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운영과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버스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재진 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한강버스 선착장을 수상 교통시설로서 정의를 명확히 하여 조례의 적용 범위와 해석에서 혼선을 방지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장의 책무에 교통약자 배려와 시민 의견 수렴을 명시함으로써 시민참여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를 반영했다. 또한 선박 및 선착장 등 관련 시설의 성능 저하나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과 대응 의무를 명확히 하여, 공공안전 확보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김 의원은 “수상 교통은 특수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만큼, 안전관리 체계의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자의 방만경영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의 조항도 신설됐다. 향후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9월 8일, 이천시 증포동 294번지 일원에서 ‘이천시 증포동 체육공원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및 증포동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증포동 체육공원은 도비 60억 원을 포함해서 총 45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8만 2천㎡ 규모로 조성된다. 공원 내에는 다목적운동장, 중앙광장, 테니스장, 족구장,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등이 들어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기회 확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동호인 활동 활성화, 체육시설과 공원 인프라 확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증포동 체육공원은 시민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하 ‘미술관’)이 소장한 ‘청자양각규화문접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미술관은 이천시 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고,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일 지정 확정됐다. 12세기를 대표하는 비색청자인 ‘청자양각규화문접시’는 고려 전성기 강진 일대에서 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접시꽃 무늬(촉규문)가 안쪽 바닥에 새겨져 있는데 접시꽃은 줄기 아래부터 차례로 꽃을 피워 벼슬이 점차 올라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현전하는 촉규문 청자 중에서도 보기 드문 희귀한 양식으로 평가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소장품의 문화유산 지정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소장품들의 문화적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천시의 문화 활성화와 예술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술관은 지정 유물을 ▲학술 ▲연구 ▲교육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자양각규화문접시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소장품의 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지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9월 8일 3분기 ‘건치데이(Day)!’캠페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치데이(Day)!’는 이천시 남부권 주민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권장 칫솔 교체 주기인 3개월마다 진행되며 사용한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1:1 교환해 주고, 불소양치 용액 배부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장호원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144명이 반 별로 직접 방문하여 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교육받은 후 칫솔을 교체하는 체험교육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를 습관화하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라며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4분기 건치데이(Day)! 캠페인은 12월 8일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남부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이천여성 행복날개 체육대회’가 9월 6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 결속을 다져 회원 간의 역량을 결집하는 시간이었다. 체육대회는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천시 관내 16개 여성단체 회원들을 비롯하여,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단체협의회 자문위원 2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장기 자랑,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성단체들이 더욱 단합하여, 행복한 이천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단체 간의 화합과 연대는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이 더욱 빛나 이천시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 6일 이천시 창전동 소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향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활동이며 이번 사업에는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회장 김환대) 회원 15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활동으로는 오래된 벽지 새롭게 도배, 베란다의 훼손된 방충망 교체, 욕실에 고장 난 수도 시설 교체 등 일상생활 속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의 김환대 회장은 “봉사의 마무리는 언제나 보람과 뿌듯함이며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언제든 우리 회원들의 재능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앞으로도 함께하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육상팀은 1,600m 계주 종목에서 한경민, 유수민, 김초은, 황채원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김초은 선수가 4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를 포함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 12개 대회에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5일에는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이 직접 대회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훈련용 스파이크, 아미노·미네랄워터, 트레이닝화, 하계 훈련복 등 선수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지수 의원(국민의힘, 등촌2동·화곡4동)은 제313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최근 강서구 내 반복된 맨홀 공사 사망사고를 지적하며, 강서구청의 실질적 안전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정질문에서 “2024년 6월 마곡동, 2025년 8월 염창동에서 각각 맨홀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가 단순 불운이 아니라 구청 안전 관리 체계의 구조적 결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염창동 사고의 경우, 사고 당일 강수확률이 60%로 예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작업이 강행됐으며, 현장에는 감리 직원이나 현장 소장이 부재하고 안전 장비도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안전 매뉴얼 미준수와 구청의 현장 관리 부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됐다. 