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최근 잇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각 부서 소관 민간단체와 손잡고 ‘안전교통 안성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소통협치담당관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안성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어머니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 지역 주요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과 지역 음식점을 찾아 ‘안전교통 안성’ 피켓을 들고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교통안전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안성경찰서와 협력해 불법 주·정차 및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 도시’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교통안전은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니라 안성시 모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안전 문화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지난 8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빛나는 화성특례시 장학생,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학생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시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37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유형별로는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해외 유학 장학생 1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농협 장학생 4명 ▲더드림 학생 20명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장학사업을 이어간다. ▲9월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 및 더드림 장학생을 선발하고, ▲10월에는 관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올해 총 1,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8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의 사전 열기를 높이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혜경궁홍씨 각 6명, 총 12명이 출전했다. 심사위원단은 ▲예절과 태도 ▲발표·표현력 ▲배역 이미지 적합도 ▲돌발 상황 대처 능력 ▲인물 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정조대왕에는 김주한(반월동 근무), 혜경궁홍씨에는 한예진(동탄5동 거주)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8월 23일 수노을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권역별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조의 산책일기’를 주제로 한 총 6회 홍보 투어에 참여한다. 투어 기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미니 행렬단으로 나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28일에는 황계동과 동탄 센트럴파크를 출발한 능행차가 현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8일 동탄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장학 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모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 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장학생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장학생 여러분이 목표를 향해 걸어온 시간과 열정이 아름다운 결실로 빛나는 순간”이라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사회의 응원이 담긴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의 성장과 도전이 화성특례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만큼, 의회도 훌륭한 인재가 자라나고 배움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여식은 메이에르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꿈 드림 장학생 대표 윤성·이강녀 학생과 김수현 장학생의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 기회의 균등을 위해 관내 대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8일,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원익IPS(대표 안태혁)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우회(회장 윤영환)가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익IPS 사우회는 무더운 날씨로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말복 특식 마련에 사용됐으며, 원익IPS 임직원과 개인 자원봉사자 약 20명이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원익IPS 사우회는 매달 둘째 주 금요일마다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사내 카페 수익금을 전액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식 오란다 500개와 쌀 400kg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로 올해 2월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 ‘골든서포터(Golden-Supporter)’로 선정돼 후원 인증패를 받은 바 있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복날을 제대로 보내 기분이 좋다”며 “원익IPS 덕분에 원기 회복을 하고 간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영환 원익IPS 사우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7일 화성시 평생교육사협회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차순임 의원과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장,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강화 ▲평생학습 심화과정 도입 ▲포럼 정례화 등 평생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복지서비스에 학습을 접목한 연계적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생교육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생교육이 단순한 배움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뒷받침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는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의 회원기관으로, 관내 평생교육사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활성화, 교육복지 활동 등을 목적으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7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소통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신면, 병점1동, 화산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사무원·공무원 등 근로자 간 소통 장벽을 해소하고 협업 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지역에서 주민의 안전 관리와 생활편의 지원을 담당하는 거점 공간으로, 주민자치와 복지 실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성격행동유형(DISC) 분석을 통해 스스로의 행동유형을 진단한 뒤, 분임 활동을 통해 각 유형의 강점을 살린 관계 형성법과 소통 방식, 갈등관리 전략 등을 익혔다. 채민우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간 소통과 협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 날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계기로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영화 ‘귀향’의 OST 공연, 기념사·추념사, 무용극 ‘기림’ 공연, 헌화와 헌시 낭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헌시는 화성 출신 한영미 작가가 낭독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과 역사 교육에 앞장서왔다. 