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5일 면장실에서 성균관유도회 고흥군지부 김정완 지부장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좀도리 모으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좀도리 성금은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생계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완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과역면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공동체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섬기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균관유도회 고흥군지부 김정완 지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생활 안정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좀도리 성금 모금액으로 ▲어버이날 효 드림 ▲얘들아~ 힘내! ▲정성가득 밑반찬 지원 ▲추석 효 드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문해교육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충남농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 아래 문해 학습 성과를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내 문해 학습자, 교·강사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168점 전시와 함께 △우수 시화작품 시상 및 낭송 △문해교사 시상 △학습자 학습활동 영상 상영 △공연 및 체험 구역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학습자의 시상식도 함께 마련돼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도지사상, 도의장상, 도교육감상,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 등 총 32명의 학습자와 교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5일 도청 7층 소방본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전달식을 열고, 대전화병원으로부터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은 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재난·사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성금 기탁은 대전화병원이 이러한 사업 취지에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과 신재준 대전화병원 대표원장,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화재 피해 가구와 저소득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소방본부는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에 동참해 어려운 도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적 나눔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성 본부장은 “대전화병원은 화상 환자 진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의료기관으로, 이번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입문 교육”을 9월 4일 동복면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 이장 등 지역 리더의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공동체 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교육이 열린 동복면에서는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의 필요성과 가치 ▲마을 리더의 소통과 리더십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안내 ▲공동체 우수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마을공동체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마을 리더의 역할과 책임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은 이번 입문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13회 진행할 계획이며,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는 우수 마을공동체를 방문하는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도 기획해 각 마을 현장에 맞는 발전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의 성패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화순군은 5일 춘란 문화 대중화 및 경쟁력 높은 미래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류기준 전남도 의원, 조영복 번영회장, 배용일 화순난연합회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 건립은 2024년 1월 군정 운영회의에서 이양면 특수 시책으로 선정됐고, 이양면 오류리 674-6번지에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6개월이 소요됐다. 재배교육장 내부는 기계실과 재배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재배 온실은 1칸당 15.2㎡ 크기에 총 12칸으로 분리하여 설치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갈수록 농촌의 노동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 화순 춘란이 이양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송 춘란 자치회원들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로 선정되어 향후 들어설 340억 원 규모의 한국 난 산업화단지 인근에 자리해 춘란의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5일 납세자 권익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정 대리인’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납세자가 불복 제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고 지방세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자치단체가 위촉한 전문 세무 대리인이 불복 업무를 무료로 도와주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기준 금액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지원 요건인 개인 소득・재산 가액을 판단할 때 배우자를 제외했고, 개인뿐만 아니라 영세법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 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인 개인이거나,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인 법인일 경우에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출금금지 대상 및 명단공개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 또는 신청 세목이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인 경우는 신청이 제외된다. 지방세 과세 예고 또는 부과에 이의가 있어 ‘선정 대리인’을 원하는 납세자는 납세자보호관에게 신청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에 토요일만 진행되었던 생일, 결혼, 축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9월 8일부터 매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기념이 필요한 순간과 일상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를 통해 함께 나누자는 취지이며, 홈페이지에 접수된 여러 사연을 영상, 사진 및 문구(LED 전광판) 등의 형상으로 선착순 연출하여 관람객들과 기쁨·설렘을 동시에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특별 워터스크린 연출 공연은 매일 오후 8시 공연 중간에 진행되며, 이벤트 공연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화순군 홈페이지[문화관광 – 화순관광 –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 커뮤니티 분야]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신규 음악도 새로 추가로 공연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음악분수 워터스크린을 통해 특별한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이색경험과 축하의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더 즐겁고 뜻깊게 축하의 마음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5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건축도시국과 건설교통국 소관 출연계획안, 조례안 1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연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자체 협조를 강화해 달라”며 “사업량을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예산이 감액되는 상황에서, 향후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예산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러한 