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대표사 리즈인터내셔널)이 26일 700병상 이상의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심의는 의료법 개정 및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라 신설된 절차로, 병상 관리체계 강화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을 70개 진료권으로 나눠 병상 공급 가능 여부를 분류했으며, 화성특례시는 수원권역에 포함돼 병상 공급 가능 지역으로 지정됐다. 수원권역(수원·화성·오산)은 2025년 10월 기준 약 1,930병상의 신규 병상 개설이 가능한 지역이다. 현재 수원시에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 화성시에 한림대 동탄병원이 있지만, 급증하는 화성시 인구와 의료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화성특례시와 LH는 보건복지부 승인 이후 사업 협약 체결,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토지 매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남부 경기권 의료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5일 화성시 마도면 화옹지구에서 열린 ‘경기도 에코팜랜드 개소식’에 참석해 미래 축산·농업 복합단지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정부 관계자, 축산업 종사자 등 약 600명이 함께했다. 에코팜랜드는 2008년부터 2025년까지 총 1,246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119ha 부지에 축산R&D단지, 치유·힐링 승마단지, 반려동물단지 등 45개 동의 시설이 조성됐다. 가축 연구시설과 공공 승마시설, 반려동물 입양·교육 공간 등이 함께 들어섰다. 경기도는 향후 종축 유전자원 확대, 수정란·정액 보급, 농가 교육, 축산환경 연구,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 축산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배정수 의장은 “에코팜랜드가 생태·먹거리 교육과 체험·관광 산업을 잇는 경기 미래축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경기도가 미래 축산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에코팜랜드’가 25일 화성특례시 마도면 화옹지구 일원에서 정식 개소했다. 에코팜랜드는 축산 R&D, 반려동물, 승마 치유 등 미래산업을 융합한 국내 첫 농·축·수산 관광복합단지다. 2008년부터 추진된 에코팜랜드는 총 1,246억 원이 투입돼 119ha 부지에 39,239㎡ 규모, 45개 동으로 조성됐다. 단지는 ▲축산R&D단지 ▲치유·힐링 승마단지 ▲반려동물단지로 구성됐다. 축산R&D단지는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 젖소 신품종 산업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승마단지는 국산 승용마 조련과 공익 승마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반려동물단지는 입양, 보호,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한다.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에코팜랜드가 대한민국 대표 농축수산 복합 R&D 클러스터이자 농촌체험관광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24일(월) 도기동 소재 라오웨딩홀에서'2025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관내 보훈대상자 500여명을 모시고 위로하는 자리로 식전공연으로는 가수 양재기가 품바공연으로 보훈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흥을 돋우고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공연이 이어져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위로연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는데 안성시 보건소 금연크리닉,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어르신 자살예방프로그램, 안성시 청춘놀이터 운동교실, 안성시치매예방 함께해孝(효), 안성성모병원 등 어르신이 평소 관심 많은 사업이나 프로그램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의 신체활동을 돕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룰렛다트, 탁구공 농구 등으로 신체활동 체험부스도 운영했는데 행사에 참석한 보훈단체 한 회원은 “품바공연도 재미있었고 평소 치매 프로그램 가입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했는데 위로연 행사에 참석하여 가입하게 되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안성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조성한 ‘화성예술의전당’을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친 이번 시설은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화성시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연면적 1만3,766㎡ 규모의 화성예술의전당에는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의 야외공연장이 마련됐다. 특히 대공연장에는 ‘어쿠스틱 쉘’ 시스템과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승강 장치 등 첨단 설비가 적용돼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관에 앞서 오는 12월 27일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테스트 공연이 열리며, 31일에는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는 개관 기념 제야콘서트가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수립한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며, 미래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청사진이 확정됐다. 이번 계획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했으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100인의 희망도시시민참여단’ 운영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생활권 체계는 기존 동·서 2개 권역에서 동탄·동부·중부·서부 등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각 권역은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 성장도시, 교육·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으로 특화된 방향을 설정했다. 2040년 계획인구는 154만 명으로 설정됐으며, 토지이용계획은 시가화예정용지 46.852㎢, 시가화용지 102.193㎢, 보전용지 977.276㎢로 구분해 도시 성장과 환경 보전을 함께 고려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계획 반영, 환승시설 확충, 자전거도로망 구축 등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공원·녹지 확충 등 기후위기 대응 전략도 포함됐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으로 화성이 특례시를 넘어 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지난 21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 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용인도시공사에 위탁대행사업 부채비율 관리를 주문하고, 공공건축사업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기준의 현실화와 조직 정원 확대·직급 상향 검토를 요구했다. 위원들은 도시공사의 계약·회계·안전 관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계약 지연 및 무계약 용역 방지, 회계감사 강화,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필요성 등이 제기됐으며, 장기 방치 시설 재개장과 수의계약 최소화, 공정한 채용 절차 확립도 강조됐다. 자원봉사센터에 대해서는 초과근무 편중 해소, 개인정보 관리 강화, 규정 준수, 봉사 인센티브 확대 및 상담·사후관리 체계 보완 등 운영 전반의 개선이 요구됐다. 특히 비상임이사·감사 채용 시 투명한 기준 적용과 회계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시정연구원에는 연구 일정 관리와 조직문화 개선, 성과 보상 및 공유 강화, 행정사무감사 자료 충실화 등 연구·운영 전반의 개선이 주문됐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조직진단 분야 연구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역설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그동안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 삼아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안성시는 행정·돌봄·평생교육·문화 관련 인프라를 확충했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와 신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21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10월 개최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방문객 60만 명을 기록했으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30만 명 이상이 찾으며 지역 관광의 허브로 떠올랐다.