김 의원은 구청장에게 ▲반복되는 맨홀 사망사고에 대한 행정적 책임 인식 ▲업체 선정과 계약 과정 투명성 확보 문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 ▲현장 안전 감독 강화 대책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지속적 지원 방안 등을 질의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5일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단체 회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일의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법정기념주간으로 지정되어,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강서구는 매년 이 기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나누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가수 양선호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연과 기념식, 유공자표창 등 본행사와 함께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과 강서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성평등과 건강한 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정문경 행복디자인교육컨설팅원장의 특별강연은 깊은 감동을 전달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사직야구장 식음료 구역을 ‘음식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설 내 음식점에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공개하는 제도로,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하고 위생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제 업소가 60% 이상이면 해당 구역은‘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번 사직야구장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동래구 환경위생과,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 영업주 간의 위생관리에 관한 소통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의 기술지원 등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그 결과, 매우우수 27개소, 우수 1개소로 총 28개소가 위생등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념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과 동래구는 9월 9일(화) 오후 6시 사직야구장에서 '식품안심구역'지정 현판식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며, 이날 경기의 시구·시타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식품안심구역 조성을 통해 사직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강무길 위원장 등 소속 의원 7명은 9월 9일 인근 아파트 공사로 학교 시설에 피해가 생긴 계성여자고등학교(연제구 거제동 소재)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계성여고는 인근 대단지 아파트 공사 영향으로 지난 2021년부터 학교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통학로와 운동장에 침하 현상이 발생하는 등 학생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된 학교이다. 2022. 12월에는 법원이 아파트 건설 공사로 인해 학교 건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해 공사 중지를 결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시공사 측에서 이의를 제기하면서 공사가 재개됐고, 이에 당시 400여 명의 전교생이 학습권 보장을 요구하는 거리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2022년에는 학교법인 측에서 특성화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는 기장군 내 정관신도시로의 학교 이전을 추진했지만, 학교 신설용지 매입 문제로 이전 계획은 무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조성원가(74억 원)에 더해 이자(47억 원)를 부과하면서 결국 학교법인 측은 재정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여 학교이전이 지연됐고, 결국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이전설립 계획 승인을 취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8일)에서 5분발언을 통해 효율적이며 실효성 있는 폐의약품의 수거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양명환 의원은 “유성구는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을 통해 2024년 약 17톤을 수거했고, 이는 대전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거량과 수거율을 보이지만, 공동주택에서의 수거 체계가 없어 현재는 민간 봉사단체에서 비정기적으로 수거해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보내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명환 의원은 세종시의 모범 사례를 들며, 폐의약품 수거 거점을 다양화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는 아파트 단지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전용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수거량을 늘리자는 취지다. 또한 폐농약병 수거량에 따른 한국환경공단의 보상금 지급 제도를 언급하며, 이를 벤치마킹하여 폐의약품 수거에 참여한 단체에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양명환 의원은 구민들의 폐의약품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 강화를 강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8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정기 안건 회의를 열고, 개학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 강화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로 인한 공중 협박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 이용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호기심에 따른 사이버 성폭력 등 다양한 신종 문제들이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은 청소년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 ▲허위신고의 법적 책임 홍보 ▲위험 교통수단 안전교육 ▲사이버폭력 근절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소년사건 모니터링과 면담을 강화하고, 학교·교육청·지자체와 협력해 선제적 치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개학 시기는 학생들의 갈등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일탈이 늘어날 수 있는 시기”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은 8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공도서관 등록제 시행에 따른 유성구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서 인력 충원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발언에 나선 송재만 의원은 유성구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9곳 중 절반 이상인 5곳이 아직 등록되지 못했다며 “등록률 44.4%로, 대전시 평균 62.9%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은 사서 인력 기준 충족이 어려운 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등록되지 않은 공공도서관은 국고보조사업과 각종 공모사업 참여에 제약이 따르고, 이는 곧 주민 서비스와 도서관 운영 전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자료에 ‘미등록’으로 공표되는 것은 그동안 유성구가 추진해온 다양한 도서관 정책과 노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재만 의원은 “공공도서관 등록제의 본래 취지는 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있는 만큼, 단순한 요건 완화가 아니라 사서 인력 충원을 통한 제도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며 사서직 공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토크콘서트 ‘청장님과 함께 청렴 톡(TALK), 까놓고 이야기해요’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조직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두 가지 선택지로 제시하고,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답을 고르며 청렴 의지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답변을 확인하며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극복했던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약과와 쿠키를 결합한 ‘할매니얼 디저트’’를 나누며, 청렴의 가치는 세대와 개인을 넘어 함께할 때 더 커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청렴연수원 신민섭 강사가 ‘청렴,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반부패 법령과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세대와 개인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각자의 경험과 장점을 살려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