건, 농업, 교통, 물류 분야 예산을 확대 편성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었다. 예산 확정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내년도 군정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2억 원 △파크골프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야메시의 미사키중학교 학생교류단이 거제시를 방문함에 따라, 청소년 교류 및 체험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학생 7명과 학교 및 야메시청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2박 3일간 거제를 찾았다. 첫째 날에는 거제시청에서 환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거제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둘째 날에는 장목예술중학교에서 한·일 청소년 교류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환영식과 공동수업, K-POP 댄스·보컬·악기 체험 프로그램 등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조선해양문화관을 견학한 뒤 귀국하며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제시는 2012년 일본 야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를 지난해부터 재개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야메시 후쿠시마고등학교 학생교류단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5일 업사이클센터,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등 대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준공과 시설 운영 등 진행 상황을 챙겼다. 이날 김석필 권한대행은 건설 현장을 찾아 준공 현황 및 시설 운영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업사이클센터는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신방동 719-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1,872㎡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사무실, 회의실, 전시장 등 재활용 교육·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치매환자 전문 요양시설인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은 목천읍 34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3,92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노인요양시설은 요양실, 생활실, 치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업사이클센터와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모두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둔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도입한 충남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김태흠 지사와 농어촌발전상 수상자 및 가족,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 보고, 수상자 소개 영상 시청,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상자는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지원기관 △관련 단체 △특별상 등 5개 부문 25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15명을 확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우리밀·논콩·가루쌀 등 전략 작물 안정 재배 및 기능성 쌀 유통을 통해 식량 산업 기반 강화에 힘쓴 서천군 청년농업인 차종원 씨가 차지했다. 차 씨는 청년농업인 중심의 농작업 대행단 운영을 통한 병해충 공동 방제 등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공익적 가치 향상에 공헌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청년농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서별 편성 예산을 전방위로 점검하며, 적재적소의 예산 편성과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편성 취지나 산출근거가 미흡한 항목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지적을 이어갔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위탁사업 타당성 분석 ▲AI 제조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사업 ▲온양온천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해외물류비 및 유통망 입점지원 등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공무원증 목걸이 및 케이스 제작 ▲조직진단 용역 ▲스마일운동 ▲10만 시민 탄소중립 플로깅 DAY ▲아산시체육회 전자결재 프로그램 지원 ▲아산시체육회 사무국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청사(본관) 발코니 보수공사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책자 제작 ▲벼 건조시설 집진기 지원 ▲반려놀이터 조성사업 등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22개 부서(읍면동은 서면심사로 진행)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그리고 아산시먹거리재단 예산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아산시체육회의 사무국 운영비 약 6천 2백여만 원 증액과 인건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문화공연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특히 이주배경 가정을 비롯한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으로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연말 대표 공연인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후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저녁 식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의식을 높이며 각 가정의 문화예술 경험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3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학교급식 조리사 55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립치유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숲 명상 활동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급식 조리사 간 화합과 소통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향상 방안에 대해 함께 협의 했다. 연수에 참석한 조리사들을 대표하여 학교급식 조리연구회 전유하 회장(천생초등학교 조리사)은 “매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렇게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니 다시 힘이 나는 것 같다. 동료들과 함께 위생관리 방안을 논의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정화)는 지난 12월 11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학교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집중심리클리닉 상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균관대학교 함경애 교수를 초빙하여 ▲아동·청소년의 자살·자해 특성, ▲고위기 사례 평가, ▲상담 개입, ▲부모와의 협력, ▲현장 중심의 대응 전략 등을 심도 깊게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소년의 위험 신호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별 구체적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화 센터장은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자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내 학교와 기관의 적극적인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2일 블루포트2021에서 ‘2025년 영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영도창업경진대회는 창업강연 프로그램 ‘스타트영도’를 통해 습득한 창업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영도구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다.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창업가와 예비창업가들이 창업 아이템, 사업 의지, 수익모델,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전문가용 에어부목’을 주제로 발표한 박예지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절대 까먹지 않는 저장 앱 '딸깍'’을 발표한 최민석 씨, 장려상은 ‘AI 기반 맞춤형 세대 기록 서비스’를 발표한 김주영 씨가 각각 차지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확인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회장 김창석)는 지난 12월 11일 동삼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와 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과 김선아 상임교육위원의 강연과 진행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생각을 적고 발표해 보는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 톡투유’를 비롯해 통일 한 줄 생각 우수작 시상 및 발표, 평화통일 투게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연과 토크, 퀴즈를 융합한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통일 이후 펼쳐질 미래의 평화를 함께 공감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창석 협의회장은 “오늘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통해 학생 여러분 마음속에 평화의 씨앗이 심어지고, 그것이 통일의 새싹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도서관은 15일부터 16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시군 공공도서관과 경상북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북의 광역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시군립 공공도서관과 경북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간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서관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과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 표창 ▴시군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힐링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도서관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경북도서관이 시행하는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결과 선정된 12개 우수 공공도서관과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 13명을 시상함으로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고령 다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지역 독서문화 진흥의 성과를 입증했다. 시상에 이어 고령 다산도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이후에도 도내 청정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후속 연안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9월 경주시 감포항에서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연안정화를 한 데 이어, 국제행사 종료 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안 환경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스트 APEC 연안정화행사’는 국제행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청정 해안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15일 포항시 흥해읍 영일만항 어항 부두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를 비롯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포항수협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고, 서석영 경상북도의원과 경북 0726호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일만항 어항부두 일원에서 플라스틱, 스티로폼, 폐어구, 폐밧줄 등 방치된 해양쓰레기와 이용객 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항만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도 차원에서 APEC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실천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제6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이자성 박사(창원시정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가 강연을 맡아 ‘지방시대와 특례시의 역할’을 주제로 창원시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자성 박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역할과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특례시가 갖는 법적·정책적 위상과 그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 역량 강화 측면에서 창원특례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특례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행정 운영상의 대응 과제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특례시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행정 내부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특례시의 미래 전략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