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 원, 특별회계 1,840억 원을 포함한 1조 2,840억 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가 증가했으며, ▶경제 혁신, ▶신재생 에너지 전환, ▶생활 인구 확장에 주안점을 뒀다. 분야별 예산안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각종 위원회에 대한 청년 참여 비율을 확대한다. 시는 미래 세대인 청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화성특례시 위원회 위촉직 위원 2,784명 가운데 청년은 78명으로, 전체의 2.8%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2월까지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를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위원회 결원 발생 시 청년을 우선 위촉할 계획이다. 또한 2029년까지 정책 결정·심의·자문 기능을 맡는 위원회 등에서 청년 위원 비율을 1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무조정실 청년인재DB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위원회별 청년 위촉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정명근 시장은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청년이 시정의 중요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의 공식 활동 개시를 앞두고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각종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과 사업자,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지난 10월 24일 구성돼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김상균·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첫 공식 회의에서 다룰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향후 회의 일정 조정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으며,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검토됐다. 특위는 오는 12월 중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주민 의견 청취, 관계 부서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지난 18일 오후 열린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종복 위원장이 화성특례시 중장년노인복지과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급여 부당환수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조사와 검토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에 접수된 제보를 근거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실태를 질의했다. 그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느냐”고 질문했고, 담당 과장은 “월 30시간 근무하는 공익형 사업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며, 노노카페나 복지시설 배치 인력만 계약서를 작성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제보 내용을 언급하며 “공익형 참여자가 일부 일찍 퇴근한 날이 있었는데, 근무시간 기준이 아닌 ‘일 단위’로 급여 환수를 요구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담당 과장은 “근무한 실제 시간을 확인해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근무시간 확인 주체가 누구냐”고 재차 묻고, 수행기관이 시간을 관리한다는 점을 확인한 뒤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행기관의 환수 요구가 시간 단위로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교육체육국·문화관광국·복지국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요구’*가 부대의견으로 채택되고, 국토교통부가 이에 동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분당선 연장 사업은 용인 기흥역에서 동탄 일원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계획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2024년 국가철도공단이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신청한 상태이며, 관련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동탄 지역은 용인·성남·오산 등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서울 양재·강남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역, 산업단지 등 핵심 거점을 연결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할 중요한 인프라”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화성특례시 조직개편과 관련해 “4개 구청 체제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가 함께 제도적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개 구청 출범이 “화성특례시 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의원은 경찰서·소방서 등 주요 기관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구청제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분명하게! 시작과 끝이 정확한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그는 “시의원이 되길 정말 잘했다”고 말한다. 시민일 때 해결되지 않던 민원들이 시의원이 되고 나서 빠르게 해결되는 경험을 하면서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한다. 대표 사례로는 장마철마다 침수되던 반정동 도로 문제 해결을 들었다. 기존 우수관로 점검 사업이 20년 장기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장 의원은 ‘우수관로 준설 노면감시 차량’ 예산을 신설해 사업을 2년 안에 마무리되도록 개선했다. 그가 기억에 남는 성과로는 통학차량 전용 ‘드롭존’ 설치, 장애인 주차면 ‘비가림막’ 설치 등을 꼽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동탄 ASM Korea 신사옥에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화성 into 테크노폴’ 2025년도 여정을 마무리하는 종합수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탐방단은 싱가포르·유럽·미국 등 글로벌 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이영석 ASM Korea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학생들은 해외 탐방을 통해 발굴한 ▲화성시 청년 혁신 허브 구축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 다과 개발 등 화성특례시에 적용 가능한 우수정책 5건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우수 활동을 펼친 탐방단에게는 표창도 수여됐다. 특히 ASM Korea는 장학금 기부와 시설 견학 지원에 이어 신사옥 준공 전 건물을 수료회 장소로 제공하며 지역 청년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글로벌 현장에서 배운 경험이 미래 진로 선택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강한 배움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동탄 ASM Korea 제2사옥에서 열린 ‘2025년 화성 into 테크노폴 종합수료회’에 참석해 청년 탐방단의 활동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 의원을 비롯해 ASM Korea 관계자, 6~8기 탐방단 및 가족, 재단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자리했다. 화성 into 테크노폴’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산업 현장 탐방과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기여할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청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싱가포르(6기), 유럽(7기), 미국(8기)에서 탐방이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은 글로벌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을 기획·발표했다. 종합수료회에서는 우수 정책 5개 조의 발표가 진행되고,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되며 청년들의 창의적 제안과 활동을 격려했다. 배정수 의장은 “청년들이 직접 조사해 제안한 정책들이 미래 화성의 가능성이 될 것”이라며 “시정 속에서 청년의 창의와 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 정책 제안을 적극 공유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