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친환경 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ORGA)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판매 업무협력(MOU)’체결 13주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의성군 저탄소 농산물 큰잔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국가 인증인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가홀푸드는 이를 기반으로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로하스(LOHAS)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까다롭게 관리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의성군은 올해도 올가홀푸드 전국 37개점(직영점 2개점, 롯데백화점·대형마트 내 샵인샵(SIS) 35개점)에서 저탄소 농산물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의성산 고품질 저탄소 복숭아와 자두의 시식·할인 행사, 의성 농산물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저탄소 농법을 더해 생산된 의성 농산물은 품질과 우수성이 뛰어나다”며, “이번 행사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의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도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특판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가 및 업체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판행사는 올해 12월까지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대구 북구 구리로 55)에서 매주 주말 동안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신선한 영주 농산물을 직접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이 이루어져,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가, 소비자에게는 신뢰 있는 지역 농산물 구매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참가 농가에게는 부스 및 운영비 일부 등 지자체의 지원이 제공되며, 참여 대상은 영주시 소재 농가 및 농산물 가공 업체로, 농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특산물홍보팀으로 자세한 사항과 절차에 대해 문의하면 된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바로마켓 특판행사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자 신뢰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통통통 프로젝트(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의 일환으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6차산업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고 밝혔다. 6차산업은 농업·어업·임업 등 1차 산업에 가공(2차 산업)과 유통·관광서비스(3차 산업)를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 형태로, 현재 영주시에는 6차산업 인증업체 26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가공·체험·유통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판로 확대 방안 △유통 및 물류 지원 필요사항 △농업인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청취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6차산업은 단순히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 체험,관광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6차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한층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생활원예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선용을 돕고, 원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 10일 개강해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수업은 △생활원예 이론 △꽃정원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이 생활 속에서 원예 활동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신청은 기간 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을 통해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생활원예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생활원예 교육을 계기로 도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시민 안전 확보와 생활권 개선을 위한 ‘영동선 도심 통과 구간 이설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정락 도시건설국장, 금원섭 행정안전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시가지를 통과하는 영동선 구간의 개선 필요성과 대안을 논의했다. 영동선 도심 구간은 오랜 기간 생활권 분리, 소음‧진동 피해, 지역 낙후 문제를 야기해 왔다. 특히 3곳의 건널목에서는 차량과 보행자가 교차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보고회에서는 △도심 전면 고가화 △철도 지하화 △철도 전면 이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도시의 미래 발전성과 안전성, 시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철도 전면 이설’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 결과를 토대로 대통령 공약에 영동선 시가지 통과 구간 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과 연계해 영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기존 철도 문제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까치홀에서 2025 기획공연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with 문아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작가이자 배우인 차인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총 90분간 이어지는 이번 콘서트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소통,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표의 삶과 작품 속 메시지는 문아람의 따뜻한 선율과 어우러져 하나의 완성도 높은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8월 29일 낮 12시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문화예술회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감염병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한다. 여름철 해충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방역기동반 2개 조를 편성해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하수구, 정화조, 맨홀 등 해충 주요 서식지에 약품을 투입하는 유충구제작업을 실시하며 읍면사무소 방역소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교육 및 방역장비 점검을 통해 원활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량방역소독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공중화장실, 상설시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봉화송이축제 등 주민들의 밀집이 증가하는 각종 행사 시 행사장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평균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발생하는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으로 그에 맞춰 보다 철저한 해충구제사업 실시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이 쾌적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9월부터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마음이 자라나는 그램책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과 협력해 초등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놀이 활동 등이 운영된다. 봉화군가족센터와 봉화도서관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정서·사회적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업해 운영해 오고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이들의 언어 능력, 사고력 향상은 물론 또래들과의 관계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29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16일, 대구 북구 동천동에서 새마을협의회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새마을과 함께하는 더위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경민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구의원 등 15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천역 앞으로 나가 직접 준비한 생수 500병과 부채 1,000개를 시민들에게 건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춘 어르신, 어린이, 배달 종사자 등에게 시원한 생수로 갈증을 덜어주고 부채로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며 안부를 물었다. 또한,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무더위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경민 회장은 “이번 나눔이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안전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윤필남 동천동장은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동천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강북로타리클럽은 8월 19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사업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4가구에 회장과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자체 후원 비용을 들여 씽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안전바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최혁수 대구강북로타리클럽 회장은 “열악하고 노후된 주거 환경에 사시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라고 말했다. 손보현 읍내동장은 “8월 무더위 속에서 회원분들의 뜻을 모아 읍내동 독거노인의 노후 주택을 보수해 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주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강북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학금 후원 등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관내 카페에서 미혼 남녀 12명이 참여한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열고, 총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고고미팅’은 바쁜 일상 속 새로운 인연을 맺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달서구가 운영하는 맞춤형 소규모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과 1대1 로테이션 미팅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지금까지 총 99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 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은 주소지나 직장이 달서구에 있거나 달서구와 협약된 기관 소속인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고미팅이 청년들에게 설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8일 오후 3시, 달서구 장동에 위치한 ㈜평화발레오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점관리대상업체에 대한 드론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대피와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달서구를 비롯해 강서소방서, 성서경찰서, 제8251부대 등 5개 유관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기관별 역할에 따라 폭발물 처리, 화재 진압, 인명 구조, 교통 통제 등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중요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군수물품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시에는 군수업체 또한 적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히 인식하고,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중점관리대상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관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실제 상황에 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에 (가칭)동곡초등학교 신축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동곡초등학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방형 학습 공간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도입 △놀이·체험 중심의 융합 공간 조성 △학생 안전 중심의 보행 동선 계획 △친환경 설계와 열린 학습공간의 조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기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견 수렴과 조율이 이루어졌다. (가칭)동곡초등학교 신축 사업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1162번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5,000㎡, 연면적 10,231.79㎡ 규모로 철근콘크리트·SRC 구조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된다. 학급수는 28학급(특수학급 4학급 포함), 학생 수 약 6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08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이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처음 도입되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가 대상이며,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개별적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 1인당 회당 5만 원, 최대 10회(50만 원)까지 상담(치료)비가 지원된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불안, 언어 상호작용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또래 간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아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면서 학부모와 교사의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유아기의 정서적 어려움은 조기 발견과 개입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은 △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 제공 △문제 행동 개선 △사회성과 적응력 향상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 △상담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유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영천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전국단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남녀공학 체제로 전환되며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영천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로․진학에 혼란이 없도록, 지난 4월부터 협의회를 거쳐 2026학년도 학생배치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2026학년도 영천 지역 고교 진학 예정자(현 중학교 3학년)는 총 601명이며, 경북교육청은 일반계고 568명(군인 자녀 모집형 66명 포함)과 특성화고 132명, 마이스터고 60명으로 입학정원을 설정했다. 그러나 영천고의 전국모집 정원 66명을 제외할 경우, 지역 남학생들의 일반계 진학 정원이 다소 줄어드는 구조가 되어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도 교육청은 영천고 일반전형 2학급, 영동고 6학급, 포은고 1학급의 급당 정원을 전년 대비 2명 증원(22명→24명)하며, 우선 조정했다. 여학생의 경우는 영천여고와 성남여고, 선화여고 등 3교의 급당 정원 22명을 그대로 유지해도 관내 진학에 큰 문제가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