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최근 도시 내 주소정보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공공기관 4개소에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물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망실되거나 훼손돼 낙하 위험이 있는 도로명주소판 53개를 교체하며 주소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민방위대피소 등에 사물주소판 51개를 신규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보훈회관, 청소년센터,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삼색삼화플랫폼 등 공공기관 4곳에는 시인성이 높은 대형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명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사업으로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긴급 상황에서의 위치 파악이 더욱 신속해져 시민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체계 개선과 도시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를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KT·G 상상마당 부산(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39)에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한편, 토더기 굿즈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김해 문화콘텐츠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토더기 포토존 ▲굿즈 판매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생활소품과 문화상품 등 다양한 토더기 굿즈를 구매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SNS 인증샷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향후 상상마당 내 상설 매장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조일웅 센터장은 “토더기 팝업스토어는 부산·경남지역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와도 접점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팝업부스 운영이 김해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보건소(동부도시보건지소)는 지난 2일 제10회 혈관청춘 선발대회 시상식을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혈관청춘 선발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만 65세 이상 시민 185명이 참여했으며 인바디,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7개 항목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혈압 측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최종 점수는 혈압 , 혈액, 인바디 검사를 합산해 산출했으며 고득점자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혈관청춘 ‘진’에는 이화순(72) 어르신 ▲혈관청춘 ‘선’에는 유귀순(80) 어르신 ▲혈관청춘 ‘미’에는 정인자(74) 어르신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7명이 건강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 전원은 앞으로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진에 선정된 이화순 어르신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술·담배를 멀리한 생활습관이 건강의 비결”이라며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배우고 실천한 것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김해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해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수로왕릉은 대한민국 사적 제73호로,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이다. 수릉원은 수로왕과 허왕후가 함께 거닐었던 정원을 이미지로 수로왕릉과 가야 왕들의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을 이어주는 단아한 숲이다. 김해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매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낮과는 다른 야간의 매력을 선사한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金海(김해), 빛을 담고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역 원도심에 자리한 국가유산과 수로왕의 역사를 야경 속 빛으로 담아내고, 자연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수로왕릉 일대 드론라이트 쇼 등 빛의 연출과 역사 스토리텔링 공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시민체육공원 삼계게이트볼장 관람석 정비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월 평균 약 5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실내 게이트볼장으로 경기 코트 8면과 관람석 61조를 갖췄다. 그러나 개인장비 보관을 위한 수납공간이 부족해 이용객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기존 관람석 61조 중 16조를 수납형 관람석으로 교체했다. 교체된 관람석(가로 244㎝, 높이 61㎝)은 게이트볼장 1면당 2조씩 배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게이트볼연맹 관계자는 “수납형 관람석으로 바뀌어 경기용품을 보관하기 편리해졌다”며 “집에서 걸어 오시는 어르신들은 많게는 채를 3개까지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있어 무거운 채를 보관할 개인 수납공간의 필요성이 컸다. 이번 정비로 시설이 한층 쾌적해져 많은 이용객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9일 삼계게이트볼장 이용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같은 달 19일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삼계게이트볼장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이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진영읍 소재 상가 화장실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민․관․경 합동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칸막이 안 사각지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반사경으로 성범죄 발생 빈도가 높고 여성과 학생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의 상가 여자화장실에 설치한다. 설치에는 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해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1개 상가 10개층 여자화장실에 안심반사경을 설치하고 성범죄 예방 경고문을 부착했다. 시는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도감을 주고 불법 촬영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민․관․경이 협업해 지역사회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경찰과 시민이 협력해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21일 1박 2일간 김해한옥체험관 등 김해 관내에서 진행한'제6기 나는 김해솔로-설렘라이트:ON'편에서 5커플이 탄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혼 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인 나는 김해솔로의 여섯 번째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해한옥체험관, 봉리단길, 상동 매화공원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김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요리 교실, 타로점 보기, 가을 피크닉 데이트, 한옥의 밤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24명에게 인연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6기에는 참가자 각자의 연애·결혼관을 담은 페어링 북과 소통 전문가의 소통 강의 등 이해와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를 이끈 결과 총 5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첫째 날은 자기소개와 1대1 차담회로 서로를 알아가며 첫 만남의 서먹함을 풀었고 타로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진‘한옥의 밤’을 함께하며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이튿날은 상동 매화공원에서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누며 피크닉 데이트를 즐겼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상수도 분야 안전계획을 최신화하고 주요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상수도 분야 안전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시설물 현황을 최신화하고 주요 사고별 상황을 추가해 안전계획을 변경 수립했다.