2014년 동탄 센트럴파크, 2022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소녀상을 세웠으며, 캐나다 토론토,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 등 해외 3개국에도 건립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사회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로, 정기적인 정비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소녀상 조형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기억, 인권의 상징성을 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평화와 인권, 정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6일 안성3·1운동기념관 주관으로 「광복사 위패 봉안 및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유산을 후대에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독립운동가 유족을 비롯한 시민, 관계 기관 관계자,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이날 광복사에서는 이교정(李敎政) 선생과 김분남(金粉男) 선생의 위패가 봉안되었다. 특히 이교정 선생의 후손인 93세 이한수 씨가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을 진행했으며, “선친의 뜻을 이렇게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유물 기증식에서는 박정식(朴正式) 독립운동가의 후손 박부흥 씨와, 장덕관(張德寬) 독립운동가의 후손 장태용 씨가 각각 건국훈장 애족장을 안성3·1운동기념관에 기증했다. 박부흥 씨는 “소중한 유물을 혼자 간직하기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기증된 유물은 기념관의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삶을 알리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한국정책학회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상 정책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을 중심으로 한 생명존중 정책이다.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가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대상으로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정책을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책 분야 상이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정명근 시장의 1호 결재사업으로 추진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은 자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살률 감소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시는 해당 핫라인을 통해 지금까지 총 1,626명의 생명을 지켜냈으며,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 등 다층적 접근을 통해 지역 자살 예방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왔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설계하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9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 편의 증진을 위해 제부도,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동탄여울공원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2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모바일 인터넷의 접근성과 통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와이파이 장비가 도입된다. 설치되는 장비는 최신 무선통신 규격인 ‘WiFi 6(802.11ax) AP(무선 액세스 포인트)’로,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속도 저하 없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소별 설치 규모는 ▲제부도 등대 및 해안산책로 인근 14대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및 평화기념관 인근 8대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 인근 2대 등이다. 특히 제부도의 경우 기존에 운영 중이던 ‘WiFi 5’ 장비를 ‘WiFi 6’로 전면 교체해 와이파이 품질을 대폭 개선, 보다 빠르고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켠 뒤 ‘G_PublicWiF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6일, 경기도로부터 2025년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14개 주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도로, 공원, 하천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5억 원) ▲정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4억 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9억 원) ▲국도 3호선(양벌1지구) 방음벽 설치(5억 원) ▲국도 45호선(매산동) 도로법면 보수보강(2억 원) 등이 있다. 또한 ▲태재고개 명품거리 조성(3억 원) ▲하천변 산책로 조명 개선(7억 원) ▲곤지암천 산책로 재포장(2억 원) ▲만선생활체육공원 다목적구장 조성(2억 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확·포장(4억 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초월읍 선동리 재포장(2억 원) ▲태재고개능평교차로 가로등 정비(2억 원) ▲시도 13호선(양벌동) 재포장(4억 원) ▲국도 43호선(고산동문형동) 가로등 설치(2억 원) 사업도 추진된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지난 8월 5일 군포복합물류센터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생수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서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열악 한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군포시 비정규직지원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기업정책과, 군포시 노동안전 지킴이,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택배산업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돌며 얼음 생수와 넥쿨러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직접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에 따라 변경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내용을 담은 홍보 리플릿도 함께 배포됐다. 특히, 노동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미얀마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리플릿도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연선희 군포시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존중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간 협력을 강화해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20일까지 ‘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하수도 이용 실태와 시민 만족도, 불편 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과 관련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하수도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악취 및 침수 등 불편 사항 ▲물말끔터 및 물누리체험관 운영 평가 ▲향후 개선 필요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참여는 **온라인(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과 **오프라인(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대야물누리체험관 비치 설문지)**을 통해 병행 진행된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하수도 서비스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하수도 행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하수관로 정비, 악취 저감,
안성시=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1운동, 일제는 왜 내란죄 적용을 포기했나’를 주제로, 3·1운동 당시 일제가 재판 과정에서 내란죄를 적용하려 한 동기와 목적, 그리고 결국 적용하지 않은 이유를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연구자, 시민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은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3·1운동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자리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화두와 선조들의 의지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이 단순한 역사 재조명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3·1운동 정신과 민주주의, 시민의 권리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