협력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도내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주거 취약층을 위한 체계적인 주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 왔다”며 “사전 계획과 준비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히 신경 써달라”고 촉구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공인중개사 교육을 강화해 도민 주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5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도 농축산국‧해양수산국 소관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과 농축산국 2025년도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배수개선 사업 관련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배수시설 용량 개선을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성농어업인 검진 사업의 수요가 적다”며 “사업의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수요 증가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내수면 수산생태보전 기반구축 사업과 관련해 “주민 반대로 발효액비 제조시설을 포기한 것으로 안다”며 “충분히 주민들과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해 사업을 추진해서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사업 관련해 “17억이란 예산이 감액됐다”며 “현재 충남도 예산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 불요불급하게 예산을 남기지 않고, 최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5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심사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국비가 반영된 사업이라도 반드시 도비를 매칭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할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산출 내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편성되는 예산인 만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위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히 고가 시설‧장비가 활용도 저조로 헐값에 매각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활성화 사업에 대해 “오프라인과 동일한 가격 설정과 배달비 지원이라는 단순 구조로는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민간 플랫폼은 AI 알고리즘으로 가격 차등 가게에 제재를 가하는 구조”라며 “동일 가격 설정이 오히려 민간 플랫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적조 일제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 방제단을 구성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방제는 최근 도내 해역의 수온이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24~27℃ 범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적조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전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사천시는 총 30여척의 민간 선박을 적조 우심 해역에 투입해 가두리 양식장 인근을 중심으로 황토 살포 및 교반작업 등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일제방제 기간 동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사천시연합회 및 (사)한국자율관리어업사천시연합회 소속 어업인들의 참여로 민간과 행정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방제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박동식 시장은 5일 직접 적조 방제 현장을 방문, 양식어업인과 방제단을 격려했으며, 어장예찰을 통한 적조 방제 총력을 다해 줄 것은 물론 현장에서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적조 생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적조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지속 강화해 어업인들의 피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국가산업단지에서 93명의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창원에서만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창원시 국가산단 중대재해 사망자는 2021년 4명에서 2022년과 2023년 3명, 2024년 1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창원시 전체를 보더라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현재까지 3명으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창원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안전보건 및 안전문화 정착 부족, 안전관리체계 미흡, 안전투자 유인책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시는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월 1회 유관기관 등 합동으로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요 위험 요인 확인 및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월 17일, 23일, 30일 3일간 센터를 통해 취·창업한 여성의 가족을 대상으로 ‘끼리끼리 가족 愛 자조모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창업 여성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회기는 ‘소통’을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여러 감정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사후활동으로 감정워터 만들기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 키링을 만들었다. 2회기는 ‘협동’을 주제로 창의미술과 풍선아트 용품을 활용해 사랑하는 우리 가족의 추억이 깃든 따뜻한 보금자리를 랜턴으로 만들어보고 가족의 끈끈한 사랑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상징하는 풍선아트 작품을 함께 제작했다. 3회기는 ‘표현’을 주제로 화과자 재료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을 색과 모양으로 표현하여 가족의 얼굴을 비롯한 과일, 캐릭터 등을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여성 참여자는 “주중에는 근무하느라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별로 접종 시기와 장소가 순차적으로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까지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각각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 대상 접종은 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해당 일정에 코로나19 예방접종과의 동시 접종을 권장한다. 이와 함께 10월 24일부터 거제시민 중 △60세~64세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도서 지역주민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는 거제시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거제시보건소 누리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망치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완료하고, 5일 망치문화공유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에 시작된 본 사업은 5년 7개월간의 추진 끝에 지난 7월 마무리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망치문화공유센터, 바다힐링마당, 망치상생카페, 어부와 해녀길, 문화골목길 조성 등이다. 준공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정수만 경남도의원, 전기풍 경남도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거제시의원, 이재성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유관 기관장 등 여러 내빈들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마당, 개식,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식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민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문화여가공간의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망치문화공유센터가 준공되기까지 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운영이 잘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고 시에서도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망치문화공유센터가 지역 화합의 구심점이자 마을에 활력을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