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시는 수돗물을 중대재해 대상 제조물로 분류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계획을 최신화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안전계획에는 2023년도에 수립된 상황별 대응 체계에 낙동강 표류수 수질사고, 수돗물 유충 발생, THMs(트리할로메탄) 기준 초과, 정수장 사고 등의 주요 내용을 더해 다양한 위기 상황별 대응 체계와 부서별 임무가 세밀하게 담겼다. 특히 이번에 수립된 안전계획은 중대재해와 연계해 조직을 구성했으며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시의 기존 안전관리계획을 따라가 통일성을 꾀했다. 전문성을 요구하는 중대시민재해 분야는 별도로 주요시설 위기대응 방안을 수도 분야 안전관리계획으로 특성화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성, 주목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HL7 Korea와 지난해 7월 5일 체결한 '상호운용성시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전국 비대면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데이터 HL7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하 비대면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사업은 비대면 의생명 의료서비스 산업육성을 통해 비대면 디지털 헬스 시스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비대면 의료기기 기업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HL7 Korea의 전문 교육 콘텐츠와 우수한 강사진을 기반으로 진흥원과 공동으로 기획·운영되며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고급 교육 인프라를 김해시로 확산시키고, 산업 종사자들의 표준 적합성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국제 표준 대응 경쟁력 제고에 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원 한도를 대폭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농업인 1인당 소형 기계 5만 원, 대형 기계 10만 원, 연간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했으나, 지난해부터 소형 10만 원, 대형 20만 원,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주요 영농기계의 부품 교체 및 수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 수리점에서 수리 후 발급받은 수리 내역서와 영수증을 2개월 이내에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사업 확대 이후 농업인들은 수리비 지원 혜택을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고장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가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고, 운영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 지원 과제 가운데 2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특례는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폐기물 분류가 불명확해 발생하는 각종 규제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하고, 그 결과 규제 개선 필요성이 인정되면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던 바이오플라스틱 혁신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제도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정된 실증특례 과제는 ▲㈜금강바이오, 그린그림㈜, ㈜동성케미컬 협력체(consortium)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퇴비화 장치 및 시스템’과 ▲㈜한새, ㈜교원프라퍼티 컨소시엄의 ‘사용 후 생분해성 공기청정기 필터 모듈 재활용 시스템’2건이다. 특히 인천시 관내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증특례를 추진함에 따라 지역 친환경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 이번 실증특례는 인천강소연구개발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가족 친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명소와 전통·역사 체험을 접목한 당일 여행 일정을 9월 매주 토요일 운영했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 역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테마 기행 참여자들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주변 산책로를 가족과 함께 걷고 예산의 명물 사과를 이용한 고추장 만들기와 떡볶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으로 이동하여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 교육에서는 유관 강사가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이야기해 주고, 참가자들은 역사 인물의 삶을 직접 체감해 보며, 애국정신과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A씨(부모)는 “자연 속을 걷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아이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초등학생 자녀 B양은 “윤봉길 의사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니, 앞으로 역사 공부가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우리 고장에서 훌륭한 분이 계셔서 너무 뿌듯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충청남도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자교육 숲정원 ‘함께하는 텃밭정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이 텃밭과 정원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를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연놀이뜰 내 텃밭에서 모종을 심고 가꾸는 과정으로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한편, 텃밭과 정원 관리에 대한 지식을 배우며 자연을 통한 인성교육의 가치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4회기의 교육 알차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힐링되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런 프로그램 만들고 진행해주셔서 감사해요^^, 더 진행되면 좋겠어요!, 이런 양육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숲정원 프로그램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5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수상작으로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16일부터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대상으로,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수여된다.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가치 향상과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함으로써,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 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공공 및 일반 부문에서 총 2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공공부문에, 상주시에 있는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작으로는 공공부문에 경산에 건립된 ‘임당유적전시관’이, 일반 부문에 경주의 ‘브레스커피웍스’, 우수작에는 공공부문‘성주 별의별문화마당’,‘김천 시립추모공원’, 일반 부문‘예천 기인타워’, 경주 깃티(Gitti)가 선정됐다. 더불어, 건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세계 한인의 날(매년 10월 5일)을 기념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미국 애틀랜타 로렌스빌에서 열린 한인축제에 참여해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북도와 조지아주와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애틀랜타 한인축제는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케팅의 기회이자 한류 문화를 현지인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4일 개막식에 참석해 “전통 장류, 고춧가루, 건강식품 등 경상북도의 우수 농식품과 화장품이 최근 굵직한 한국 대기업의 진출로 K-제조의 심장으로 불리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K-푸드 인기를 타고 수출 성과로 직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인축제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8개 사는 5만 달러의 현장 판매와 함께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 22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축제 개막식에 앞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브래드 라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 조지아주 국무장관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농업 분야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부지사는 “조지아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