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목표로 도시디자인과 도시계획 전반에 걸쳐 생활 기반을 정비해 왔다. 공공디자인 개선, 도시계획도로 확충, 전선 지중화, 원도심 활용 사업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공간을 중심으로 변화를 추진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경관 품질 향상… 공공디자인 일관성 구축 안동시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부서별로 제각각이던 시설물과 공공매체를 통일된 기준으로 정비했다. 활용되지 않던 낙천교 하부는 보행․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편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길안면 장터거리에는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25개 업소 외관을 정비해 상권 이미지를 개선했다. 소상공인 95개 업소의 간판 교체 지원도 병행해 가독성과 야간 시인성을 높였고, 낙하․감전 위험이 있던 노후 간판 39개소를 정비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현수막 게시대 2개소 신설․58개소 수리 등 광고물 환경도 개선하고,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사업으로 도시미관을 한층 정리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연말까지 호명읍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생활 속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천군 직원들이 앞장서서 마련했다. 19일 열린 첫 캠페인에서는 환경관리과, 보건소, 호명읍 직원 20여 명이 플로깅 활동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를 외치며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등을 수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환경정화 활동에서 나아가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이 중요함을 군민들에게 인식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조경섭)가 새롭게 구성되어 19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는 前 예천군의회 의장인 조경섭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문위원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날 출범식은 전임회장 및 간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경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 화합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김학동 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사를 결집하는 지역의 지도자들인만큼 군민 화합과 상생의 중심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헌법상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1981년 설립 이후 지역 협의회를 중심으로 국민의 통일의지 결집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도쿄지방본부회원 156명의 예방을 받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의 방문은 경상북도와의 교류 협력 확대 및 모국과 재일동포 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오영석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저출생극복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지난 6월에는 재일본 민단 도쿄본부 명의로 경북 북부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맡겼다. 3월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선출된 오영석 씨는 1984년 유학생 신분으로 일본에 정착한, 이른바‘뉴커머(신정주자)’로 뉴커머가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 오 단장은 일본 35개와 국내 3곳에서‘도쿄 사이카보(妻家房)’라는 한식당과 식품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한일 음식 문화교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큰 활약을 하고 계신 오영석 단장님을 비롯해, 일본동포 사회의 구심점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민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구·경북 공동협력사업과 지능형(AI)로봇 등 경북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며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지역 주도 성장과 초광역 협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엑스포에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공동 전시주제로 선정하고, 유일한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공동협력 3대 분야(초광역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를 소개한다. 공동전시관에서는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항만, 대경권·동남권 철도망 등 초광역 SOC,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영상은 ‘감동의 순간 경북 자원봉사, 희망을 밝히다‘로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 따뜻한 자원봉사활동을 담았다.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기나눔, GB대학사회봉사단의 청년 참여, 대형산불 및 수해 현장에서 활약한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신속한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뚝심이 자원봉사단’,‘경북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변화를 보여주고, 자원봉사자 예우와 인정 문화의 확산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조명하며, 글로벌 자원봉사의 의미와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았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3회를 맞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하여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선정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산불 피해를 본 영덕군 연안 생태계의 회복과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19일 피해지역 5개 어촌계(7개 어촌마을)에 건강한 어린 전복 15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 치패는 지난해 4월 채란 후 약 20개월간 체계적인 사육 관리와 수질 개선 과정을 거쳐 각장 3.5cm 이상으로 성장한 건강한 개체로,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우량종자다. 방류 대상지는 산불 피해지역인 경정1리, 경정2리, 경정3리, 석리, 노물리(대탄리·오보리) 등 영덕군 5개 어촌계(7개 마을)이며,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 영덕군, 각 어촌계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전복은 정착성 품종으로 방류 해역 주변에서 서식해 재포획률이 높은 대표 방류 품종으로 꼽힌다. 