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3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문재인 정부 당시 에너지 신산업 등을 통한 국가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18.8)했다. 이후 에너지 산업의 국내‧외 투자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산단 조성을 위한 기업 수요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부와 사업시행자, 지자체 등 관계기관간 협력과 노력의 결과, 기업 참여수요를 확보하고, 산단계획도 구체화하여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에는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윈회 심의(4.30)를 통해 업종 및 토지이용계획 등을 반영한 산단계획을 최종 확정하면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의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완성했다. 나주시는 현재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특화 대학, 인접 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에너지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이번 나주 국가산단까지 조성될 경우 국내 에너지 산업의 중추 거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축으로서의 역할이 예상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환경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분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햇살교육’을 후계 낙농인과 여성 낙농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과 8월 5일 2차례에 걸쳐 선샤인호텔(대전 동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햇살교육’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신규 공공 환경교육 과정이다. 기존 환경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신규 축산인·여성 등을 대상으로 축사 내 환경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분야의 환경오염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정책 및 기술 지원, 교육·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며, 특히 2021년부터는 환경부의 축산분야 환경교육을 위탁받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햇살교육’도 현장 중심의 교육 사업 일환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햇살교육’에서는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목표로 △축사 환경관리, △양분관리를 위한 퇴비화 기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적정 퇴비 관리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설명 중심의 교육자료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올들어 두차례 걸친 추경을 통한 지역화폐예산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와중에, 생협 판매장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은 2일'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지역사랑상품권 생협 이용법'은'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른 생협 판매장이'중소기업기본법'의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아도, 매출액과 관계없이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생협 판매장은‘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 등록’지침에 묶여 지역사랑상품권을 취급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에다 12.3계엄사태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협경영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생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과 생산자들은 로컬푸드매장처럼 생협 사업장 역시 지역사랑상품권을 취급하게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송 의원은“생협 판매장의 지역사랑상품권 취급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7월 2일 청주 오스코에서 국내외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초격차를 향한 배터리산업의 미래와 성장 전략을 집중 조명한“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컨퍼런스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등록을 포함해 400여명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라는 주제로 기조 및 특별강연에 이어 이차전지 소재, 전고체 전지 두 개의 세션으로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의‘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기술 및 특허전략’,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의‘전기차 배터리산업 전망과 기술현황, SK온 성장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차세대 배터리의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 도쿄과학대학 칸노 료지 교수의‘현재 배터리 기술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배터리의 미래’,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의‘Columnar 구조를 갖는 고에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의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중심·소통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취임 4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증평의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밀착행정을 펼쳤다. 첫 방문지는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시 경관을 해치던 윤모아파트 재정비 사업 현장으로 이 군수는 해당 사업이 도심 미관 개선과 함께 도안면 일대의 새로운 정주 여건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어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휴먼시아 돌봄나눔터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해, 돌봄·복지 분야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군이 역점 추진 중인 △농산물가공센터 △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남차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도 함께 살펴보며, 지역경제와 인구 유입을 견인할 중장기 전략 사업들의 실행력 제고에 집중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군정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다시금 현장에서 확인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북 중부권의 중심지 증평군이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 취임 이후, 증평은 군 단위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예술 향유 기회를 군민 일상 가까이로 끌어들이며, 문화로 소통하는 도시브랜드를 정립해가고 있다. 이 군수는 ‘도시가 아니어도, 일상 곳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지역 인프라 확장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국내 정상급 공연들이 잇달아 증평을 찾는 도시 문화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특별 초청 공연,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명의 꽃’ 등 대도시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공연들이 이어졌으며,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극 ‘동백당’ △가족오페라 ‘신콩쥐’ 등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또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청춘마이크’와 ‘실버마이크’ 야외 버스킹 공연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려 전 세 대를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됐다. 특히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설치된 버스킹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주문진읍에서 운영 중인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통합 지원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관내 70여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인 가구를 합하면 최종적으로 120여 가구가 이번 창구 운영을 통해 탄소포인트에 가입할 전망이다. 주문진읍은 지난 6월 9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환급금을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통합 가입 창구를 운영했다. 가입 창구 운영을 위해 주문진읍은 관내 에너지바우처 혜택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신청 주민 대다수가 “직원 상담을 통해 손쉽게 제도를 안내받고 가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문진읍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진행될 연탄쿠폰 사업 접수 시에도 통합 창구를 운영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사례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을 위해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 소재 조은안과(원장 양승재, 조수근, 신중원)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조은안과는 지난 수년간 매년 강릉시에 가구당 200만 원씩 총 10가구를 지원하는 2,000만 원의 지정기탁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올해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갔다. 