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공예·디자인 박람회 ‘2025 메종 오브제(Maison·Objet)’에 지역 문화장인들과 함께 참여해 한국 전통 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디자이너, 공예가,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공예 예술을 교류하는 자리로, 최근 한국의 현대 공예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는 문화장인들과 함께 각자의 분야에서 정성을 담은 작품을 소개했다. 참여한 문화장인들은 다음과 같다. ▲김범용(유기) ▲장경애(천연염색) ▲성영숙(직조) ▲김치호(목공예) ▲서혜지(전통장신구) ▲박성수(복조리) ▲최지영(한지) ▲남성숙(칠보) ▲장석순(한지) ▲최재윤, 이윤정(유기) 이들은 안성의 전통 공예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안성맞춤’이라는 표현의 어원이 된 안성 유기는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지닌 우수한 작품으로 소개되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유럽기업연합회장 나상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 안성시 청년축제(부제: 안성청년 쉴래말래?)’를 9월 20일 15:30부터 21:00까지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메인무대 프로그램과 4개 체험 ZONE으로 구성돼 청년이 쉬고 즐기며 서로 연결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메인무대는 ▲식전공연 ▲개막식 ▲안성청년가왕 본선 ▲토크콘서트 ▲청년독립영화 상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하이라이트인 ‘안성청년가왕’은 8월 중 2주간 진행한 공개모집에 20팀이 지원,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6팀(명)이 확정됐다. 본선은 1인(팀)당 자유곡 1곡·5분 무대로 치러지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객투표 합산으로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콘셉트로 진행하며, ‘청년 고민 타파’를 주제로 유쾌한 소통의 무대를 선보인다. 폐막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독립영화 ‘너를 건너는 시간’ 상영이 마련되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은 대학생·체험·플리마켓·푸드 등 4개 ZONE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ZONE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 반도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웃연결단'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월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웃연결단』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안내해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 참여형 이웃 돌봄 봉사단체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이웃연결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외부 기관 우수 마을활동가 벤치마킹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이웃 돌봄 현장 실습 과정을 이어간다. 올 하반기에는 양성교육과 실습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활 속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이웃연결단이 이웃 곁에서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관도 함께 발맞추어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 토지민원과는 지난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성지사와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향상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 공간정보사업, 도로명주소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단순 업무분야를 벗어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층 더 발전된 관계로 나아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및 반부패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 추진 협조 ▲청렴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 지원 ▲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강광원 토지민원과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분야에서 시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직사회와 공기업의 서로 다른 문화 공유를 통해 지금보다 더 청렴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 삼죽면은 지난 9월 7일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일원과 국사봉에서 열린 '2025 삼죽 국사봉 문화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멋+맛+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국사봉 수국길을 활용한 맨발 산행 체험, 주민자치·기초생활거점공연, 문화장인 시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마련된 '삼죽면 100년의 추억 속으로' 사진·유물 전시회는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소장해 온 생활 유물과 오래된 사진,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모교인 삼죽초등학교 졸업사진으로 구성돼,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정과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어릴 적 교실 풍경이 눈앞에 그려진다”, “옛 친구들이 떠오른다”는 소감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이자, 공동체의 정체성과 역사적 기억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삼죽농협 풍물단 및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축구협회는 지난 9월 6일 오전 9시, 안성풋살파크에서 개최된 2025 투게더 여성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 관내 3개 팀과 수원, 용인, 의정부, 평택 등 관외 8개 팀이 참가하여 총 11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수 출신은 참가하지 않고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만이 참여해 ‘생활체육으로서의 풋살’을 즐기는 본연의 취지에 충실했다. 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가 선수들과 응원단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각 팀은 팀워크와 끈기를 발휘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경쟁보다는 화합과 우정을 중시하며 여성 풋살의 가능성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반인숙 안성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여성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분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성 풋살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과 타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원 선순환으로 순환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공직자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재사용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이 몸소 실천하고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나눔의 장으로 시청 내 35개 부서에서 재사용 물건 약 800점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판매하고 남은 물건은 9월 27일 공도 만정유적공원에서 개최하는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기부·판매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녹색장터가 재사용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넷째주 토요일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7일 공도권역(공도 만정유적공원) 녹색장터와 10월 8일 바우덕이 축제 녹색장터(아양동 일원)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들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낙농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러브팜애심뜰에서 진행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우사 관리와 유제품 조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 존중 의식을 기르고 농·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젖소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동물을 돌보고 유제품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하은 주임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교과 학습, 체험 활동,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웰컴센터’가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올해는 ‘2차년도 조성사업’을 통해 포토존 새 단장을 추진했다. 새 단장은 시민과 관광객, 반려동물을 위한 감성적 휴식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포토존은 ‘반려동물이 하루 일과를 보낸다면 어떨까?’라는 콘셉트로 디자인해 아이스크림 가게, 카페, 포장마차, 전원주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시는 반려동물 웰컴센터 내 포토존을 새 단장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포토존 간 이동이 원활하도록 연결 문을 설치했으며, 바닥과 구조물도 반려동물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또한 실내 공간으로 조성해 날씨와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포토존 곳곳에는 지역 명소를 알리는 문구를 배치해 관광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웰컴센터는 반려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한층 강화했다. 반려동물 전용 물과 컵, 배변패드를 비치하고, 안내데스크에서는 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 신북면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바자회는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신북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부녀회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기증물품과 생필품 등을 판매했다. 마련한 수익금 전액은 신북면 관내 1인 가구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북면 새마을 사랑의 바자회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신고 방법과 긴급지원 서비스,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홍보했다. 또한 협의체 자체 후원금 마련을 위한 후원 현장 접수도 진행했다. 김원모 민간위원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보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주민 스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일동도서관에서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의 저자 황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달팽이도 달린다'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아동부문(초등고)에 선정된 도서로,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식과 속도로 성장해가는 일상을 담았다. 동화집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공감할 수 있는 5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만남에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달팽이도 달린다'와 '복어의 집'에 얽힌 미공개 이야기를 소개하며, 반려동물과의 추억과 채집 경험을 함께 떠올리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동화 속 그림을 활용한 다른 그림 찾기, 오엑스(OX) 퀴즈, 질의응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가님이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소통해주셨고, 선물까지 준비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작가님의 다른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직무역량 강화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관리 전문성을 높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위험성 평가, 실무 사례 및 법령 해설,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현업근로자와의 소통 및 강의 역량 배양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이번 교육이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리감독자는 안전보건 관리의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자동차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9월에 신청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1.2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하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을 양수하면 연납 혜택이 그대로 승계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시청 세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9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 상반기 기준 28,099건, 총 1억 9,651만 원의 자동차세를 연납제도로 공제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0여 명과 함께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6개국 4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해 내과와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았다. 추가 검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형 의료버스를 활용해 엑스레이(X-ray) 촬영과 혈액검사 등 기본검사를 해, 당일 결과를 제공했다. 또한 의약품 처방까지 제공해 종합 건강 진단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외국인 근로자는 “무료 진료를 통해 피검사로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까지 처방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도 함께 운영했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동상담소는 외국인주민의 노무, 비자, 생활고충 등 다양한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상담사와 통역상담사가 직접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의료봉사에 참여해 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