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9월 4일 오후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호 국회의원, 곽종포 시의장과 양산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산시청소년합창단과 청소년댄스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권익향상에 기여한 시민 13명에게 양성평등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정애) 주관으로 12개 소속 여성단체(5,911여명)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를 위한 모두의 염원을 담아 양성평등 주제의 댄스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을 새롭게 홍보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 외 2부 공연으로 극단 이음의 양성평등 뮤지컬 'I can do it, We can do it!'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부대행사로는 전통차시음・다도체험, 4대폭력예방 캠페인, 제13회여성여화제, 양성평등 포토존 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9월 한달간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선다. 진주시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을 앞두고 관광객과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9월 한 달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계도와 홍보 캠페인도 함께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와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주시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관련 민원 신고건수는 지난 2022년 3124건, 2023년 4066건, 2024년 4509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가을 축제를 앞두고 집중단속을 벌이게 됐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설치된 모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으로, 불법 주차와 주차선 침범, 주차표지 위·변조 및 부정 사용, 이중 주차로 인한 주차방해 행위 등이 포함된다. 과태료는 위반 유형에 따라 불법 주차 및 주차선 침범 시 10만 원, 주차표지 부정사용 시 최대 200만 원, 주차방해 행위 시 최대 50만 원이다. 시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을 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한 진료 연계를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소아 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과 응급의료 정보 앱 ‘응급똑똑’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3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아이안심톡’은 12세 이하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전문의와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줄이고, 아이의 증상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아이안심톡’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챗봇을 통해 아픈 부위와 증상을 입력하면, 분당차병원, 인하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아전문응급센터 소속 전문의와 간호사가 이를 바탕으로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 시 보호자에게 병원 방문 필요 여부 등을 빠르게 안내한다. 또한,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하는 ‘응급똑똑’앱은 증상을 입력하면 경증·중증 여부를 판별하고, 적절한 의료기관 안내와 자가 응급처치법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인근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진료 가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올해 여름 호우 및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56억 원을 176농가에 융자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농가당 50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8월 18일까지 융자 신청을 접수받아 진주시농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대출 서류 접수는 9월 15일까지 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합동으로 읍면동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묘),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이자는 연 1%이다. 진주시는 현재까지 326억 원의 농업기금을 조성하여 2008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3309농가에 958억 원의 농업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주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이용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효과를 가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며 1대당 6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으로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다자녀가정의 경우 지난해에는 중위소득 70% 이하인 경우만 지원했으나 올해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군청 환경위생과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안내에 나서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내 반출금지구역은 제원면 대산리·천내리·동곡리·신안리, 군북면 산안리 등을 포함한 1개 읍 7개 면 34개 리다. 반출금지구역 지정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이곳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이동 금지, 6개월 미만 훈증처리목 훼손 및 이동 금지, 산지전용허가지 생산 소나무류의 이동 금지, 굴취 소나무류의 이동 금지 등 행위제한 사항이 적용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미감염 확인증 또는 생산확인증을 발급받은 소나무류만 이동할 수 있으며 소나무류의 땔감 사용 자제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시행 시 산지 소유주의 적극적인 동의와 인근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금산군청 산림녹지과에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제 지침을 철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조림지 대상 풀베기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조림 직후 생장 초기 단계에 있는 나무들이 햇빛과 수분,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주변 잡초 및 덩굴류를 제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진행 권역은 금산읍, 금성면, 제원면, 부리면, 남이면, 진산면, 추부면 등 7개로 총 89ha 규모다. 대상 지역은 조림 후 1~3년이 경과해 초기 생육 경쟁력이 약한 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풀베기는 산림경영의 가장 기본이자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단계”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노인회 부리면분회(분회장 윤석찬)는 지난 4일 보령시 일원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리기 위한 열띤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모범노인시설 방문 및 문화탐방 일정과 함께 추진됐으며 윤석찬 분회장, 김수한 부리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경로당 총무, 임원진 등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축제를 알렸다. 이들은 금산을 대표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매력을 전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주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선도적으로 축제 홍보 활동에 힘써주신 윤석찬 분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는 부리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농산물가공창업대학 심화반을 운영한다. 이번 심화 교육의 핵심 주제는 발효 가공기술로 전통과학과 현대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 대상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으로 △발효의 원리와 미생물 이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 △발효 가공 과정의 위생 및 품질관리 △발효제품 저장·유통 관리 △소규모 창업을 위한 사업화 전략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깻잎, 인삼, 곡류, 과실 등을 활용한 발효 가공 실습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직접 제품을 개발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중요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식품위생 관리법도 함께 다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발효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분야로 저장성 향상과 차별화된 풍미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농업인 8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열렸으며 각 지역 간의 정보 공유와 연대의 장이 됐다. 금산군연합회는 금산을 대표해 행사에 참가했으며 타 지역과의 활발하게 교류하고 지역 여성농업인의 활동 성과를 알렸다. 또한, 오는 9월 19일 열릴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축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김기애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장은 “금산 농업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금산공장은 지난 4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 발전 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기부금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상현 공장장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금산공장은 1997년 설립 이래 28년간 지역 대표 축제인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후원하고 있다”며 “제43회를 맞이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금산공장의 상생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시작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경찰, 소방, 한전 등 유관기관장 및 민간단체장 등 24명이 참석해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행사장 내외 시설물 안전관리 계획 △관람객 밀집 및 이동 동선 관리 방안 △화재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매뉴얼 △교통 및 주차 관리 계획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안전대책이다. 특히, 주무대 안전성 여부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보완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범인 군수는 “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어떠한 위험 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남이면 성곡리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에 올해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특수한 재정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 생활안전과 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은 오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추진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쌀 산업 발전 방안 모색, 전남 쌀전업농 회원, 가족의 결속과 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위한 제18회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지난 5일까지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는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쌀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제로 추진하는 행사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회장 신정옥)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남의 쌀! 건강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회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4일 개회식, 사랑의 쌀 기증행사(1톤), 우수 쌀전업농 표창, 쌀 전업농 화합의 밤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5일에는 시민 대상 쌀 홍보 캠페인, 여수 지역 탐방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우수 쌀 전업농으로 선정된 여수 서유성 씨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신안 오태영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을, 나주 이창호 씨 등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공로자 4명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쌀전업농중앙회장상 등을 받았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사방댐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부의 안전 강화 정책 기조와 지역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13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사방댐 사업장 54개소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이행 실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보호구 지급과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업장은 개선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산업재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올해 277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111개소 신설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해 57개소를 완료,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계류보전 42km, 산지사방 18ha, 산림유역관리 8개소 등 3개 사업 총 185억 원을 투입해 지역 생활권 중심으로 산사태 예방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집중호우시 산사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