이번에 방류되는 전복은 2~3년 후 7~8cm의 상품 크기에 도달해 지역 어촌계의 지속 가능한 소득원 확보와 연안 생태계의 자원 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전복 치패 방류 사업이 산불 피해를 입은 해역의 자원 회복과 지역 어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경북무인항공센터(의성군 다인면)에서 관내 초‧중‧고 진로담당교사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진로 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한 4차 산업 기반 드론 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드론·인공지능·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드론의 기초 원리와 안전, 시뮬레이터 및 실기 조종, 미션 수행 체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진로·융합수업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경북무인항공센터의 교육기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드론 산업 동향과 법·제도, 안전교육을 연계하여 학생 진로진학지도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료를 확보하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북무인항공센터 소개 및 드론 산업 동향·안전교육 △드론 조종 및 미션 수행 체험 △드론 기반 진로진학지도 방안 협의 및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로교사의 4차 산업 이해도와 체험 중심 지도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교육기부·진로체험 프로그램 발굴 기반을 강화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오후 3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안전교육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생활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교통안전”과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를 핵심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성경찰서 소속 담당 경찰관인 강윤택 경위와 민보경 순경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안전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학생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기초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초지방정부전시관'에서 ‘기초지방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지방분권 헌법 개정 추진 등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보였다. 전시관에는 전국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지역맞춤형 경제활성화 정책, 주민참여형 복지정책 등 각 지방정부의 혁신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이 지방정부의 정책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제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온 지방정부의 역할을 조명하고, 특히 지방정부에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방시대 엑스포를 의미를 드높였다. 아울러 기초지방정부 캐릭터 포토존,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엑스포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방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 중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방교육자치 70여년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자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자치의 철학과 비전, 실천 사례를 통한 지역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은희 회장(대구광역시교육감)은 개회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과 성장에 중심을 두면서 교육발전에 힘써 왔다.”라고 했으며, “이번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 콘퍼런스는 교육자치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교육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으로 교육에 대한 걱정이 많다. 교육자치의 미래, 지역의 폐교와 통폐합 문제, AI발전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 혐오 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교통 관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을 완료하고, 오는 12월부터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불법 주·정차 위반,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등 각종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 알림톡, 네이버 전자문서, KT 공인 알림 문자를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전송하는 방식이며,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바로 확인하고, 즉시 납부까지 가능해 징수율 제고와 납부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기존 종이 고지서는 우편물 미송달로 인한 체납 증가, 발송 비용 부담 등의 문제가 있었다.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오발송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산시는 서비스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종이 고지서와 모바일 전자고지를 병행 운영하며, 26년 3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경산시 교통행정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행정 효율성 향상은 물론 종이 고지서 발송 감소로 우편료 예산 절감 효과도 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8일 경산실내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1회 경산시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과 화합의 체육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당구,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슐런, 탁구, 터링, 태권도, 파크골프, 한궁 등 총 10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경기와 시상식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산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종합체육대회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크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어울리는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18일 경산시 K보듬 6000 4개소 어린이집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546,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보듬 6000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지역민들과 함께한 나눔 축제 수익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K보듬 6000 어린이집이 지역의 돌봄과 나눔을 잇는 공동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축제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정성이 모두 모여 오늘의 기탁이 이루어졌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뜻깊게 살려, 지역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 온종일 돌봄 ‘K보듬 6000(육아 천국)’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K보듬 6000 어린이집은 시립사동1단지어린이집, 시립중산하늘채어린이집, 시립하양에코어린이집, 두리사랑어린이집 4개소로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돌봄 체계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커사랑)’봉사단체(회장 민향심)은 18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5상자(3kg들이)를 중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시중에서 구매한 재료가 아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농작물을 사용해 절임부터 양념 제조, 담그는 과정까지 모두 손수 진행하며 따뜻한 정성을 더했다. 민향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틈틈이 배추와 부재료를 재배하며 김장 기부를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많아 “김치만큼은 걱정 없이 한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기부된 김장 김치 35상자는 중방동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민향심 회장은 “직접 키운 배추로, 직접 손맛을 담아 만든 김장 김치인 만큼 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손수 농작물 재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