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 축사에서 “AI는 국가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하남 교산 AI 혁신클러스터를 소개했다. AI 혁신클러스터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에 2조3천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7만1천㎡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인공지능대학원 ▲AI 트레이닝센터 ▲AI 데이터센터 ▲AI 연구센터 ▲슈퍼컴퓨터센터 등이 들어서며, 포스텍·카네기멜론대·싱가포르국립대와 KT클라우드 등이 참여하는 포스텍-KT 컨소시엄이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국토부·하남시·LH·GH와 협의하며, 기업·교육시설 유치 문제 해결을 위해 ‘택지개발 업무처리지침’ 개정과 전국 최초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오는 9~10월 중 입주 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AI 경쟁 속 한국의 대응 방안과 한국형 AI 시티 구현, 지속가능한 신도시 공간 혁신 과제 등이 함께 논의됐다.
안성시=주재영 기자 | 안성소방서는 20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민·관·군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안성시, 안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차량 정체가 잦거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협소 도로에서 약 20분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출동로=생명로’ 캠페인 ▲119구급차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 ▲소방통로 장애물 제거 및 진입 곤란 지역 점검 ▲일반차 양보운전 체험 유도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안성소방서는 같은 날 안성시 삼죽면 하나원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테러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에도 참여해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을 당부했다.
평택시= 주재영 기자 | 제73대 평택세무서장으로 우창용 서장이 20일 취임했다. 경기 평택 출신인 우 서장은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3대 소신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정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는 신뢰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직원 중심 경영 의지도 분명히 했다. 우 서장은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 성장의 동력”이라며 “서장실 문을 활짝 열어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납세자에게는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약력 1970년 평택 출생, 평택고·세무대학(10기) 졸업 2009년 사무관 승진(국민권익위원회) 포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화성특례시청 민원동 을지훈련장을 찾아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영·위영란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정수 의장은 “4일간 화성시 전역에서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훈련으로,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실제 대응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화성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회에서도 공무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늘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을지훈련에는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제51보병사단, 화성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정부 기관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소통대상 수상에 이어 청년정책 분야의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청년참여기구 운영, 지원사업, 행사 개최 여부 등을 평가한다.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초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설립 ▲전국 최초 저출생 대응 정책 ‘연지곤지 통장’ 시행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청년 자립·참여 정책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평균연령 39세의 젊은 도시 화성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에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체육회, 대한바둑협회,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前 9단, 주요 기관 관계자,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1,700여 명의 바둑 동호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은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비롯해 정조대왕 효 전국 바둑대회, 화성시장배 바둑리그 등 꾸준한 개최로 바둑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를 잇고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댄스 공연, 프로기사 팬 사인회, AI 바둑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전문기사부, 학생부, 단체부 등 총 45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2019년 시작 이후 7회 중 6회를 화성에서 개최하며, 화성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바둑 도시’로서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바둑이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으로 이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를 주제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다. 올해 총회는 전 동에서 공론형 주민총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2026년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제별 토론과 숙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기존 총회가 주민자치회 홍보와 마을 축제 성격을 띠었다면, 올해는 정책 중심의 숙의형 회의로 발전했다. 참여 주민들은 사전 및 현장투표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며, 결과는 총회 당일 공개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 협력과 참여가 군포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주민총회를 통해 생활 속 정책이 더욱 현실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정부 명칭이 붙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바둑계의 전설인 ▲‘바둑의 신’ 이창호 9단과 ▲‘쎈돌’ 이세돌 前프로기사가 외빈으로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높였으며, 전국 바둑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주재영 기자 | 8월 14일,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병)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도·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화성시민대학에서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교통·복지·지역경제 분야의 주요 안건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첫 번째로, 국가유산청이 수도권 내에 검토 중인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방안이 논의됐다. 화성시는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농수산대학 유휴부지와 존치 건축물을 활용한 ‘문화예술타운’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및 조기 추진 ▲민간 작업공간과 재능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구축(2026년 공방 10개소 시범 운영) ▲병점역 광장을 활용한 ‘야외 조각전’(2026년 5월~11월, 지역작가 참여) 추진이 제시됐다. 교통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서부우회도로 진입램프 설치 사업이 보고됐다. 이는 서부우회도로와 배양 신미주APT 일원을 연결하는 진출입 도로 3개소 개설 사업으로, 지난 7월 타당성 조사가 완료됐으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 안건으로는 ▲봉담 내리 사격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정기회의 추진 ▲은둔 청년·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화성시 꽃내음1길 30)에서 '2025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월에 이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한여름 밤’과 ‘시간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전한다.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돼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는 관내 예술단체 파워스화성의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어 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혼성그룹 코요태가 ‘순정’, ‘실연’ 등 히트곡 무대로 열기를 더한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가수 자두는 ‘김밥’, ‘잘가’ 등 발랄한 대표곡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최승열은 《그 여름, 동물원》과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선보였던 ‘사랑했지만’, ‘혼자 남은 밤’ 등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며 힐링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협성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산업안전 계약학과 석사과정의 입학생을 오는 8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산업안전 전문인력 부족 해소와 화성시 기업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화성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안전보건 관계자가 대상이다.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산업안전보건학과에서 운영하는 이 과정은 4학기(2년) 동안 주말 주간 또는 평일 야간 수업으로 진행돼 재직자들의 학업 병행이 용이하다. 또한 전문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교과목을 통해 산업안전 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병선 원장은 “산업안전 계약학과가 화성시 기업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참여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은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platform.hsbiz.or.kr)과 협성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 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시 노사협력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화성산업진흥원, 노동·산업안전지킴이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단은 화성여객과 안녕동 남산공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 셀텍어드밴스트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폭염 대응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과 얼음물을 나눠주고, 폭염 속 건강수칙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모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공해 정보 전달의 사각지대를 줄였다. 또한 산업 현장의 냉방시설, 휴게시설, 음용수 제공 현황 등 폭염 대응 인프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지도했다. 김언중 화성시 노사협력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기본 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과 고위험 현장에 대한 점검과 지원을 지속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KANC)과 ‘첨단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재영 한국나노기술원 이사장, 박노재 원장 직무대행,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시가 개최한 ‘화성시 반도체 주요기업 간담회’에서 제기된 ‘R&D 인프라 및 장비 활용 애로’ 해소를 위한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반도체산업 육성 ▲한국나노기술원의 연구인프라 활용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화성시는 관내 기업들이 국가 연구기관의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검증과 실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장비 확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박노재 원장 직무대행은 “화성은 이미 반도체 제조 및 장비 기업이 밀집한 산업 중심지”라며 “공공연구기관의 인프라와 결합하면 지역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한국나노기술원과의 협약은 반도체 중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소방서는 11일 안성시 이룸학교 내 소방안전체험관에서 관내 낚시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황세주 경기도의원과 안성낚시협회 회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과 주의사항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및 회복자세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과 교육용 AED를 활용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을 진행,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였다. 소방서는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 비상용 구급가방을 배부해 응급 상황에서의 즉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 황세주 도의원은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며 “누구나 위급 상황에서 자신 있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은 화성특례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AI·반도체·ICT 등 혁신 분야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지난 6월 최종 선정된 8개사를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대만 현지 프로그램에는 ▲㈜플라이닉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 ▲디케이랩 주식회사(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위드멤스(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등 3개사가 참가한다. 대만은 반도체, 정밀제조, 스마트기계 산업이 발달해 한국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참가 기업들은 △대만 창업 유관기관 방문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및 현지화 전략 세미나 △투자자 초청 데모데이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장 조사에 그치지 않고,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 피칭과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