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 전시회 ‘동양화, 서양화와 함께하는 주왕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내부 분위기를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수묵담채화, 유화, 수채화 등 다양한 화풍의 동양화 및 서양화 작품 16점이 청송문화예술회관 1층과 2층에 전시되며, 푸르른 주왕산의 경관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관람객들은 청송을 대표하는 명소인 주왕산의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작은 전시회가 산불로 인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위안이 되고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6월 3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수(협의회 의장)를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 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는 실효적 방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2025년 고성군 충무훈련 추진 성과 보고 △ 화랑훈련 준비계획 보고 △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협조방안 논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화재, 범죄 등 지역 내 치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필요성에도 공감하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회의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성군 통합방위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분기별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 무료 버스’, ‘청소년 100원 버스’ 등으로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되고 현금 사용률이 5.9%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현금 승차로 인한 안전사고와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운수업체의 현금요금함 유지관리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또 내년부터 26년 만에 전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적용함에 따라 카드단말기에 축적된 버스 이용 정보로 노선을 수정·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대상은 섬 지역을 포함한 72개 노선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포함해 총 194대에 달한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부착된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하거나 일정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5000~6500원, 카드비용 포함)를 승무원으로부터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시는 현금 사용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내달까지 버스 194대와 정류소 850곳에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들어간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 누리집, 누리 소통망(SNS), 버스정보안내기(BIT),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되어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하여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7월 2일 대평동 버스차고지 교육장에서 읍면지역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버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청대학교 경영회계과 김광식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두루타가 교통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학생과 군인,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층으로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고객과의 소통 ▲공감 능력 향상 ▲배려하는 태도 ▲연령별 존중 실천 등으로 현장 직원들의 실천 가능한 서비스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김광식 교수는 “직장은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도장(道場)’이자 인격을 수련하는 공간”이라며, 특히 연령대에 따른 고객의 다양한 감정과 요구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시민 친절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실제 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세대별 사례를 통해 어르신 고객에게는 경청과 배려, 청장년층에게는 명확한 정보 전달과 신뢰 구축, 청소년 고객에게는 공감과 존중을 통한 긍정적 경험 제공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 만덕3동 초록누리봉사대가 여름철 장마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 및 상습 불결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누리봉사대’는 만덕3동의 통장, 자율방재단, 지역주민등 다양한 단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청소 봉사 활동을 통해 거리 환경정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관내 인도, 안다미로길, 초록누리길, 덕천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전 유해 요소를 점검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장마철과 폭염 대비 환경정비에 힘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초록누리봉사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로터리에 위치한 ‘갤러리 유피(Gallery UP)’에서는 김미현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PLATFORM 6½' – 시간여행자 모두를 위한 여정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피성’과 ‘기차’, 그리고 ‘시간여행’이라는 상징적인 모티브를 통해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선택과 사유,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미현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실적이고도 섬세한 유화 작업을 기반으로 감정의 시각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간여행자 시리즈 신작 시간여행자 시리즈 신작 17점과 소품 사이즈 작품 8점 총 2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상징적인 인물들을 통해 사라진 듯 잊혀진 시간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그 사유의 틈에서 지금 내가 가야 할 길을 찾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작품에 담겨 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바라본 풍경은 한 객체가 아닌, 연속적인 흐름과 잔상으로 남습니다. 그 순간들은 인지되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가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 안정 특별 대책 기간(7. 1. ~ 8. 31.) 동안 주요 피서지를 중점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대책 기간은 내달 31일까지 운영되며, 관광과, 식품위생과, 농·축·수산물 담당 부서, 피서지 관할 소재지 읍면동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관내 대표적인 피서지인 청소골, 상사호 주변, 용오름 계곡 등을 중점 관리한다. 특별 대책은 주요 피서지의 음식값, 숙박료, 피서 용품 등 여름 성수품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인 점검 분야는 바가지요금(요금 과다 인상)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위생 상태 등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피서지 개인 서비스업(숙박·요식업 등) 대상 간담회 실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개인 서비스, 생필품 가격을 매주 1회 순천시 누리집에 게시하여 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사단법인 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구직자 및 취업자사후관리로 경력단절예방 컨설팅-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를 7월 3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예방 컨설팅은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줌으로써 구직활동 자신감 고취 및 직장여성의 기본자세를 학습하여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주어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직자 및 이직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후관리 서비스이며 6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구직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나에게 맞는 컬러를 알게되어 면접 시 옷 색상 선택 및 스타일링에 도움이 많이 됐으며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좋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구직자는 컨설팅 내용도 알차고 다른 참여자들의 컬러를 맞춰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직자들이 동해새일센터 사후관리 서비스를 많이 지원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 개막을 3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와 영종 일원에서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를 비롯해 ▲디지털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 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열린다. 이어 10월에는 ▲재무 장관회의 및 구조개혁 장관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송도와 영종 지역에서는 200여 개의 분야별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를 포함한 각국 대표단 등 5,0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40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숙박, 문화, 관광 등 지역 내 소비지출은 125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60억 원이며, 약 41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다양한 대형 문화행사와 축제를 개최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8일 상상플랫폼에서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했다. 1883년 인천 개항의 역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인천 대표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결합해 인천형 문화관광을 재조명해 세계인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적인 공항 및 항만 인프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1883 인천 글로벌 스탬프 투어’ 등 해외 개별·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신규 관광시장을 개척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지난 4월에는 ‘홍콩 수학여행단’ 230여 명, ‘GELOSEA-SEACSO 2025(글로벌 영어·컴퓨터 올림피아드)’참가자 9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이어 5월에는 5,000여 명의 ‘중국 토크쇼 글로벌 투어’ 관람객이 인천을 찾았으며, 7월에는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인천 국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법무부가 추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광역자치단체가 비자 요건을 설계하고 대상자를 추천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심사‧발급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2년간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교 국내 캠퍼스의 유학생 비자(D-2)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대상은 한국뉴욕주립대에 스토니브룩대학과 패션기술대학(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5개교이며, 60명의 유학생을 목표로 한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유학생 비자의 체류기간 상한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한국어 능력이나 성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학기 중에도 전문 분야 인턴 활동이 가능하도록 허용한다. 현재 유학생의 체류기간 상한은 국내 인증대학의 경우 2년이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1년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한인 경제인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연이어 유치해 글로벌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인천시와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교류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1,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글로벌 트레이드쇼, 분야별 포럼, 네트워킹,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번 대회를 통해 약 11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어 내년 4월에는 재외동포청 주최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대형 국제행사로, 인천시는 지난 5월 재외동포청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인천시는‘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기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력해 오는 9월 ‘2025 한중지사 성장회의’와 11월 ‘2025 한일지사회의’에 핵심 도시로 참여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무대에서 인천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은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 경제·문화 협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시범도시로 지정돼, 양국 지방 간 경제협력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 수장들이 참석해 경제, 통상, 문화,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지방외교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협의회를 대표해 전체 회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산업·경제 분야 협력과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FTA 시범도시로서의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인천시청에서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IPSF Incheon 2025)’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실행체계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평화안보포럼을 국제 규모로 확대·발전시킨 행사다.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국제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평화와 자유, 안보의 길을 세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국제대화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정치, 외교, 평화, 안보, 교육, 통일,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 대표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0명 내외는 자문단으로 별도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자문 역할을 병행하게 된다. 사무국은 인천연구원이 맡아 포럼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지원과 기획, 협력체계를 담당하며, 인천시는 인천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