기탁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구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안정된 생활을 위한 생계·교육비 등으로 활용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배분될 계획이다. 조은안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조은안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릉 조은안과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으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7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지정기부’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제도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아이디어 공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총 3건의 지정기부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아동복지에 초점을 맞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아동양육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 여행 및 문화체험 지원사업이다. 각 사업의 목표액은 5천만 원이고 모금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편 강릉시는 지정기부 도입과 함께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르떼뮤지엄, 하슬라아트월드 등과 협약을 체결해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는 등 기부자 혜택을 확대했고, 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28개의 지역 특색 상품을 추가 선정하는 등 차별화된 기부 유인책을 마련했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지정기부모금을 통해 기부자가 보다 명확한 목적을 갖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2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1층에서 해양환경 보호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친환경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리 블루(RE : BLUE), Save the Whale, Save the Ocean'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 3월, 브랜드숍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가치경영(ESG) 우수관광 인증기업 ‘(주)우시산’을 선정했다. ‘(주)우시산’은 해양폐기물을 비롯해 폐안전모, 헌 옷, 폐마스크 등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제품을 제작하고 환경 교육·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자원순환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은 '리블루(RE:BLUE)'라는 콘셉트 아래,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와 폐자원의 새활용(업사이클링) 가능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반짝매장(팝업스토어)에서는 폐자원(해양 플라스틱·페트병·의류·안전모 등)으로 만든 가방·키링·우산·양말·돗자리 등 다양한 사회가치경영(ESG) 친환경 팬 상품(굿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의 내년도(2026년) 사업 대비를 위한 사전 홍보 및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권역 통합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주요 사례 및 사업 설명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 소개 등 인공지능 도입과 개발 관련 주요 정부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연계해,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조기에 형성함으로써, 지역 인공지능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창출을 기대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제2회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에 참여할 작가를 7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넥스트 투게더(Next Together)’라는 주제로 지역의 젊은 미술인들의 작품 활동 지원과 전시를 통해 역량 있는 작가를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시가 주최하고 ‘아트미츠라이프(AML)’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관한다. '신진작가 아트쇼'는 미술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초예술 분야 작가를 소개해 작품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제1회 신진작가 아트쇼 개최를 통해 ‘프로젝트 유영(이재균・최원교)’ 팀을 최종 선정했고, 더 프리뷰 서울(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2025. 5. 30.~6. 1.) 아트페어 프로그램 내 ‘스포트라이트(Spotlight)’에서 컬렉터, 대중들에게 작업을 선보였다. 아트페어 내 지역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들로부터 신선하고 흥미로운 반응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모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공예 등 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오늘(2일) 오후 2시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2025년 부산유(U)창업패키지 네트워킹(O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U)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대학생 예비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사업 오리엔테이션과 교류(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글 스타트업캠퍼스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반 신생기업(스타트업) ㈜래블업의 대표이자 구글 스타트업캠퍼스의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멘토)로 활동하는 신정규 대표를 초청해 기술 인사이트 특강과 오픈 토크를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유(U)패키지' 사업은 기술 기반 대학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단계별 실전창업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첫 공개모집으로 부울경지역 50개의 대학창업팀을 선발했다. 지난 5월 사업공고 후 외부위원 서류평가를 거쳐 50개 대학창업팀, 총 174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팀 선발을 공개모집으로 진행해, 대학 간 경계 없이 아이템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팀 구성을 가능하게 했으며, 그 결과 전체 선정팀 중 22퍼센트(%)인 1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지원사업과 연계해 혁신도시 내 산학캠퍼스(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해양클러스터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7월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교육·연구·산업이 결합한 산학연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해 지역 특화 공공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모델을 확보하고, 인근 해양 산학연협력지구(클러스터) 기관과 산업 종사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해양클러스터 워케이션 센터'는 '물멍 라운지'라는 이름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허브관 10층에 위치하며, 인근 유관기관 종사자, 국립해양대학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이용 지원자 등에게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물멍 라운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멍하니 쉬거나 사색에 잠기며, 동시에 유연하게 일과 소통이 가능한 복합 공간을 의미한다. 전 좌석 바다 조망의 개인 업무공간, 회의실, 전화 공간(폰 부스) 등 휴식과 업무 협의를 위한 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비엔케이(BNK) 썸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2025 서머(summer)시리즈 인(in) 부산 국제여자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서머시리즈'에서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퓨처스리그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 규모를 확대해 7월부터 9월까지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주전급 선수를 대거 투입한 ‘퓨처스리그’ ▲전국 유소녀 농구클럽 총 33개 팀 중 최강전을 통과한 8개 팀이 참여하는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우승팀의 연고지에서 개최되는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먼저, 오늘(2일)부터 10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퓨처스리그'가 개최된다. 예년까지 2군이나 신인급 선수들의 경연장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소속 6팀 시즌 베스트 5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4팀을 초청하는 등 대회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